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옵윳이라고 팬들끼리 부르던 말 있잖아
생각해보니 그 별명이나 이미지도 이제 끝이네 ㅋㅋ
최근은 그닥 모르겠지만 데뷔 초창기까지 치열하고 패기넘치는 바비를 보면 '청춘'이란 말의 의인화 같고 그 열정과 패기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아서 저 별명이 팬들 사이에선 널리 쓰였던 거 같아
바비가 썼던 가사들도 청춘이란 이미지가 떠오르는 가사도 많았는데
이젠 끝이구나 ㅋㅋ 애아빠가 청춘을 논하면 그거만큼 우스운 것도 없잖아ㅎㅎ
음악활동을 계속해도 쓸 수 있는 가사에 굉장히 제한이 많아질 듯.
예전처럼 악동같고 자유로운 랩퍼로 밀고 나가기엔 애 딸린 아버지가 굉장히 철 없어 보일 거 아냐 ㅋㅋ
나나 많은 팬들이 바비를 생각했을 때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가 young&free 그 자체였는데 .. 그게 바비의 매력포인트라 좋아하기도 했고. 그런 이미지 자체가 사망선고를 받은거나 다름없네. 음악을 계속 해나가려면 자신의 이미지를 새로 정립하는 게 필수적일텐데 그걸 잘 할 수 있을까?
약올리려고 쓴 글인가? 되게 악의적으로 보이고 별로네
그 별명 요즘엔 딱히 쓰지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