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오해 소지 있을것 같기도 한데 표현의 방법을 모르겠다)
작은 무대에서 팬들이랑 가까운 위치에서 랩하는게 진짜 잘 어울리는것같다.
쇼미더머니 콘서트나, 이번 지큐 콘서트 후기만 보더라도
팬하고 소통하는걸 진심으로 즐기는듯
근데 이런 스타일은 큰 무대 가도 물론 잘하지만
뭔가 작은무대도 멋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해야하나
큰 무대에서만 멋있는 가수들도 있다고 보는데
바비는 무대를 멋있게 만드는것같다
아 그래서 진짜 아쉽네 이 순간들이ㅋㅋㅋ
+
아 근데 이 글 쓰려고 들어온건 아니고
힙합 잘 아는 병자들에게 진심으로 궁금한게 있음
바비 현재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거임?
진심으로 내가 객관적인걸 좋아하거든ㅋㅋ
근데 어느순간부터 깍지가 귀에 낀듯
나도 케베나 지.큐 무대가 갠적으로 레전드고 존좋인데
마마볼 때 사방 뻥 뚫리고 몇천명 있는 곳에서
심장쫄림 하나없이 무대 휩쓸고 다니고
ㄹㅇ 주인공다운 포스 뿜어내는 거 보면서
쟤는 그냥 큰 무대 체질이구나 와 이렇게 느껴서
무대가 커지면 커질수록 폭발력도 커진다고 생각함
관객과의 소통이나 이런쪽은 여건상이래도 작은 무대와 더 잘 맞고 그래서
raw한 느낌으로는 작은무대 바비가 취향인데
뭔가 멋있는 쪽은 큰무대 바비같음
뭐 큰무대 작은무대 나누는 게 무의미하지만
굳이 얘기하자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