ㅇㅇ2018.12.25 00:59

밥화백의 신작 '누렁큰별'은 디테일을 과감히 생략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전증을 극복중인 밥화백이

힘있는 스타카토 스트롴으로 화풍을 바꿔가는 과도기적 작품으로 분석됩니다.

색의 대비외에는 모든 표현을 최대한 절제한 와중에도,

짧고 거친선으로 표현된 중앙 오브제에선

밥화백 특유의 넘치는 힘과 에너지가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지쟈스 탄생을 기뻐하는 내적 감흥을

떨리는 손으로 한점한점 찍어냈을 화가의 감경이

감상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이라고 단언할수 있겠네욤

검은 밤하늘에 수놓인 작은 황금별들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덧 블랙홀에 빨려들듯 감상자의 감각이

작가의 내면으로 수렴당하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되는

이 놀라운 작품.

본인의 점수는요.. 

 

 

 

 

 

 

60→년 후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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