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가 연습생으로서 받은 아이돌 트레이닝은 엄청난 득이라고 생각되는게 춤 배워서 그런지 제스처나 리듬탈때 몸을 더 유연하게 잘써서 무대에 올라갔을때 사소한 동작하나하나도 느낌있어보이고 어색해 보이지 않는데에 영향준 것 같음(물론 타고난 바비의 능력 비중이 크긴하겠다만) 돔투어 오프닝같은 큰 무대도 회사나 선배 덕에 서봐서 맘마같은 큰무대에서 무대를 끌고가는 장악력이라던가 경험도 쌓을수있었던것같고.. 아무래도 yg잖냐. 개인적으로 무대에 올라갔을때 간지개쩔탱으로 화려한게 볼거리랑 스웩쭉쭉뽑아내는건 yg가 제일이라고생각하는 바라 바비가 가까이서 그런 인물들과 회사분위기를 보며 지도 느끼고 배우는게많았을꺼란 생각듦.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바비에게 주어진 아이돌타이틀이 바비에게 어느정도 실이라고 생각되는건 나만 그런건가 싶다.쇼미에서 아이돌좆만이라고 색안경 끼고보던 시청자들 챔피언 타이틀 얻으면서 코뼈 바숴버리긴했지만 아직 바비를볼때 래퍼로서 잘한다가아닌 아이돌래퍼치고잘한다라는 시선이 거두어지고 있지 않는 것 같아서 매우 언짢다 . 뭐 디스전도 짜잘짜잘 이렇게 하는거 여론반응도 마찬가지겠지만 조금 웃긴다 . 밥깍지 씌인 내입장에선 바비가 아이돌디스전에 꼈다고 오르락내리락거리는 자체가 뭐라해야하지 좀 속상하다 나는. 갠적으로 아이돌디스전이라는것자체가 약간 컨트롤비트사건이 강원랜드 라면 아이돌디스전(아; 갠적으로 이말자체도 씹극혐에 오글)은 추석에하는 고스톱느낌이랄까 거기에 바비가 껴있다는게 바비능력을 끌어내리는 느낌이라 좆같아매우. 디스라고생각하지도않다만 까순이들이 바비욕하는건 솔직히 존나알빠여?왈?하고 넘겨서 신경안쓰이는데 바비가 거기에 껴서 힙찔이들 비꼼받는게 자존심이상해 기분나쁘고뭐건간에 내가 생각하는 래퍼바비로서의 역량은 더 큰데 대중이나 힙찔이들이 바비를 아이돌래퍼라는 틀안에 가두는느낌,이번 아이돌디스전이라는 추잡스러운 이름때문에 애써부신 아이돌래퍼타이틀 붙게된듯해서 좆같 뭐 이글의 중심이 디스전말하려는게 요지는 아니고 아이돌타이틀을 얻음으로써 욕도어느정도 자제해야하고, 언더공연이나 믹테같은 작업물 내놓는것도 변변치않을꺼다 사업가입장에서보면 그게 다 돈인데 어떤 사장이 그걸무료로 풀라고 하겠어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길어졌네
병자들생각은 어때 래퍼바비를 빠는 김밥집이다보니 닥 후자 라고 생각될것같긴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