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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자 오늘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힘들었는데

딱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하고 그러긴 또 그렇고

혼자 지쳐있었는데 뜨뚜 노래 들으니 위로가 됐다

러너웨이랑 내려놔랑 내게기대 그리고 인러브는 뭔가

들으면 심신 안정이 된다 

그리고 뜨뚜 사진도 보고 영상도 좀 보니

나병자에게 뜨뚜란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이렇게 힘나고 

또 비록 직접은 아니더라도 기댈 수 있는 존재인 것 같다

뜨뚜야 고마워 사랑해 

너 덕에 오늘 하루도 위로받으며 살아간다

 

이상 청승맞은 ... 병자였습니다 ...

 

  • ㅇㅇ 2021.05.10 22:34

    병자야 오늘 하루 고생 많았다

    뜨뚜는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런 존재인 것 같다

    뜨뚜가 만든 노래나 팬들에게 남긴 말들 그리고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사실 그 자체

    이런 것들이 삶에 활력을 주나보다 그냥 그런 것 같다

    우리모두 

  • ㅇㅇ 2021.05.10 22:48

    나 병자한테 뜨뚜는 그냥 삶의 일부분이랄까 ㅋㅋㅋ

    심지어 나 병자는 쉬는것도 뜨뚜한테 맞춰서 정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쉬어야지 하고 드러눕자마자 밥집부터 왔다 

    나 병자한테 뜨뚜 덕질하는건 지친 일상의 리플레쉬고 뜨뚜때문에 지금의 시간 흐름도 꽤 기껍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듯 하다

    오늘만해도 왕덤 예고영상 보고 뜨뚜 무대 보고싶어서 목욜을 기다리고 있고 

  • ㅇㅇ 2021.05.10 23:00

    병자 오늘도 수고했다

    이제 뜨뚜 보면서 병자도 힐링해라 

  • ㅇㅇ 2021.05.10 23:10

    힘들었구나 내려놓고 여기서 좀 쉬자

    나병자도 여기서 쉬고 있다

  • ㅇㅇ 2021.05.10 23:19

    다들 밥집 와서 쉬는거 뭔가 

    뭔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듯한 밥집 

    겉보기엔 김밥파는 식당이지만 내부는 커피향 가득한 우아한 살롱 

  • 겉보기엔 김밥파는 식당이라 하니 생각나서 찾아옴ㅋㅋㅋ

     

    김밥집.png

    ㅋㅋㅋㅋ 할로윈버전도 있길래 가져왔는데

    할로윈밥집.jpg

    수다리 졸코다 ㅋㅋㅋ

  • ㅇㅇ 2021.05.10 23:33

    ㅋㅋㅋ 저 밥집 원래 1층이었는데 밥집 이사하면서 2층으로 층수 하나 더 올린거다 ㅋㅋㅋ 

  • ㅇㅇ 2021.05.11 00:30

    그럼 이제 3층으로 올리자!!

  • ㅇㅇ 2021.05.11 09:14

    좋아!! 3층으로 고고

  • ㅇㅇ 2021.05.10 23:22

    나는 지금도 뜨뚜 노래 들으며 사는데 뜨뚜가 노래 안하면 내 삶이 힘들어진다 

    요즘은 럭키맨 없이 어떻게 살았나 생각중...

  • ㅇㅇ 2021.05.11 00:07

    본문내용중--비록 직접은 아니더라도 기댈 수 있는 존재인 것 같다--

     

    나병자에게 뜨뚜란 병자말대로 직접적으로는아니지만 응원해주고 음악이라는걸로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나병자가 힘들때 웃게해주는 그런.. 힘이 되어주는 존재인거같다

     

    근데 나병자 지금 생각난건데 병자들에게 병자들이란 어떤존재냐 

    나병자같은 경우는 요즘 바빠서 젤 친한친구도 몇달째 못만나고있는데 이제는 병자들이 친구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친구랑 톡하는거보다 밥집에서 병자들이랑 얘기하고 노는시간이 더 많다 ㅋㅋㅋㅋㅋ

