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8.09.14 01:32

일년전 오늘

그 길던 가뭄끝에 내린 단비같던 앨범

 

늘 화가 나있고 분노만이 날 것인줄 알았던 나에게 럽앤폴은 신선함과 놀라움 그 자체였다

박자만 가지고 노는 줄 알았더니만 어느새 목소리를 다 가지고 노는 음악인으로 나타나 일년을 내리 들어도 질리지 않을 선물을 받은 기분

 

고맙다

음악을 해줘서

 

고맙다

늘 너면서도 늘 마땅하게 성장해줘서

 

고맙다

널 좋아하는 나를 행복하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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