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들은 오늘 떡밥 다 챙겨먹었는지 모르겠네
나병자는 오늘 떡밥먹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진짜 나병자 이제 점점 계속 현업이 바빠지고있는데 진짜 병자들 말대로 현업에 치일때 밥집을 더 찾게되는거같다
처음에는 이말이 뭔 뜻인지는 알았지만 직접 느껴보진 못했는데
오늘 현업에서 낼부터 해야할게 더 많아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제서야 병자들이 한말이 뭔말인지 새삼스럽게 크게 느껴졌다
약간 스트레스 쌓인게 풀리는 느낌..? 밥집에서 병자들이랑 떡밥 같이먹고
일상얘기하고 수다떨고 하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스트레스 쌓인게 생각이 안나고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지!
지금 생각해보면 나병자..요즘 같은 시기에 친구들도 많이 못만나는데 밥집 없었으면 어디서 놀고 수다떨고 웃고 했으려나..이런생각이 든다
그리고 밥집 지켜준 병자들아 고맙다 나병자랑도 놀아줘서 고맙다(오늘 댓 보고 쓰면서 느꼈다..밥집을 지키기까지 쉽지 않았었다는 것을..)
미안..나병자가 이런얘기를 할때는 좀 진지해지는편이라..말이 항상 길어지는거같다
병자들 모두 함께하자 오늘도 수고많았다 밥나잇!
그러고보니 오늘 밥집문 나병자가 열었는데 밥나잇까지 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