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뜨뚜 꿈 꿨다는 병자 글에서 땡초부추전 얘기 했덩 병자인데, 뜨뚜 꿈 얘기 재밌게 봐서 그런지 아까 낮잠 잤는디 뜨뚜 나왔다...
꿈에서도 내가 자고 있었는데 누가 나를 흔들어 깨우더라.. 이름 불러가면서 깨우더라고..
그래서 슬그머니 눈을 떴는디 뜨뚜인거야
속으로 헐 뭐지 이러면서 일어났는데 뜨뚜가 콘서트 날까지 늦잠 자냐고 그러길래 내가 그냥 뜨뚜 지인인 줄 알았는데 차 타고 콘서트장 도착해서 뜨뚜는 무대 준비 해야하니까 나는 그냥 돌아다녀야지 이러고 탈주하려는데 뜨뚜가 내 후드모자 잡고 어디로 가냐고 이 길이라고 그러면서 끌고가더라고... 뭐지싶었는데
내가 뜨뚜랑 같은 그룹이래.. 리허설 하는데 내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노래도 하더라.. 되게 어이 없었다.. 콘서트 시간 되서 무대 올라가는데 콘서트장 꽉 차있고 뜨뚜이름 슬로건 든 병자도 있고 내 이름 슬로건 든 병자도 있더라 막 노래하고 신나게 방방 뛰는데 그거 보면서 속으로 되게 당황했다
콘서트가 막바지로 향하고 뜨뚜가 먼저 멘트 치고 내가 멘트 치려는데 어디서 나병자 이름을 부르는 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멍 때리는데 그 장소가 희미해지고 꿈에서 깨더니 나병자 엄마가 날 깨우더라..
생각나는데로 막 적었는데 너무 길어서 읽기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오늘 내 저녁은 소불고기다!! 아까 아침에 잠깐 먹어봤는데 소고기라 부드럽고 맛있더라.. 다들 맛저해라!!
ㅋㅋㅋㅋㅋㅋ 병자 꿈 뭐야 신박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멤버가 된거냐 ㅋㅋㅋㅋㅋㅋㅋ
병자 이름 건 슬로건도 있었냐고 ㅋㅋㅋㅋㅋ
인기멤이었나보구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