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뭐먹었냐 심심하다

그러면 이빨 빼고 나서 암것도 못먹은거냐 

나 병자는 마취 금방 풀리던데

맞아..6~7시에 뽑아서 저녁을 못먹었다 그래서 이제 마취가 풀려서 죽을 먹어보려고한다 나병자도 위에 마취는 금방풀렸는데 오늘은 엄청 오래가더라고 3시간걸렸다ㅠ

병자 사랑니 뽑았냐 

사랑니는 아니고 교정을위한 남은 발치 2개했다 오늘로써 뽑아야될거 다 뽑았다 근데 사랑니는 다 매복이다..

아앗 그랬구나 나도 몇년전에 교정하려고 두개 뽑았는데... 

고생했다 병자야 앞으로도 화이팅해라 관리만 잘해주고 오라는대로 잘 가고 그러면 될거다 사랑니는 안뽑아도 된대? 나는 사랑니도 뽑았다 생각해보니까 나병자는 멀쩡한 이를 한 다섯개정도 뽑은듯... 남은 이가 별로 없는 느낌 

나병자 일단 오늘까지 총 발치4개 끝냈다!! 사랑니는 매복으로 4개가 다 있는데 매복이라서 일단 급하진않다고했다

근데 교정끝나기전에는 뽑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셨다...사랑니 안뽑으면 일단 4개뽑은거고 나중에라도 다 뽑게되면 총 8개..? 뽑게되는거같다

병자도 5개발치했다니 병자도 고생많았다 나병자는 이제 시작인데 병자는 다 끝나서 좋겠다

허걱 8개라니 병자야  힘내라 

헐 대단하다 그렇게 여러개 뽑아서 마취가 오래간거였구나 

저번에 2개, 오늘2개 뽑았는데 이제 큰 고비는 넘긴듯하다ㅠ

나병자도 이 뺀곳 아물면 원글병자가 먹은 지코바 먹을래

교정때문에 고생했구만 지코바 맘껏 먹어라 

저녁 못먹었구나 배고프겠다 어서 집에가서 먹자 

 근데 넘 더워서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얼음가득채운 콜라다! 

신기하네 병자도 그걸 먹었다니 ㅋㅋㅋㅋ

아니 그러면 혹시 가격이 더 싼거냐 ㅋㅋ

아니다 비슷할거다 ㅋㅋ 맛있어서 찾아봤는데 이지역에만 있는 치킨집이더라고 ㅋㅋㅋ 전국구였으면 병자들 알려줄려고 했는데 아쉽

오오 동갑멤 레시피로 먹은거냐 ㅋㅋㅋ 맛있었겠다

나도 언젠가 만들어먹어봐야지 ㅋㅋㅋ

나병자도 옛날에 만들어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오호 직접 만들어본 병자들이 있군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그렇게 글쓰면 병자들 오히려 놀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거친 밥집일때는 그렇게도 썼을려나?

거친 밥집일때는 가능했을수도 

지금은 완전 말랑콩떡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제 뜨뚜한테 잘생겼다 이쁘다도 할수 있다고! 

나완전 얼빠병잔데 밥집 초반에 왔으면 뜨뚜 이쁘고 잘생기고 코엽다고 했다가 고나리받고 상처 받았을까?

그때도 병자들 마음속으로는 이쁘고 잘생기고 코엽다고 생각하면서 말만 그렇게 했을거야 ㅋㅋㅋㅋ 근데 그때 와서 대뜸 그렇게 글썼으면... 욕먹긴 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닥눈삼 하라고 했을거임

지금은 

잔뜩 말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병자는 올해 밥집찾아와서 그런지 거친밥집이였을때 당시의 예전 글들을 둘러보다보면 오히려 어색하다 ㅋㅋㅋㅋㅋ 나병자는 지금이 좋은거같다

나는 밥먹고 3시간을 처잤더니 몸이 뻐근하다

막 몸을 침대에 짓누른채로 잤나봄

그럴때있다

나병자도 가끔 자고 일어났는데 막 얼굴이랑 몸이 눌렸다가 일어난듯이

그런느낌 받을때있더라구

일어났는데 베개에 얼마나 머리를 꾹 누르고 잤는지 머리가 아파서 깬적도 있어 ㅋㅋㅋ

몸 잘 풀어주라 병자야

그거 자꾸 습관되면 수면장애 생겨서 안좋다고 하더라

나병자 비오는거 원래 싫어하는데, 뜨뚜가 비오는거 엄청 좋아해서 그런가 왠지 모르게 작년 장마기간 초반에는 막 비가 퍼부어도 기분 좀 좋아지는것 같고 나도 모르게 비며들고 있었거든?

근데 작년에 비 너무많이와서 비 입덕에 실패했다

솔직히 8월 한달 내내 비오는건 너무하잖아

비 좀 그만와 바비는 오고!! 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