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15.10.02 16:33
솔직하게도 해봤따

(r)지갑은 /날 닮아 /빼빼 말라 /항상
어른스러운 /네게 난 /어린아이 /갓난 내

가 너였더 /라면 난 나 /절대 안 /만나 그래서
이해가 잘 /안가 이건 /사랑 아님 /장난? But

I’m in /(r)true /love 거/짓말 /no no 내
말을 안 믿 /어도 이젠 /상관 /없어 날
떠날 거라면 /떠나 후회/하고 싶어 /미-쳤-다면
왜냐면 내 /목표는 너의 /자랑 /one top

이새끼ㅋㅋㅋㅋㅋ 존나 박자 쪼개고 미는 거 보라고 시발ㅋㅋㅋㅋ
어린아이 갓난은 표현도 좋은데 항상-갓난-만나-장난 이렇게 네 번째 마디에 라임 세워지는 거 또 존나 좋고ㅋㅋㅋㅋ 얘 박자 미는 거 어떻게 하는거냐 진짜 신기하다ㅋㅋㅋㅋ트루 러브도 박자 살짝 밀면서 흘리는데 존나 자연스러움ㅋㅋ 이번에 발표된 바비 벌스 중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박자 느리게 타면서 미는 게 약간 2센스 삘도 나고ㅋㅋㅋ 근데 이렇게 하려면 진짜 짱 박자감 좋아야 하는데ㅋㅋㅋ 박자 따라가는데 급급한 박자고자 (나같은 샛기)가 이런거 하면 off beat가 아니라 no beat가 되어버리기 때문임ㅋㅋㅋ 바비새키 이런 거 존나 자연스럽게 함 괴물같은 샛기ㅋㅋㅋ 존나 부럽다 태어날 때 한 손에 펜 한 손에 마이크 쥐고 태어난 것 같음 랩 할라고ㅋㅋㅋㅋ 평소에 마디 쪼갤 때 의미단위로 안 쪼개고 플로우 변화 단위로 쪼개는 경향이 있어서 딜리버리 문제 지적받고 그랬는데 이번엔 또 지 쪼대로 플로우 변화단위로 마디에 가사 배치하면서도 가사도 존나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존나 놀람 이새끼 보라고 이거이거 존나 연습하고 또 노력했어 재능도 있는샛기가 노력도 더 함ㅋㅋㅋㅋㅋ 더해라 이샛기야 기특한 새끼...ㅋㅋㅋㅋ 이렇게 실력 업글된 거 보니까 존나 흐뭇하고 이 맛에 헬리콥터맘질을 하는건가 싶은데 나샛기는 울엄마한테 이런 즐거움을 드리지도 못 하고 불효막심하다.. 죄송해여 엄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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