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모닝

나는 마스크 사고 집에다시 왔다

지금은 도로 이불속 아까 못잔 잠 마저잘거다

병자는 이제 일어난거냐 일찍일어났네

일찍부터 마스크 사갖고 왔냐 오픈전 아닌가 ㅋㅋ

마스크 요즘은 사기 편하냐 어쩌냐 나 병자는 요즘 밖엘 안나가니까 마스크도 사러 안가게 되고 

나 병자는 이제 일어났다 뒹굴대는중 ㅋㅋㅋㅋ

나병자도 방금 마스크사고 커피 마시러 왔다

요즘은 재고알리미앱때문에 구하기 힘들지 않다

매장에 입고되고 한참있다가 품절되고 그래서 줄도 길게 안서고

바로 구매하는거 같다

병자도 가까운 약국 서치해보고 가봐라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한잔 이거 은근 햄볶는 일인거 같아 ㅋㅋㅋㅋ 신기하게 오후에 마시는 커피랑 오전에 마시는 커피가 느낌이 다르다 ㅋㅋㅋ

이건 커피 마니아들만 아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치 나도 뭔가 주울때 익숙치 않은 느낌이었다

뭔가 섬국스케 느낌나기도 하고 약간 시기는 2016년 정도느낌

헤어스탈은 그때 맞는거 같다 ㅋㅋㅋㅋㅋ

이때쯤 아닌가 뜨뚜가 한창 옆머리 밀고 깐밥하던 시절 ㅋㅋㅋ

주말에 다시 추워진다고하니

오늘이라도 잠깐이라고 바깥공기하자

오늘 비온다고 그랬다 그래서 추워지나보다 

봄이라 꽃들도 많이 폈던데 꽃나들이 가고 싶다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ㅋㅋㅋㅋㅋ 생각보니 그때 뜨뚜의 작업미소도 떠오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 바로 알아채다니 역시 병자들 

작업미소하니까 니.베.아 팝.볼 광고에서 미소짓는 뜨뚜가 생각났다 그것도 이뻤는데

니베아때 이뻤지!

게다가 넘 자연스럽게 그린것처럼 미소짓지 않았냐 ㅋㅋㅋ

캬 그래서 내가 짤도 찾아왔어! 

맞아 딱 이 모습을 말한거였다 진짜 그림그리듯 미소가 지어지는 뜨뚜야

뜨뚜 눈빛도 봐라 딱 내가 맘에 들어하는 눈빛이다 

와 병자 대단해

뭔가 나병자 풀버전은 처음 보는것 같기도 하고? 영상보니 익숙한 장면도 있고 처음보는 장면도 있는것 같았다

저 광고가 아마 시리즈(?) 같은 느낌으로 또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ㅋㅋㅋㅋ 

과거에 나병자가 시리즈물을 다 챙겨보지 않았었나보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몇년이 지난 후 처음보는 영상도 남아있게 된거지

ㅋㅋㅋㅋ 병자는 안봐서 첨보는거 같고 나 병자는 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첨보는거 같고 

조만간 언제 온라인상영회 같은거 함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나병자도 봤던걸지도ㅋㅋㅋㅋㅋ 뭔가 익숙한 장면도 있었다 저 풀영상대신 과거에 짤막짤막하게라도 봤던걸까

온라인 영상회 좋지

일단 30일날 저녁에 불판 깔고 달릴꺼니까 

간만에 콘도 좀 쓰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에 병자들이랑 콘빠따콘으로 중계달리는거 잼났었는데 기대된다

집콘은 중계달릴때가 젤 잼나다 ㅋㅋㅋ 나중에 다시 듣기로 들어도 실시간 달릴때의 그 느낌은 안나더라고 

맞아맞아

그래서 사실 나병자 집콘 놓친 날 혼자 다시 끝까지 들어본적 없다

진짜 작년에 집콘달릴려고 섬국콘있는 날 웬만하면 나병자 약속 안잡고 집콘달렸었는데ㅋㅋㅋㅋㅋ

한번 놓치면 그 맛이 안난다

실은 나병자도 4월 섬콘 집콘 달리려고 현업 빼놨었는데 ㅋㅋㅋㅋ 다시 챙겨야게써 

지금 지코바 시켜먹을까 고민중이다 

병자두 맛난저녁해라

병자 뭐 좀 아는 병자구만 내가 젤 좋아하는 치킨이다

나병자 막 치킨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지코바는 좋아훼

근데 집주변에 매장이 없음

지코바! 나 비싸서 한번도 안먹어봐써  그거 밥에 말아먹으면 꿀맛이라던데! 

주변에 매장있으면 한번 시켜봐라!! 떡추가 하고 남은치킨소스에 밥 비비면 꿀맛

 그럼 큰맘먹고 이시기니까 크게 한번 질러보겠다! 죽기전에 지코바정도는 먹어줘봐야지

나 병자는 일단 밖에 좀 나가서 둘러보고 와야겠다 ㅋㅋㅋ 일단 쑥떡이 먹고 싶긴 한데 떡은 아침에 먹어야 존맛이라 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