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 생일날 간 뜨뚜 생일투어

이런 극찬이라니 감동

음질도 좋았던것 같아서

나병자 스스로도 오오오 오늘 나좀 잘 부르는듯? 하며 불렀다 희희

어떤 노래를 특히 잘부른건데 ㅋㅋㅋㅋ 혹시 꽐라? 

텐데? 텐데는 부르면 쉴틈없이 꽉꽉 채워진 느낌이라 좋아 빽빽해서 좋아

꽐라는 어제따라 도입부 좀 찰지게 부른것 같다

아맞아 다른세상 사람에서

베비 이민가고싶어 너의 나라로 랑 바꿔줘 마 소녀

그부분 지인차례라서 파트 뺏겨서 아쉽

마자 텐데가 그리고 은근 가창력뽑내기 좋지 않냐 ㅋㅋㅋㅋ

저번엔 한번 머글지인이랑 가봤는데 그 지인이 사랑해 좋다고 해줘서 그러면 텐데 불러줘야지했는데 그 코노에 USB 노래 기능이 없었던

분명히 들었다면 그 지인이 오 텐데란 노래도 좋다 해줬을텐데

아마 백퍼 텐데 넘 좋다고 했을꺼다 ㅋㅋㅋㅋ 텐데가 한번 딱 들으면 반응이 진짜 좋은 곡이니까 

그래서 코노는 머글이랑 가야지

보통 노래 부분이랑 추임새 쪽은 다 알아도 뜨뚜 랩파트 나오면 마이크를 내려놓더라고는 무슨 요즘 머글 지인한테 꽐라도 통으로 뺏긴다 

그냥 입덕해 짝

그런 방법이ㅋㅋㅋㅋ 뜨뚜파트 다 내거야 그래도 지인이 온리유에서 뜨뚜랩파트 할때 

아이 헤잇츄 아이럽유 하는 뜨뚜 추임새는 내가 넣었다

지인 중간에 깜짝놀람ㅋㅋㅋ

병자네 머글지인 입덕 시켜라 입덕!!

뜨뚜 추임새 중요해 맛깔나게 살릴줄 알아야 병자라지! 

뭔가 팬분들은 합정점으로 갔을 것같다 3시쯤 늦은 시간이었는데 딱 내가갔을때 한테이블 치우고 있는 중이고 운좋게 바로 앉았는데 뒷사람들은 좀기다리라 하더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 유명한가봐

수육국밥인것 같은데 나병자가 수육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라 뜨뚜처럼 싹싹 비우진 못했다

멀티 안되는 병자라 밥먹을때도 막 말하면서 먹어서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보진 못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나는 얼큰으로 먹으려고  지인거 몇 숟갈 떠먹어보니 얼큰이 더 자극적이고 좋았다

글쿠나 본점은 홍대점이라고 해서 거기가 맛있다고 들었는데 ㅋㅋㅋ 그럼 나는 나중에 합정점 가봐야겠군 ㅋㅋㅋ

얼큰이 더 맛있구만 

맞아 테이크아웃 천원 할인하면 코노가서 4곡이나 더 부를수 있어

지인한테 조마조마하면 혹시 50번 넘는거 아닐까요? 하면서 제발40번대라도 되면 좋겠다

51번되면 울어버릴거에요 했는데

33번 뜨뚜가 좋아하는 333대신 33번 운명이라고 생각했지

병자도 30번대였나보구나

나는 27번이였다

뜨뚜 사진 찍는다고 한 10분넘게 있었거든 ㅋㅋㅋㅋ

그럼 오픈하자마자 갔구나 내가 궁금한게 그렇게 사람이 많던데 혹시 오픈전부터 팬분들이 줄서있던건가 혹시 병자 오픈전에 봤냐

난 딱 11시에 도착해서 그건 모르겠네 

뜨뚜 이벤트기간이라서 일찍 오픈해주신거 아닐까? ㅋㅋㅋ

그런걸 수도 있겠다

나병자는 길 헤매는 바람에ㅋㅋㅋㅋㅋㅋㅋ 병자보다 조금 늦었다

오픈하자마자 가는데도 그렇게 팬들이 많았구나 이야 내가 다 뚜듯해 

오픈할때가면 자리 있을줄 알았는데 자리는 커녕 서있을 자리도 좁을 만큼 바글바글 했다. 다들 특전 얻으려고 일찍부터 갔나봐

그래도 다행히 밥동 카페는 늦은 점심먹고 늦은 오후에 갔더니 다행히 여유로울때가서 느긋하게 앉아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올수 있었다

올해는 팬들이 카페이벵 많이 찾아간거같더라고 분위기 봐도 글쿠 ㅋㅋㅋ

안그래도 몇일전부터 홍보하면서 팬들이 올까 걱정하는거 같았는데 많이들 가서 즐기고 왔다니 넘넘 좋아

마침 딱 주말이라 팬들도 시간 내기 좋았을 것 같더라

날짜도 진짜 딱맞게 좋았다 그러고보니 

내년엔 월요병퇴치용으로 가야겠다 똑똑이 뜨뚜덕분에 내년뜨뚜생일이 월요일인것도 이제 알아

나는 1년전인 지금부터 그날 스케줄을 빼놓고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날만큼은 미리 빼놓을거다

나도 갑자기 현업이 생기고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서 못갔었는데 병자들 후기보면서 병버지 미소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