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가 무대 지금 뒤늦게 봤는데
후기들이 목상태 별로였다 톤이 높았다 발카였다 의상도 이상했다
이런 말 많아서 걱정하며 봤는데 난 왜이리 좋냐ㅋㅋ
기대 내려놓고 봤더니 베스트 무대라고 할 수는 없어도 개인적으로 오늘 뜨뚜 랩핑 맘에 들었다 ㅋㅋ
특히 오늘은 초반에 톤을 좀 가볍고 높게 잡아서
거칠게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새로웠고
중간에 뤼름타 하는 부분에 "타" 끝을 올려주는거 좋았음ㅋㅋㅋ
음원과 다르게 맛 살려주는거 마음에 든다ㅋㅋ
그리고 후회랩 부분에서도 빡 힘주는게 아니라 조금 힘 빼고 끝까지 끌고가서 다 해주니까 괜히 막 내가 속이 시원했음ㅋㅋㅋ
그리고 의상도 나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초딩 운동회에 박 갈어놓고
콩주머니 던지는 백군 어린이 같아서 좋았다
존나 커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