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돈 결승전에피 전주에 온갖 루머 다 돌았던거 기억나냐

난 근데 도장깨듯 한단계씩 올라가는거 자체를 너무 놀랍게 봐서 우승은 진짜 생각도 못하고 엄두를 안냈던거 같음ㅋㅋㅋㅋ 준우승해도 진짜 미친결과라 생각했는데 우승이라 그래서 그날 카타르시스 정말 우주를 찔렀다 ㅋㅋㅋㅋ 

쇼돈 끝나고 믹매쯤 입덕이라 결과 알고나서 봤는데도 매번 심장 쫄리던데 진짜 일주일 기다려서 결과 본 거 대단하다

상상이 안간다 그때 심정이 ㅋㅋㅋㅋㅋ 

막 심장이 벌렁거려서 일이 손에 안잡힐거 같다 ㅋㅋㅋ

나였음 차라리 그래 우승은 아니면 어때 그러고 방송 봤을거 같다 ㅋㅋㅋㅋㅋ 안그래면 도저히 일주일을 버틸 수 없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2014년에 와있냐 ㅋㅋㅋㅋㅋ 뭔가 뜬금없네 ㅋㅋㅋㅋ

다시 돌아가고싶다 그냥 그때로

나는 결과 알고보다 쫄리던데 실시간 달리던 병자들은 살아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