    그만큼 나병자한테 병자들이란 직접은 아니지만 같이 얘기하고 수다떨고 서로 챙겨주는 친구같은 존재가됐다

  • ㅇㅇ 2021.05.11 00:30

    병자들이 정말 실친만큼이나 아니 어떨때는 그보다도 더 허심탄회하게 좋아하는 뜨뚜얘기를 1절 2절 백절 만절까지 해도 되는 그런 편안함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을 몰라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이랑 깨똑하는것보다 병자들이랑 수다떠는게 더 재밌는거 같은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서 뜨뚜가 디너쇼 할 때 쯤에는 실제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날을 기대해 본다 

  • ㅇㅇ 2021.05.12 06:34

    병자들 비록 얼굴은 못봤어도 넘 친근하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났냐고 물어보고 밥먹었냐고 챙겨주고 ㅋㅋㅋㅋ

  • ㅇㅇ 2021.05.11 00:13

    뭔가 일상의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존재랄까..

    없으면 안됨

  • ㅇㅇ 2021.05.12 06:35

    아이스아메리카노 알지알지 그거 없으면 큰일나는거자나 

     

  • ㅇㅇ 2021.05.12 12:59

    맞아맞아 뭘 아는 군 역시

  • ㅇㅇ 2021.05.11 07:42

     

    어제 이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조금 진지하게 말해보자면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이라는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결코 나를 압박감에 시달리게 만들지 않고, 정신적으로 내가 벼랑 끝에 매달려 있으면 쉬어가도 된다며 손 내밀어주는 사람.

     

    뜨뚜는 내 행복이고, 내 청춘의 기록이고, 영원한 나의 자랑일 거야.

     

    그리고 나에게 병자들이란 만난지 얼마 안 됐지만 앞으로 더더더 오래 보고 싶은 사람들! 다들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많이 많이 친해지고 싶다

  • ㅇㅇ 2021.05.11 09:11

    뜨뚜는 내 행복이고, 내 청춘의 기록이고, 영원한 나의 자랑일 거야.

     

    다같이 지팡이 공구해서 뜨뚜 디너쇼 가는날까지 오래오래 함께하자

  • ㅇㅇ 2021.05.12 13:02

    병자들의 청춘기록엔 뜨뚜가 한가득하겠네 

  • ㅇㅇ 2021.05.12 06:35

    병자 표현력 멋있어 

    나 병자 이른 아침 일어나 병자들 글 보면서 아침부터 감동받고 있다 ㅋㅋㅋㅋ

  • ㅇㅇ 2021.05.12 02:10

    뜨뚜 때문에 많은걸 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내가 나여도 된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알바야 정신 덕분인가 ㅋㅋ

  • ㅇㅇ 2021.05.12 06:37

     정신 중요해 ㅋㅋㅋㅋㅋ

    마자 나도 뜨뚜때문에 맺은 인연들도 많다  

  • ㅇㅇ 2021.05.12 02:17

    비타민!!

    그리고

    .

    .

    .

    .

    첫ㅅㄹ? ㅋㅎㅋㅎㅋㅎ

  • ㅇㅇ 2021.05.12 0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순간 최신댓보고 영양제 얘기하는 글인지 알고 왔다가 훈훈함 느끼고 간다 ㅋㅋㅋㅋ

  • ㅇㅇ 2021.05.12 06:33

    이 글도 그렇고 댓도 그렇고 넘 감동이다 메북에 싣자 

  • ㅇㅇ 2021.05.12 14:40

    뜨뚜.. 게으른 나를 움직이게 하는 존재

    구라 안치고 할일 미루고미루고미루다가 뜨뚜 티비 나오면 그날 할일 다 마치고 대기탄다 나 병자.. 그런 의미에서 스케 좀 자주 해줘 뜨뚜야..

     

    그리고 나는 사실 노래 들을 때 가사 잘 안 보는 편이고, 가사에 공감하거나 감명받는 일도 사실 잘 없는 병자인데..  얼마전에 출근하면서 노래 듣다가 갑자기 그날따라 뜨뚜 가사가 귓가를 너무 때리더라. 노래를 들어도 족히 100번은 더 들었을텐데 그날따라 너무 심장을 때려서 왈칵했다.

     

    그런 존재지 뜨뚜는.. 태양처럼 거기 그냥 항상 건재해줬으면 좋겠어

  • ㅇㅇ 2021.05.12 14:51

    캬... 태양에 빗대다니 병자 가사 음미 안하는 거 맞아?? 자연스레 시인이 되었쟈냐

  • ㅇㅇ 2021.05.12 15:06

    그날따라 귓가와 심장을 때려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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