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014.11.08 20:50
연결고리

아마 보통 사람들이 바비의 무대중에서 제일 좋았던 무대를 택하자면 아마 이거 일듯 한데, 그만큼 퍼포먼스적이나 곡 선택자체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도입부부분에서 나오는 위치선정이 좋고 처음에 따라불러!!! 하면서 바로 관객들이 따라서 하는게 인상깊었고 관객을 바로 휘어잡은것같은 느낌이었다.
좋은점을 말하기앞서 아쉬운점을 말하자면 스피디하게 꽂아넣는 부분에서 호흡때문에 가사의 대부분이 씹어먹혀서 절지는 않았지만 잘 들리지않았다는것이다. 하지만 매번 말하지만 이렇다고해서 그 무대위 흥분감이나 이런걸 낮추진않았으면한다. 무대위 고조와 흥분같은게 바비의 큰 장점중 하난데 딕션하나 고치겠다고 그런점을 버리는건 진짜 아니라고생각한다. 나는 이런 흥분감이나 즐거움을 놓치지않으면서도 충분히 딕션은 성장시킬수있다고생각한다 어쨌든간 본론으로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연결고리나 힙합부분 둘다 바비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고생각한다. 2음절랩이 굉장히 잘 어우러져서 좋았고 밴드와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후 힙합부분, 연결고리부분도좋았지만 진짜 힙합부분이 신의 한수인것같은데 개인적으로 음원부분에서나 무대에서나 이때 곡할때 목소리가 진짜 좋다고 생각한다 목소리가 워낙에 좋고 듣는맛이 있는, 여튼간 힙합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굉장히 여유로워지면서 굉장히 재밌어지는데 dj웨건이나 트럼펫?악단?선택도 굉장히 스무스하게 어우러져서 아주 좋았던것 같고밴드는 말이 필요없으니 생략하고. 세삼 말하지만진짜 이곡은 퍼포먼스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것 같다. 그리고 아카펠라부분. 아카펠라부분은 돆2가 조언한것처럼 자신의 얘기를 짧고 간결하게 풀어내지만 감성팔이는 아닌, 진심과 자신의 각오가 뚜렷이 드러나 굉장히 좋았고 아카펠라부분에서 힙합으로 넘어가는.. 이장면이 정말 대부분 모두가 뽑는 명장면중 하나인데 여기서 말하고싶은게 있는데 바비는 바비 그 자체로의 에너지를 잃지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이 딕션이나 그런걸 신경을 어떻게 쓰는진 몰라도 이곡에서나 다른곡들에서나 마찬가지로 볼수있는 이 에너지와 열띤 흥분이 바비의 우승의 하나의 무기가 된 것같다.
어쨋든아카펠라랩이 끝나며 힙합의 전주인 I'm back on the microphone 이 울려퍼지는데 딱 이부분에서 진짜 무슨 신들린듯이 비니 눌러쓰고 몸을 턴다고해야되나 흔든다고해야되나.. 여튼 그러는데 진짜 소름돋았고 아무도 손들라하지않았는데 관객들도 같이 무슨 진짜 이거처음보고 사이비종교같았다 신호도 안했는데 박자에맞춰서 손흔들고.. 역시 사람 생각들이 똑같은가 마치 무대에 홀린것같았다.
또 이 곡이 쌩힙합곡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도 오래올라가서 그 자리를 지키고있고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있는걸보니 뭔가 뿌듯하고 갈릴레오(예선랩)좀 내주길 바란다..개뜬금이지만 ㅋㅋㅋㅋ 제발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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