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도 아니고...
음방에선 호카호나 (카시오를 카시오라 부르고 나이키를 나이키라 부른다)를 못 하는게 좀 아쉽다 이 부분이 나 한정 킬링파트인데ㅠ
시계가 힙합에서 상징성이 있는 롤리롤리 롤렉스도 아니고 시계계의 탑티어 파텍필립도 아니고 그냥 쿨하고 가볍고 자유로운 카시오가 무려 방패인게 포인트인데
신발도 지미추나 루부탱 마놀로블라닉 같은 고오급 신발이 아니라 (남자신발브랜드 모름 죄송) 암튼 이름은 있지만 접근성 무난하고 의미도 있으면서 상큼한 나이키가 전투화라는게 막 청춘스럽고 싱그럽고 슬램덩크 같은 스포츠만화같고 열정넘치고 좋았는데
방송에선 호카호나를 못하니 서럽고 원통하다
변태야 할 때는 가사 자막 안 올라가도 말로 해주드만
앞광고도 뒷광고도 아닌데...
뭐 그래도 방송국 방침이라면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긴 한다
하지만 나 병자는 그 부분 들을 때마다 롸이즈 들을 때의 전율이 생각나서 초큼 아쉽습니다
그 부분 들으면 달나라까지 롸이즈 할 수 있을 것 같다니깐
맞어 그게 롤렉스가 아니고 지미추가 아니란게 포인트인데 ㄹㅇ 아쉽긴 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