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들은 갤주 딜리버리가 개선되길 원해?

어느정도는...??개선되는게 맞다고 봄 ㅇㅇ 물론 갤주가 딜리버리를 살리고 랩스타일을 살리겠다면 난 딜리버리를 포기하겠음 ㅇㅇ 지금 랩스타일 자체가 딕션이 귀에 꽂히기 어려운 스타일이라 생각해서 살짝 교정정도만... 물론 갤주가 알아서 잘 고쳐나갈거라고 봄

ㅇㅇ 근데 호흡이나 딕션 안정적이게한다고 일부러 안띠댕기고 흥분안하는모습은 안보였음한다

쇼돈콘을 보면서 느낀건데 바비는 딕션을 완전히 보강해서 라이브할수 있어 지금도. 근데 그렇게 하면 무대가 확 죽더라. 가만히 서서 랩하게 되더라고. 이성을 안 잃고 집중해서 라이브하면 딕션은 사는데 무대가 죽어. 이건 경험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더 노련해지면 무대도 조지면서 딕션도 보강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해 난. 걱정하지 않아 그래서!

갤주 호흡은 많이 개선됐다고 보고 (쇼미콘 직캠 보니까 많이 나아졌더라 가 할 때도 방방 안 뛰고 각잡고 하니까 호흡 안 딸림)
딜리버리랑 플로우 둘 중에 택해야 한다면 플로우겠지만.. 나는 둘 다 같이 가져갈 수 있다고 보거든. 예전 랩들이랑 비교해보면 또 많이 타이트해진 감도 있고 콩지노형도 처음엔 플로우 좀 화려하게 하느라 딜리버리 지적 좀 받았다고 들었어(인터뷰에서 그러드만) 근데 지금은 많이 개선한 상태고 동시에 자기 스타일도 확고하게 있고. 바비도 열심히 노력 계속 하면 두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다고 봄.

단지 좀 아쉬운거는 목소리 특성상인지 일반적으로 예측할만한 가사를 쓰지 않는 바비의 가사스킬때문인지 처음듣는곡에서는 가사를 바로 캐취하기 어렵다는것. 그게 아쉬움으로 남더라. 더 늘꺼야.

당연한거아님?

엌 갤주의 저 어쩐지 붕떠있는 것 같은 발음을 좋아하는 건 나 병자 뿐이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바비 가사는 예술인데 그걸 랩핑으로 잘 안 드러나는 것 같아 아쉬움 얘 가사도 간지나게 쓴다고!! 아직 데뷔까지 남았으니까 딜리버리까지 개선되면 좆간지ㅠ

ㅇㅇ 호흡도 좀

딜리버리보다 흥분할때 호흡이 좀 아쉬울때는있어 근데 음원에서는 딜리버리가 별로문제되지않아서 그리구 위에병자들이 말한것처럼 바비 가사가 일반적이지않아서인지 목소리특성상인지 가사가 캐치하기힘들어서 딜리버리에문제있는것처럼 들리는는게 있는거 같긴해 더 발전해도좋고 지금 이대로도 분명 멋있고 만족스러워 나는 ㅋㅋ 근데 더 인정받고 빛났으면하는 마음이 더 크지

하긴 갤주 가사도 좋은데 잘 안들려서 모르는 사람이 많긴 하겠다 ㅇㅇ 거기까지는 딱히 크게 생각을 안했었네 ㅋㅋ
사실 갤주의 발음이 내 취향인 것도 있고(일반적인 취향은 아닌듯ㅋㅋ) 난 아직은 갤주가 어리니까, 또 이제 시작이니까 좀 날것의 느낌이랄까... 가 무대를 좋아하는 건 그런 이유인 것 같아. 존나 날 것의 느낌이 확 남. 물론 내가 다 숨이 참ㅋㅋㅋㅋ
앞으로 오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면 물이 오를대로 올라서 노련해지는 그런 시기가 올텐데 그 전에 지금 이런 모습을 조금 더 보고 싶어서.... 걍 나 병자의 생각과 취향은 그런 것이었다.. 아 물론 갤주가 존나 개썅사기캐가 되어준다면 더 즐겁겠지 ㅇㅇ

ㅇㅇ솔까말 필요해 난 솔직히 가사잘안들림 ㅠㅠㅠ 써져있는 가사는 좋은데

ㅇㅇ 좀 필요하다 생각해. 가사가 존나 신박하고 좋은게 많은데, 처음 한번에 못알아듣는게 좀 아쉬워서. 분명히 딜리버리 개선시키면서 지금처럼 까리하고 재밌는 무대 만들 수있다 생각함. 그런 랩퍼들도 몇명있고. (ㅂㅈㄴ 라던지 ㄱㅋ 라던지..)

ㅈㄴ 잘들리면서 발음도 맛깔나게 하면 좋지
에미넴처럼 ㅋㅋㅋ

본헤이터 듣고 느꼈어 좀 더 늘면 좋겠더라

난 딜리버리보다 호흡이 고쳐야할 문제점이라 생각함
쇼돈 무대도 존나 빨고
음원보다 쇼돈라이브 좋아하지만
호흡 넉넉해서 가사 안놓치고 벌스 꽉꽉채워 불렀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고
딜리버리는 쇼콘이나 케베만 봐도 별로 안 아쉬운데

근데 바비 노래 직접 불러보면 확실히 단순히 호흡늘린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기도..
박자타기도 묘하게 힘들지만 몰아치는 부분은 숨 쉴 틈이 없더라ㅋㅋ;

게다가 솔직히 나는 발음 정확하게 함으로써
벌스 단어들이 딱딱 떨어지는 느낌드는 랩핑엔 별 매력을 못 느껴서
실제로 아무리 딜리버리 좋아도 랩 잘한다고 느끼는 랩퍼 손에도 꼽을까 말까한데

바비 딜리버리가 아쉬울땐 지가 쓴 좋은 가사 한번에 안들리는거 딱 이거 하나ㅇㅇ
괜찮거나 이거 올~할 정도인 가사가 처음에 확 안들어와서
가끔 평가절하되고 그럴때 좀 많이 아쉬움

그거 아니라면 갠적으론 지금은 호흡빼고 다 맘에 듦
잠깐이지만 외국 살다 온 영향인지
평소 말할 때도 발음이 평범하지 않고 독특한데
그게 바비랩 매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거든
예를들어 딜리버리가 발전해서 '내가 변했다고 해 내 뒤에서'
이 부분을 지금은 '내가벼내따고해래디에서' 약간 이런식으로 부르는데
가사 자체를 못 알아먹는건 아쉬운데
막상 가사를 알고보니 '해내뒤에서' 이렇게 정확한 발음했으면
해래디에서 이 발음 자체로 쫀쫀한 맛이 담겨있는? 그 맛이 살았을까 의문도 들고
곡마다 그런 부분이 종종 있는데
딜리버리 많이 신경쓰면 그 느낌 사라질까봐 먼 미래 생각하면 밥절부절하기도...함..ㅋ

근데 뭐 지도 생각이 있고
윈, 쇼돈에서 줄창 지적받은게 있으니 노력해서 좋은방향으로 고치지 않을까 싶음ㅎ

늘면 좋은데 늘거알아서 더 좋ㄱㅋ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