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19.05.12 20:00

내가 바비를 좋아하면서

조회 수 174 추천 수 10 댓글 36

-비가 좋아졌다.

가끔 비를 맞아보고 싶더라.

 

-보라색이 예쁘다.

여전히 옷장 속은 무채색 일색이지만, 보라색 아이템이 탐난다.

 

-내린 바지를 패션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듣는 음악이 조금 달라졌다.

누가 그랬지.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듣는 노래가 달라진다고. 앞으로도 좋아하던 음악을 가장 먼저 듣겠지만

플레이리스트는 조금씩 다르게 채워지고 있다.

 

-신발도 반반, 머리도 반반. 반반의 매력을 알아버렸다.

 

-12월이 설렌다.

못이룬 계획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너의 생일만으로 한달 내내 설렌다.

 

-행복하고 싶다.

이 무형의 개념을 이룬다는 것은 있을수도,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행복을 찾는다는 너를 보며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로 했다.

아직 나도 답을 모르겠다만, 적어도 행복해지려면 뭐든 해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실천법이 아닐까.

 

 

사람 하나 좋아한다고 세상이 바뀌진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어떤이의 세상은 바뀐다.

 

무대위에서 가장 자유로운 너를 보며 내가 행복했듯이,

팬들의 존재, 응원의 목소리가 너에게 힘이 되었길.

 

  • ㅇㅇ 2019.05.12 20:01

    추천을 누르자마자 3으로 바뀌는

    밥집에서 처음 있는 일을 경험

    190313011.jpg

  • ㅇㅇ 2019.05.12 20:04

    아묻따 추천이냐고 ㅋㅋㅋㅋ 댓보다 빠른 추천 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20:09

    수다리 표정 찰떡 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20:01

    #20191221 

  • ㅇㅇ 2019.05.12 20:03

    내용이 너무 공감간다

  • ㅇㅇ 2019.05.12 20:05

    이글도 우리 #김지원에게내가받은것 에 넣자

    190313001.gif

    연말 생일에 뜨뚜 줄꺼야 

  • ㅇㅇ 2019.05.12 20:09

    뜨뚜 줄꺼야 하는게 왤케 코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20:10

    22222222222 나도 코엽다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도 코염덩어리

  • ㅇㅇ 2019.05.12 20:26

    190313011.jpg190313021.jpg

    다들 코엽다고 

  • ㅇㅇ 2019.05.12 20:06

    맨 아래 문구들이 특히 공감이 간다190313001.gif

    뮤즈가 뜨뚜라서 참 다행이다. 

  • ㅇㅇ 2019.05.12 20:07

    8분만에 베게감 ㄷㄷㄷㄷㄷㄷ

  • ㅇㅇ 2019.05.12 20:09

    8분만에 배게를 가는데 추천수도 8!!

    190313011.jpg

  • ㅇㅇ 2019.05.12 20:08

    와 뭐야 내가 뜨뚜도 아닌데 왜 감동 받아서 코끝이 찡하냐 ㅋㅋㅋㅋㅋㅋ

    190313001.gif 190313028.jpg

  • ㅇㅇ 2019.05.12 20:26

    나도 나도 막 감정받이 뻐렁친다 190313030.jpg

  • ㅇㅇ 2019.05.12 20:11

    나병자 보라색 옷 사랴고 했는데 맘에드는거 못찾아서 아직 못샀다 흐규

  • ㅇㅇ 2019.05.12 20:13

    나 어제 진짜 ㅋㅋㅋㅋㅋ 살면서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보라색 옷 그렇게 많이 입고있는거 처음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은 옷도 꽤 있는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도 천천히 골라봐라 보라색의 세계에 어서오세요 ㅋㅋ

  • ㅇㅇ 2019.05.12 20:12

    사실 찻내ㅋㅋㅋ오질거같아서ㅋㅋㅋ 겁나 망설였는데ㅋㅋㅋ아무도 고나리 안해서 고맙다..

    이 모든 영광은 행복하게 SUrF를 부른 뜨뚜에게 바치겠다. 

