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세상에 나에게도 이런 꿈이 꿔지다니!
방금 눈뜨자마자 넘 놀라서 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잠시 멍했는데
꿈속에서 내가 뜨뚜 무대를 봤단 말이지!
어느 야외같은 무대였는데 거기서 뜨뚜가 서프 무대를 했었다!!!
그래서 와 이제 서프를 무대로 볼 수 있게 됐구나 그러면서 좋아서 했었는데 그 곡이 끝나고 뜨뚜 솔로 무대가 나왔다
여기서 중요한게! 내가 서프 무대만 봤으면 이렇게 글을 안 쓴다 ㅋㅋㅋㅋ
뜨뚜 솔로 무대에서! 내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노래를 들었단 말이지!
들었단 말이지!!
들었단 말이지!!!
아 분명 꿈속에서는 꽤 길게 들었고 가사도 알고 있었는데 눈뜨고 나니까 생각나는거라곤 앞에 몇단어밖에 없네 ㅋㅋㅋㅋ
근데 분명 사랑하니까 뭐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노래였다.
사랑하니까 뭐 어쩌고 저쩌고 였는데 ㅋㅋㅋㅋㅋ 깨자마자 가사 기억하려고 생각했는데 저 부분만 생각난다 ㅋㅋㅋ
그리고 노래가 막 발라드나 이런 스탈이 아니고 뭐라고 해야되지 노래가 좀 분명 랩이 아니고 노래 파트였는데,
뜨뚜가 부를때 섬국팬미에서 텐데 부를때처럼 마이크 하나 봉에 꽂고 불렀었다 ㅋㅋㅋㅋ 와 분위기 진짜 간지 쩔었다 ㅋㅋㅋㅋㅋㅋ
노래는 텐데 보다는 좀더 정적이고 느낌이고 저스트고보다는 좀더 단백했는데 인럽보다는 좀더 가벼운 느낌? 독백처럼 불렀는데 리듬감이 있어서 이게 노래느낌이었다
아무튼 노래 쵝오
가사가 진짜 쥑여줬는데 (기억이)
들으면서 나 병자는 엄훠엄훠 이게 그 그냥 이별노래인가봐 막 이러고 들으면서 그 콘티비에 나왔던 부분, 생각보다 니 생각이 나네는 언제 나올까 그러고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지!
그렇게 한소절 노래 듣고 깼다 ㅋㅋㅋ
깨고보니 꿈이라니...
아시바쿰
암튼 꿈에서 뜨뚜 신상 노래를 들어서 넘 기분 좋아서 눈 뜨자마자 바로 밥집으로 달려왔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병자들에게 자랑질 자랑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제 꿈부리영감
SUrF lil mama SUrF lil mama yeah yeah
신나서 글 썼는데 쓰고보니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암튼 꿈을 잘 안꾸는 나 병자가 넘 생생하게 꿨길래 글을 남겨봤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뜨뚜 무대꿈 꾼거 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