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19.10.19 03:22

자냐 병자들아

조회 수 47 추천 수 2 댓글 9

 

아 저녁잠 좀 잤더니 아직 잠 안 와서 

 

노래 듣다가 사랑해 나와서 갑자기 감성에 빠져들었다

2년이 지났지만 들을 때마다 새롭고 질리지 않네

그래서 자꾸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이렇게 좋은 노래 만들어 줘서... 그리고 이 좋은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말을 하든 노래를 하든 랩을 하든 뭔가를 자꾸 듣고 싶어진단 말이야

 

그런데 한편으로는 뜨뚜한테 부담 주기 싫을 정도로 뜨뚜를 좋아해서 그런가

그냥 뜨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결국은 그게 제일 행복할 것 같아 

우리끼리 멋대로 디너쇼까지 약속하고 몇 년 남았다 이러면서 놀지만

그냥 난 뜨뚜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뜨뚜만 생각하면 좀 눈물난다

수다리가 눈물이 많아진 것 같다

자꾸만 뜨뚜한테 기대게 돼 

지금까지 뜨뚜한테 너무 고마운 일만 있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해줄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가끔은 그게 괴로워

우리는 영원히 가수와 팬 사이니까...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니까

만나러 간다 해도 앞발잡고 열심히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고작이라서

그마저도 제대로 말 못하고 어떡해어떡해만 연발하는 그런 팬일 뿐이라서

응원하는 마음이라도 뜨뚜에게 힘이 된다면 참 좋겠는데...

 

 

욕심같아도 사실은 병자들이랑 뜨뚜랑 계속 같이 있으면 참 좋겠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 ㅇㅇ 2019.10.19 04:21

    병자도 아까 저녁잠잤냐ㅋㅎㅋㅎㅋㅎ

    나도 저녁잠자서 아직 안잔다

    맞아 항상 뜨뚜가 좋은 노래를 내주니까 기대도 커지고 새로운 곡도 듣고싶어진다

    한편으로는 뜨뚜가 행복한거 보고 병자들이랑 이렇게 소소하게 뜨뚜에 대해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컴백을 안하면 남몰래 나만 보물을 숨겨두고 그런 기분이들긴하지만ㅋㅋㅋ

    가장 중요한건 병자말대로 행복인것 같다 뜨뚜가 부담없이 즐겁게 음악했으면 좋겠고 마냥 오매불망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뜨뚜가 전에 채플채팅에서 말했듯 각자 할일 잘하다가 뜨뚜 나오면 반갑게 맞이해주고 응원해주고싶다

    오늘 뜨뚜 행복해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좋더라고

    그래 뜨뚜가 행복해보이면 병자들은 더더 행복하다

    그리고 팬들의 응원하는 마음 분명히 뜨뚜한테 힘이 될거다

    병자들이랑 뜨뚜랑 모두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자024.gif

     

  • ㅇㅇ 2019.10.19 07:02

    병자맘 내맘..

  • ㅇㅇ 2019.10.19 08:46

    요즘 병자들 다들 비슷한거 같어 ㅋㅋㅋ 그것도 은근 신기하다 ㅋㅋ

    예전엔 새랩 달라고 병자들 좀 초조해하고 재촉하고 했는데 요즘은 다들 좀 편해진거 같아 나 병자가 그래서 그런가 ㅋㅋ

    그래서 더 좋아보인다 ㅋㅋㅋ 뜨뚜도 요즘 좋아보이고 ㅋㅋㅋ

    병자들 어디가지 마로라

  • ㅇㅇ 2019.10.19 08:30

    자고 일어났다 015.jpg

    눈뜨자마자 본게 이 글이다 ㅋㅋㅋㅋ 잘 보려고 눈을 막 비비적했다002.jpg 

  • ㅇㅇ 2019.10.19 08:44

    나도 병자 마음이랑 같다 ㅋㅋ

    뜨뚜 작업물 넘 보고싶고 솔앨2집도 넘 갖고 싶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뜨뚜에게 부담이 되고 압박을 줄까봐 맨날 징징대진 못하겠고 ㅋㅋㅋ 요즘은 그냥 뜨뚜를 믿고 뜨뚜가 본인이 준비가 되고 상황이 준비될때 솔앨2집 갖고오겠지 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ㅋㅋ

     

    예전엔 말하지 않으면 뜨뚜가 모를꺼라고 생각했어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뜨뚜는 알꺼라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병자 마음이 좀 편해지고 그냥 모든 상황과 흘러가는 시간들을 좀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됐어 ㅋㅋ

    병자가 말하는것처럼 하염없이 그냥 뜨뚜만 기다리는거보다는 각자 할일하다 뜨뚜가 주는 그 지금의 것들에 햄복함 느끼고 주접떨다보면 언젠가 우리가 정말 갖고싶던 것들도 줄거 같고 그냥 ㅋㅋㅋ

    나 병자는 마냥 잘될거 같고 그렇다 039.jpg

    앞으로도 병자들이랑 뜨뚜랑 지금처럼 일케 행복하게 살자 016.gif

     

  • ㅇㅇ 2019.10.19 08:47

    이거 #20191221 메세지북 생일글에 넣을래 043.gif

    병자의 심금을 울려서 그냥 맘대로 정했다

  • ㅇㅇ 2019.10.19 09:24 Files첨부 (1)

    뜨뚜가 내게 기대라고 했잖아 ㅋㅋㅋㅋ 병자들더러 맘껏 기대라고 곡까지 쓴거 아니냐 ㅋㅋㅋㅋ 맘껏 뜨뚜한테 기대라 병자야 015.jpg

    나도 뜨뚜에게 살짝...

     붙잡아줘.jpeg

     

  • ㅇㅇ 2019.10.19 10:19

    얼른가라 갔다와서 디테일한 후기 필수

  • ㅇㅇ 2019.10.19 1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거에 대한 디테일한 후기 말이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 본문글에 대한 주접후기가 좀더 필요하다 이거군 알았다 01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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