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엊그제 브앱 예전꺼 보다가 뜨뚜가 기싱꿍꼬또가 뭔지도 모르면서 채팅으로 팬들이 해달라고 하니까 존나 터프하게 한거 생각나서 ㅋㅋㅋㅋㅋ
쌍디귿과 쌍기역의 콜라보 아니냐 맘에든다(제목)
아 아무튼 오늘 새벽에 꾼 꿈 써본다
뜨뚜가 내 애인이고 옆에 나의 친척여성혈육분이 있었음
다른사람들도 있었는데 얼굴은 기억이 안난다
엄청나게 큰 침대에 다같이 파티분위기였다
흡사 꽐라뮤비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정돈되고 밝은 분위기
좀 떨어진 벽면에는 대형 빔프로젝터 있고 ㅋㅋ
지금 떠올려보니 하루정도 빌려쓰는 일종의 파티룸 같은 분위기다
내가 대뜸 뜨뚜한테 복근사진 찍고싶다고 하니까 뜨뚜가
구뤠! 하더니 벌렁 누워서 순순히 배를 내어줬음
꿈속에서의 나는 왜인지 모르겠으나 식스팩만 딱 찍고 싶어하는데
묘하게 각도가 잘 안나와서 자꾸 실패하고 뭔가 마음에 안드는거임(쓸데없이 작품혼에 불탔던거 같음ㅅㅂ 뜨뚜를 앞에두고 뭔짓ㅋㅋㅋㅋㅋ) 결국 나중에는 뜨뚜더러 좀 일어나보라고 함
와중에 복근 완전 탄탄하더라
나병자 평소에 정말 복근같은거 관심없는 편인데 ㅋㅋㅋㅋ
진짜다
근데 정말 갑자기 사진작가라도 된 모양인지 복근 각도 잡는다고 옷 올리느라 불가피하게 살짝 터치하게 됐다
완존 초콜릿복근 대박 단단
근데 뜨뚜는 내가 꿈속에서 애인이라 그런건지
긴장도 안하고 간지뤄얽 하면서 눈웃음...
엄청 다정하고 친절했음
마지막에 파티가 끝난건지 기념사진(?)찍는데
큰 창문틀에 멤버들이 나타났음
또 왜인진 모르겠지만 내가 카메라를 들고 있고 그들은 포즈를 취함
카메라 설정이 이상하게 바뀌어 있었는지 후레시 터져서 누군가 버럭 화냈다ㅋㅋㅋㅋ 난 영문도 모르고 쭈굴거리며 사과했음ㅋㅋㅋ
그러고 나니까 웬일인지 내 폰도 뭔가 바탕화면이 이상해서
친척여성혈육이랑 나랑 이거왜이러지 왜이러지 했다
사진을 다 찍고 혈육분이 집에 가야되는데
두시간 늦은 내 폰시계를 잘못보고 늦었다고 어떡하냐고 걱정하니까 뜨뚜가 또 겁나 무해하게 웃으면서
괜찮아여! 오늘 밖에 사람도 별로 없고, 걸어가면 금방 가여!
그런데 친척분 집이...
서울에서 차타고 족히 세시간은 걸리는 거리라
나는 꿈속에서도 의아함을 느끼며
뜨뚜가 왜그러지? 하면서 현실 세계로 돌아오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꿈에서 깨지 말걸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니 이 병자 꿈이 진짜 부끄러울만 하네! ㅋㅋㅋㅋ 아니 꿈속에서도 보끈타령을 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