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가 비공개 사녹이라서
사실상 이리와봐 첫무대인 셈인데
이미 다들 엄지 든 딜리버리 포함 무대 굳굳
딜리버리는 인가보다 아쉬웠어도
마마는 큰 무대인만큼 폭발력 보여줘서 굳굳
갠적으로 두 무대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음원으로 들었을 때 꽂혔던 일부 파트가
라이브에선 리드미컬함이 덜하게 느껴지는 건데
파트의 플로우가 음원보다 밋밋하다 그런 정돈 아니고
음원에서 암토킹바웃~타바스코처럼 주의 까지는
호흡도 여유롭고 이제 막 시동 거는 것처럼 상승곡선을 타면서
해라~원빈에서 마디마다 버림/없이/좋지/원빈에서 순차적으로 팍팍 꽂아 준 다음에
비트 바꿔타고 플로우 바꿔서 일이삼사 펀치라인에
싸가지 흐엌흐엌 특유 웃는 래핑으로 마무리 하는 게 묘미라고 생각했는데
호흡 조절을 위한 건지 딜리버리에 신경을 쓰는 건지
해라~원빈에서 마디마다 팍팍 꽂아 주는 게 라이브에선 음원만큼 힘있게 안 느껴짐
강약조절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음원보다는 각 마디 벌스와 라임 살리는 끝단어의 강약조절이 약한 그런 거?
개인 느낌일 수도 있고 음원과 똑같은 에너지를 바라는 것도 에바같지만 ㅋㅋ
이리와봐 원곡도 좋아했음에도 비트 빼고 이번 음원버전을 훨씬 좋아했던 나에겐
이번 음원 바비벌스에서 매력을 느낀 부분이
위에서 설명한 그런 스팟 부분에서 팍 꽂아주는걸로 리드미컬함이 더해졌다라고 느꼈던 부분이라
놓칠 수 없다
이걸 텍스트로 설명하려니 막막한데
그림판 켜봤다가 지렁이 그림이라 끄고
썩혀둔 타블렛까지 꺼냈다가 펜 없어서 껐다ㅅㅂ
암튼 나처럼 음원에서 그 부분에 꽂힌 사람들은 알아들을것 같고ㅋㅋㅋ
공감 안해도 나는 그렇다 ㅇㅇ
그리고 새끼야 왜 원빈 자꾸 안부르냐
마마에선 양 손으로 아저씨 총 쏘는 모션하는 걸로 퉁쳤는데
인가에선 한 손 권총 쏘던데 왜 안부르냐
원빈이 최대 스팟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벌ㅋㅋ
음원처럼 원빈 바로 직전까지 고조시킨 다음에 원비인!!!! 하고 긁는 거 라이브로 듣고싶다고
기승전원빈 ㅋ
사실 마마 인가에서 제일 아쉬운 건 원빈이다
이제 이리와봐 라이브 볼 기회도 거의 없을 것 같은데
텔레파시라도 쏘고 싶네
라이브 할 기회 또 생기면 그 땐 원빈 좀 해달라고
무슨 아쉬움 느끼는지 충분히 이해가간다 근데 라이브무대에서 좀 어쩔수없었던 부분이었던거같다 그래서 총 모션으로 대체해준거같음
원빈 꽂히는거 존좋인데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