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됐다고해서 오랜만에 앨범을 트랙리스트 통째로 반복해서 들었는데 갑작스럽게 나온 솔로 소식에 놀라고 설렜던 일, 뜨뚜의 솔로곡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고 기대했던 일, 쇼미와 꽐라때와는 전혀 다른 앨범 색깔에 놀랐던 일, 한 트랙 한 트랙 넘길때마다 내가 그리워했던 바비 음색에 반가웠다가 또 새로 듣는 음색이나 낯선 랩 플로에 짜릿함을 느꼈던 일, 수많은 사람들의 칭찬에 내가 대신 뿌듯해 했던 일 등등 온갖 감정들이 스쳐지나가더라.
아주 잠깐 차트에서 반짝했다 금새 질리는 인스턴트 같은 음악이 아니라 언제 어느때 꺼내 들어도 세련되고 신선하게 들리는 음악을 한아름 선물해줘서 고마워. 럽앤폴은 바비의 다음 앨범은 또 어떤 색일까 궁금해지게 만드는 최고의 앨범이었어
벌써 1년이 됐다고해서 오랜만에 앨범을 트랙리스트 통째로 반복해서 들었는데 갑작스럽게 나온 솔로 소식에 놀라고 설렜던 일, 뜨뚜의 솔로곡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고 기대했던 일, 쇼미와 꽐라때와는 전혀 다른 앨범 색깔에 놀랐던 일, 한 트랙 한 트랙 넘길때마다 내가 그리워했던 바비 음색에 반가웠다가 또 새로 듣는 음색이나 낯선 랩 플로에 짜릿함을 느꼈던 일, 수많은 사람들의 칭찬에 내가 대신 뿌듯해 했던 일 등등 온갖 감정들이 스쳐지나가더라.
아주 잠깐 차트에서 반짝했다 금새 질리는 인스턴트 같은 음악이 아니라 언제 어느때 꺼내 들어도 세련되고 신선하게 들리는 음악을 한아름 선물해줘서 고마워. 럽앤폴은 바비의 다음 앨범은 또 어떤 색일까 궁금해지게 만드는 최고의 앨범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