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털 이란걸 해보기로 했다
동네 문구점에서 흔히 파는
터닝에드림 선풍기도 ㅈ간지나게
바꿔주는, 스튜디오 안에서 일하는 뜨뚜
대헷 병자야 나랑 유치원가자 가방즐게
넘나 눈부셔서 선글라스를 세번 구매해야할 것 같은 느낌의 뜨뚜
나병자 이 사진 보고 클림트의 유디트 생각났다고 머글들한테 얘기했다가 ㅈㄴ 까임
그래도 내 눈엔 예술이다
처음엔 쇼킹 그 자체였지만
보면 볼 수록 정이 들어
이제는
저 형광양말과 디스트로이드 블랙진을 사고야 말것이야 떼를 부리는 수준이 됨
형광 양말 올려 신고
뜨뚜 팔꿈치에 눌린다음
미안해 소리 한번 들어보면
여한이 없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