  • ㅇㅇ 2019.05.12 20:13

    대체 어디가 찻내냐 진심은 찻내가 아니다 ㅋㅋ 

  • ㅇㅇ 2019.05.12 20:15

    요즘들어 생각하는 건데, 고나리를 하더라도 의미있는 고나리여야 한다고 느낀다 ㅋㅋ

    전에는 뭔가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찻내에 대한 정의를 빡세게 내리는 걸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게 무의미하다면 관습화 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게 나의 결론이었다

  • ㅇㅇ 2019.05.12 20:29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고나리할 필요가 있는 찻내 표현도 있긴하다 ㅋㅋㅋ

    하지만 언제고 수단이 목적을 앞서지는 않았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ㅋㅋ

    시간은 흐르고 팬들 성향도 변해가며 그에 발맞춰 밥집도 변해가고 있고 그래서 밥집의 미래는 앞으로도 창찬하다 본다 (엄근진)

  • ㅇㅇ 2019.05.12 20:35

    창창하기에 칭찬하는건가 창찬하다

  • ㅇㅇ 2019.05.12 20:36

    눈이 흐려서 오타났다 ㅋㅋㅋ 박제당했으니 놔둔다 ㅋㅋㅋㅋ

    창창하니까 칭찬해 뭐 이런뜻인걸로 하자 ㅋ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20:27

    구구절절 여러말보다 그냥 하나로 빡!

    190313013.gif

  • ㅇㅇ 2019.05.12 20:16

    행복하게 섶을 부르는 뜨뚜를 보면서 내가 다 행복해졌다 

    진짜 웃음이 전달됐다

  • ㅇㅇ 2019.05.12 20:17

    어제의 썶을 보고 많은 팬들이 공통적으로 행복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낀 것 같아서 위아더월드 같은 기분이다

    행복해

  • ㅇㅇ 2019.05.12 20:24

    팬미 끝나고 팬들이 다 너무 행복해 하는게 보였다. vcr에서 뜨뚜가 자기 행복할테니까 팬분들도 행복하셨음 좋겠다고 한 것도 생각나고

    행복이 행복을 낳는다 

     

  • ㅇㅇ 2019.05.12 20:20

    충만함이 어느 하루로 표현된다면 그건 지난 하루동안을 말하는 걸거야 

  • ㅇㅇ 2019.05.12 20:21

    병자들 말도 자래 190313030.jpg

  • ㅇㅇ 2019.05.12 20:30

    병자들 다들 국어시간에 눈 말똥말똥 떴었나봐 나만 졸았나봐

    190313030.jpg

  • ㅇㅇ 2019.05.12 20:22

     

    “ 사람 하나 좋아한다고 세상이 바뀌진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어떤이의 세상은 바뀐다.

     

    무대위에서 가장 자유로운 너를 보며 내가 행복했듯이,

    팬들의 존재, 응원의 목소리가 너에게 힘이 되었길.  “ 

     

     

  • ㅇㅇ 2019.05.12 20:35

    그냥 빡센 세상 살며 즐거운 행복할 거리가 늘어난다는게 좋은거 같다 ㅋㅋㅋㅋ 나한테 중요한건 내 세상이니까 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20:23

    나도 뜨뚜에게 쓰고 싶은 거 있는데 거의 일년 넘게 묵혀둔

    근데 스스로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 쓰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고나리를 하는건 차라리 고마울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기회에 써볼까 SUrF에 뻐렁칠때

  • ㅇㅇ 2019.05.12 20:24

    네! 쓰세요 병자씨!!! 190313019.jpg

    적극 추천 & 응원 드립니다 

  • ㅇㅇ 2019.05.12 20:24

  • ㅇㅇ 2019.05.12 20:31

    쓰고싶은 말 속에 담아놓지 말고 병자도 표출해라 ㅋㅋ

    글구 뜨뚜 선물에 병자의 마음도 같이 담아서 보내줘야지 ㅋㅋㅋ

  • ㅇㅇ 2019.08.28 16:45

    뜨뚜에게 쓰고싶은거 언제 쓸꺼냐 안썼으면 빨리 써라! 서프에 뻐렁칠때 글 써라 그거 메세지북에 넣을꺼야 0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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