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는 알고있다

자기 자신을

쇼미에서 프로듀서 도덕 선택했을 때도

일빠로 들어가서 인원 다 안찼는데도 그 자리에 꼼짝하지 않았지

귀가 얇거나 자기 중심이 없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움직일 법도 한대

뜨뚜자기가 있어야 할 곳을 알고

자신과 어울리는 것이 뭔지 알고

자신이 어떤 것을 취하고 버려야 하는지 알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알고

그래서 확 갈 때까지 가는 거다

대단한 승부사 기질을 갖고 있지만 성급하거나 조급하거나 하지 않고

침착하게 승부를 자기쪽으로 유리하게 하는 기질이 다분함

남말을 잘 안듣는 것이 아니라

들을 가치가 있는 말만 잘 선별할 줄 아는 거다

뜨뚜가 우주뚫고 하이킥할 날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병자들은 그저 머리풀고 뜨뚜비트에 미치고 발광하기만 하면 됨

걱정 노노

근심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