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들 참 입덕썰 좋아해ㅋㅋㅋ 실은 나 병자도
예전에도 썰을 올린 적이 있지만 나노로 올린적은 없기에 심심한 병자들 보라고 올리겠음(문제시 자삭하겠음;)
때는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 일찍 현업을 마친 나 병자는 너무 심심했음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가수들 무대영상이 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서핑하면서 구경함.
그러다 문제의 영상을 만남.
처음엔 단체영상을 먼저 봤는데 시선을 자꾸 잡아채는 탱탱볼마냥 튀는 사람이 있었음
그룹이 누군지도 몰랐으니 당연히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음.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마침 연결고리로 직캠 무대가 있었음
보는데 계속 싱글 거리면서 이 악물고 열심히 하는데 너무 코여운거라ㅋㅋㅋㅋ
웬지 기분 좋아지는 영상이라 아침길마다 생각나면 돌려보곤 했음
이제 뜨뚜 이름도 알았겠다. 다른 무대는 어떨지가 궁금함
검색했더니 바로 이 영상이 뜸 두번째로 본 영상임.
이때 심이랑 쿵이란 두 글자가 만남! 웃으면서 랩 하는거 진짜 너무너무너무(찻내 향기 치솟음)
자연스레 연결해서 세번째 영상까지 완료함
넘쳐흐르는 에너지 그리고 아앀 왜 자꾸 웃는거냐!!!!!!!!왜 웃어??????왜?응?
입덕의 길을 걷고 있는 건 아닐꺼라는 믿음과 잠시 스쳐지나갈 뿐이라는 방심이 합해져서
심심할때 가끔 찾아봐야지 라고 생각함.(물론 여전히 아침길에 즐겨보는 영상이 됨)
그리고 또 어느 늦은 오후
네번째 영상을 만나게 됨. 시선을 사로 잡은 건 사실 랩도 아니고 노래를 즐기는 모습이었음
눈 감고서 음악을 느끼는 모습이 자유로워보이고 편안(?)해보였음
뭐가 저렇게 행복할까 그런 생각도 좀 했던 것 같음!! 이때까지도 사실 난 부정기였
그리고 마지막 영상을 접하고 진짜 뒤통수 맞음 !!그때 받은 느낌은 내 짧은 어휘력으로는 표현이 안됨
그 벅차오름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와 연금이 당첨되면 좀 비슷한 느낌이려나!!!
지금까지 본 영상들과는 다른 느낌의 뒷통수 맞는 듯한 무대였음.
내가 지금까지 본 뜨뚜는 다양한 모습의 일부분일뿐이라 걸
미쳤다 미쳤나 연발하면서 꽐라 뮵을 찾아보고 그 이후로 하루에 4시간 이상 자지 않으며
미친듯이 뜨뚜를 파기 시작했고 팬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찾다가 밥집을 찾아왔다는 어느 병자의 이야기
밥집 어떻게 찾았냐고 묻지 마라. 검색이면 안되는 게 없더라 ㅋㅋㅋㅋㅋ
다른 대다수의 병자들은 이미 코뼈 나간채로 코여운 뜨뚜를 만났겠지만
늦덕인 나는 코여운 뜨뚜를 보고 나서 코뼈가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 차이가 있달까?
진짜 이 5개의 영상은 나 병자가 가장 처음 본 영상 5개였음.
좀 초이스를 잘해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막짤 나 첨봐 ㅋㅋㅋㅋㅋㅋ 뉴짤이다ㅋㅋㅋㅋㅋ
보끈밥도 올만에 본다 첨엔 저 장면 부끄부끄해서 무대도 제대로 못봤는데 ㅋㅋㅋㅋㅋ 지금은 두장이나 그부분만 올리는 병자 마음을 이제 이해할 수 있는 나 병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