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한다는데 제대로 완성된 비트 하나 못내놓다니 존나 아쉽다.
나름 어릴때는 미디음악에 빠져서 맨날 뚱땅거리면서 노래방 반주도 만들고 믹스해서 힙합춤 반주도 만들고 그랬었는데
떠오를때마다 한두마디 정도 기본 잡아두고 나중에 시간될때마다 찔끔찔끔 완성하는 스타일인데 집중해서 제대로 된거 하나 새로 만들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김밥집도 거의 못들어올 정도로 바빠서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나마 시간될 때도 자꾸 다른게 생각나서 한곡만 잡고 있지도 못하겠다;
올만에 뭐 하나 완성해봐야지 했는데 시박 예전부터 생각날때마다 찔끔찔끔 싸질러 둔 2~4마디짜리 파일만 더 쳐쌓여가고 흐름 끊기고 묶혀두다가 시간 흘러 들으면 좆허접해서 그대로 휴지통행.
역시 뭐든지 오래 손을 놓으면 되는게 없나봄 ㅋㅋ
괜히 아쉬운 마음에 쳐박아 둔 거 중에 하나 골라서 복붙만 미친듯이 해서 하나 올리고 완성곡 보내겠다는 미련 버릴란다.
참고로 예전 무/도에서 명수옹이 메뚜기월드 처음 멤버들한테 들려줄때 정도로 아직 반도 안된거라고 보면 될거임
심지어 마지막도 쌩뚱맞게 뚝 끝나므로 듣다 끄는걸 추천함ㅅㅂㅋㅋㅋㅋ
병자들 좋은 비트 많이 뽑아주길 바람
무도 갑자기 생각나서 웃기네.. 보고자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