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야

나는 500억년 

이 댓글 너무 현실적이라 갑자기 맘이 뻐근하네.. 모기 물리지 말고 살아라... 굉장히 좋은 덕담인거 같은데 이상하게 내 맘이 쓸쓸

모기는 안 물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귓가에 웽 테러 안 당하는게 장땡인듯

물려도 그냥 귓가 웽 안 당하면 잠이라도 푹 자는데

이틀째 잠같은 잠을 못 자고 있다 뜨뚜 니가 모기시를 아무리 써봐라 내가 모기를 좋아하나

나는 귓가에 웽 소리 들리면 아무리 깊게 잠들어도 눈이 번쩍 떠진다 ㅋㅋ 그리고 그 모기를 못잡으면 잠이 안와 ㅋㅋ 요즘은 그래서 모기장을 아예 치고 잔다 나만의 공간에서 안심등심

뜨뚜가 모기에 대해 썼던 시 생각난다 ㅋㅋ

진짜 골백번 모기에 대해 애절하게 써봐라 난 절대 좋아하지 않을꺼다

모기 좋아하라고 쓴 시가 아닐텐데 왜그래 ㅋㅋ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뚜가 모기시를 멋지게 쓰긴 했지만 걔도 모기는 싫어할거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