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18.09.23 13:20

어제 있었던 일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55

 

 

명절이기도 하고 놀토 방송도 있고 해서 병자들이랑 재밌게 놀아야지 하는 마음에 어제 오전까지 엄청 기분이 좋았다

마침 티저가 떴길래 평소처럼 영상을 물어다가 올렸었다

처음 열개정도 댓플은 신곡에 대한 기대감과 뜨뚜버전도 있겠지 하는 기대감들이었다가 갑자기 개인팬페에 뜨뚜 없는데 왜 올리냐는 댓글이 달렸다

같은 말도 좋게 말할 수 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병자들끼리도 생각이 각자 다를순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 생각을 말하자면 신곡 분위기를 알 수 있는 티저이고 시리즈로 이어질거 같으니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올렸던거다

전혀 상관없는 노래의 티저를 가져온건 아니지 않냐

우리가 노래를 들을 때 부분만 떼어서 듣지는 않으니까 뜨뚜가 참여한 곡이란 생각에 올린거고.

사했 커버댄스나 애기들이 떼창 부르는 영상도 마찬가지로 뜨뚜가 나오지 않는데 그런 글에 저런 댓이 달린적은 없었다

고나리를 할거면 적어도 일관성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게 다수의 의견이었느냐 하면 당시 조회수도 적었고 댓글에 불편해 하는 병자는 한두명으로 보였었다

댓글이 이상한 쪽으로 가길래 일단 삭제하긴 했다만

그러고 나서 하루종일 너무 화나고 마음이 안좋았다 지금까지도

혼자 생각도 많이 했다 불판 깔거나 달릴 기분도 아니었다

짤 찔 기분도 아니었다 정말 이대로 그만 해야하나 싶었다

함께한 시간도 길고 추억도 많아서 이런 넋두리가 이어지는건 미안하다

 

 

 

밥집에서 간혹 댓글때문에 분란 일어나는걸 보았는데 그때마다 식겁해서 말리곤 했다

그저 다들 잘 지내길 바랐기 때문에.

최근에 짤올린 병자한테 지적하는 댓글 달아서 갤플 이상해졌던것도 기억나고.

댓글 쓸 때 서로 배려하면서 달면 안되겠냐

짤털을 하든 뭐하든 자료 올린사람 기운빠지는 댓글들 달리면 누가 물고오고 싶을까

밥집이 좀 더 활성화되고 유입들이 정착할 수 있게 하려면 병자 한명 한명의 댓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체로 분위기 좋은 편이고 글 대비 댓글 수가 많은 것도

도란도란 잘 달리는 것도 모두 내가 좋아하는 밥집이지만

선을 넘거나 몰아가는 분위기가 되는건 정말 피하고 싶다

 

 

댓글 쓸 때 한번만 더 생각하고 달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밥집 상단에 분명 아이콘 바비, 래퍼 바비라고 써 있고

아이콘에 입덕한 사람들 중에 바비가 좋아서 오게된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들은 포용하지 않는건지 그것도 물어보고 싶다

요즘 유입도 많고 초창기부터 계속 달린 병자들 보다는 오랜만에 돌아온 병자나 올해 입덕한 병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인걸로 보여서 더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라 한번쯤 얘기 나누는 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다

 

 

 
  • ㅇㅇ 2018.09.23 15:43 (*.*.21.*)

    아ㅋ 그정돈 새병자도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일

  • ㅇㅇ 2018.09.23 15:51
    고생 그다지 ㅋㅋㅋㅋㅋㅋ
    지나고 나면 다 미화된다 ㅋㅋㅋㅋ
    근데 난 지금이 더 좋음
  • ㅇㅇ 2018.09.23 15:46

    나도 너병자랑 완전 똑같은 과정 걸친 병자다 원글러이고
    타멤 별칭같은 부분은 그게 나름의 써방같은건줄 알아서 아무 생각 안들었는데 병자처럼 생각할수도 있구나

    생각해보면 오히려 별칭 쓰는 병자들이 팀 유입일수가 없는게 몇몇 별칭은 여기서밖에 안쓰는 느낌이다

    왜냐면 뜨뚜 입장의 관계성에서 보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별칭이기 때문이지

    이런 생각은 나도 지금 해봤다 병자말 듣고 
    전에 초성으로 썼더니 알아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었던 것도 혹시 알고 있냐
    근데 난 거친 세월 다 걸치면서 나 자체도 많이 변한걸 느낀다
    한번도 여길 떠난 적은 없었다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런 입장에서 너병자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조금 다르기도 하다

  • ㅇㅇ 2018.09.23 16:05 (*.*.211.*)

    아 그랬냐? ㅋㅋ 그런 의견도 있었던 줄은 몰랐네 그것도 참 분위기가 변해간다는 건가. 나도 너 얘기 와닿는 부분도 있어. 어쨌든 다 다른 사람들도 바비란 공통점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건 너도 나도 같겠지. 하여튼 이런 얘기도 언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ㅋㅋ 신나게 바비빨자.

  • ㅇㅇ 2018.09.23 16:46
    공감이다 신나게 바비빨자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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