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는 뜨뚜만의 길을 가는구나 여전히. 란 생각이 들었다
힙판도 돌판도 아닌 뜨뚜판에서 노는구나
그래 그게 너고 너답지
어떤 곳이 소속되어서 그 안에서 잘 해내는 것 도 물론 쉽지 않을거임
가야할 방향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 말고는 사실 늘 경쟁은 치열하니까
늘 궁금했다 뜨뚜 너는 어디에 속하고 싶니
근데 이번 솔로때 내가 답을 받은건
어디에 속해야해? 나는 난데. 라는 느낌이랄까
그냥 너여라
평생 너여라
그게 참 좋고 좋다
병자 글을 보며 팬인 나병자는 내려놔라는 뜨뚜곡이 떠올랐다 ㅋㅋㅋ 어디에서 어떤 모습을 하든 그것도 뜨뚜이고 그렇다는 것을 머리가 아니고 가슴으로 받아들일때까지 나 병자도 시간이 좀 걸린듯 ㅋㅋ
이제는 나도 뜨뚜를 그냥 뜨뚜 그대로 보고 즐길수 있게 된거같다
아니 그냥 자려고 누웠다가 병자글 보고나니 나도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잠시 함께 씨부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