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깨서 바로 달ㄴ려왔어 세상에
꿈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약간 본무대가 아니라 시작전에 몸푸는 시간? 그런 거였고
스탠드마이크라고 하나? 긴 마이크에 동생멤이랑 둘이 같이 번갈아가며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는 잔잔한 발라드였고 가사가.... 좋아하는 사람과 작별한 어느날을 기점으로 겨울이 싫어졌다는 노래였어
잘 생각이 안 나는데 막 어느 날에~ 나는 겨울이 싫어졌네~ 막 이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는 그 너를 사랑하고도 노래랑 비슷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뜨뚜 목소리가 엄청 감성적이더라 랩 부분은 없었던 것 같구
노래를 풀버전으로 들어서 진짜 있는 노래인 줄 알고 찾아보기까지 했다ㅋㅋㅋㅋㅋ 근데 작사작곡 내 꿈이었던듯..... 없는 노래야
아침부터 뜨뚜 목소리로 노래들어서 일찍 깬건데도 기분이 하나도 나쁘지 않다......
다른 병자들도 이거 읽고 오늘 꿈에서 저 콘서트 가라ㅋㅋㅋㅋㅋㅋㅋ 후회하지 않을거야
#꿈
와씨 개쩐다
나도 뜨뚜의 작사작곡 꿈 꿔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