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다 DAY1- 뜨뚜를 좋아하게된 계기

역시 입덕썰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질 않는다 

딱 이 장면 본방으로 보는데 심장이 쿵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날 암일 무편집 영상 밤새 돌려보고 유툽 검색하면서 입덕 

이때만해도 그냥 좋아하는 래퍼1로 지나갈줄 알았는데 뜨뚜 나오는 모든 영상에서 계속 덕통 당하는 거임

윈 보면서 와 어떻게 저렇게 해맑은 사람이 있지, 저렇게 온몸으로 웃고 리액션 큰 사람 처음 본다

신기함 반 귀여움 반 이었던거 가틈 바비타민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게 뜨뚜를 보면 엔돌핀 솟고 혈색 좋아지고 잠이 깨고 비타민보다 효과 더 좋아 

암튼 그러다 영통이랑 윈파이널 결과발표 직캠 영상을 보고 아 나는 뜨뚜 끝까지 좋아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음 결심+직감

이후에도 덕통 당한적이 워낙 많아서 나가는 문이 점점 두꺼워지는 기분이다 

뜨뚜가 감동줄때 그래 이게 내 최종적인 입덕봉쇄 계기다! 하다가도 

그 다음엔 그걸 뛰어넘는게 항상 있어ㅋㅋㅋ

실력이 입덕문 열었고 뜨뚜가 직접 문 닫아줌 

문명매체와는 거리가 먼 병자라 뜨뚜를 처음 인지하게 되고 알게 된 건

사했무대였는데 보자마자 시선을 뗄 수 없었다!!

대체 쟨 대체 뭘까? 하고 호기심 폭발해서 직캠 무대를 찾아서

하나하나 다 찾아보는데 보면 볼수록 미치겠더라고.

이 댓에서 처음 밝히는 건데 덕질 경험이 있었다. 그때 너무 

지쳤었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기때문에 탈덕할때 다시는 이 판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 바비를 보고 있지만 절대 덕질할일은 없고 잠시 잠깐 지나가는 

강렬한 호기심일뿐일꺼라고 생각했다.

말했다시피 핸드폰 액정에 비춰진 병자 얼굴을 보기전까진 ㅋㅋ

살면서 세상살이 바빠서 모든 감정에 점점 무뎌지고 그냥 매일이

그저 그런 날들이었는데 바비를 보면서 너무 행복해하고 있더라고

뭔가 그때 심장이 뭉클해지면서 단단하게 쌓아두었던 벽이

무너지는 걸 느꼈음.그리고 다시 한번 강하게 펀치날린게 꽐라였음

그때 무대를 본 감정은 논문을 써도 부족할판임 ㅋㅋㅋㅋ

진짜 남은 병자 인생 다 여기에 뼈를 묻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건 그냥 인간 김지원이었다. 여기에 대해 또 쓰게 되면 

안그래도 보나마나 장문일 댓에 더한 장문을 만들게 되니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ㅋㅋㅋ 

짧게 쓰고 싶은데 짧은 기간동안 너무많은 감정이

파도치고 넘실거려서 ㅋㅋㅋㅋ 

다양한 입덕 경로가 있는게 신기하고 재밌고 감동이야  

그렇게 각자 다른 길을 걸어왔어도 여기 같이 모여있는건 인연이다

난 뜨뚜 입덕글도 궁금하지만 다들 어떻게하다가 밥집왔는지도 궁금해

밥집 버전 만든다면 BOBBY 챌린지로 좀 바꿔줬으면 하고 지원을 31번보고나니 정신이 혼미해지려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제외했으면 하는건

책/영화 는 하나로 묶고

컨셉 에 입어줬으면하는옷 했으면하는머리색 같이 녹여서 합쳤으면 

추가했으면 하는건 좀 더 곡에 관련된 부분?

랩 / 보컬 / 가사 하나씩 드갔으면 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솔로 / 팀곡 / 피쳐링 이렇게 세분화해도 좋을듯

뭔가 되게 한번에 와르르 달린건 아니었는데 소소하게(ㅋㅋ)백플 넘었다?ㅎㄷㄷ 역시 병자들 너무 좋아 최고야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아빠와 나 입덕도 있었는데 

추가했으면 하는 항목인데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어서

입덕계기 말고 왜 그런포인트 이짜나 병동생활연장계기? 나같은 경우는 피쳐링에서 쐐기 박힌 경우가 제법 많은데

하여간 야 ㅅㅂ 이걸로 내 병동생활 1년 연장함

이걸로 내 덕질인생 2년 저당잡힘 이런거 ㅋㅋㅋㅋㅋ 

원글병자 태그 챌린지 스펠링 확인 바란다! ㅋㅋ 

병자들아 이 시리즈 베게 보내자 튓에 공유할거임 ㄱㄱㄱ

와 베게갔다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