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잠수를 타게된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음
혹시 전에 부원장도 부재중인거면 새로운 관리자를 뽑아야 할것같음
미안하게도 나는 앞으로 언제끝날지 모르는 김밥집에서의 긴 부재를 해야할 상황이라.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그 사정 때문에 지금 당장 김밥집 운영자 권한을 특정 아이디에게 부여하고
그외 급한 호스팅 정보등등을 알려주는것 외에는 어떠한 기술적인 설명도 당장 해줄수 없는 상황이라
이렇게 말하면 너무 무책임해지는것 같아서 처음이자 마지막 셀털로 변명을 해보자면
지금 내 상황은 쌍둥이 임신 막달임 의자에 앉아있는것도 힘듬 그래서 최소한 3개월은 꼼짝도 못할것
같고 지금 당장 누군가에게 김밥집에 관한 시스템을 장시간 설명해 주기 힘들것 같아 양해를 구함
본론으로 3개월정도만 우선 김밥집에 운영자 권한과 호스팅 정보등 긴급 상황등을 넘겨받아
관리해주다가 3개월 후에 내 상황이 안정되면 그 후에 시스템적인것들과 김밥집의 전반적인 부분을 넘겨받을수 있는
병원장2세 를 모집함.
그런데 아무래도 이게 김밥집 전체적인 정보를 적나라하게 다 노출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신분확인이
필요할것 같음 그래서 우선 나랑 오늘 문자로 컨택했던 병자를 우선으로 해서 대리 권한을 주고 그 대리 병원장을
주체로 새로운 관리자 영입이나 호스팅 모금 등을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 당장 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신원이 보증된(?) 사람에게
김밥집 정보를 노출하고 싶은 욕심임. 끝까지 이기적인것 같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음
오늘 나랑 연락한 병자에게도 너무 급작스럽게 짐을 준 것 같아 미안함.
그리고 호스팅은 갠적으로 한달 연장 해놨음
이후에 상황은 추후 원장들과 논의해 보도록 하겠음
본의 아니게 기나긴 잠수 딱히 사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기회를 빌어 꼭 사과하고 싶음
그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오랜시간 방치해 둬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밥집을 지켜주고 함께해 줘서 고맙다 병자들아.
병원장 지금 많이 힘든 상황이었구나
암튼 연락이 닿아 다행이고
그 병자면 괜찮다면 오늘 컨택했던 병자 주체로 대리 병원장 선출 및 모금하는 것에 동의한다
컨디션 관리 잘 하여 순산기원한다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