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기전에 갑자기 슈퍼문이라는거 기억나서 폰카에 망원경 대고 달 찍어봤다
수전증때문에 찍느라 고군분투 좀 했음
망원경 너무 무거워서 목이랑 손 빠지는줄 알았는데 가까스로 그나마 건져서 다행이었다
이건 아까 저녁먹고 우연히 창밖 봤다가 보름달이어서 찍었던것
저때는 달이 좀 덜밝아서 그냥 폰카로 찍어도 무늬가 보이더라
이건 망작의 예시ㅋㅋㅋㅋㅋㅋㅋ
글 내일 올리려다가 따끈따끈하게 올리고 싶어서 지금 쓴거라 좀 말이 이상할지도 몰라
슈퍼문을 봤으니 코로나도 얼른 종식되고 나에게도 뜨뚜에게도 병자들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는것이 나병자의 바람이다
난 이제 자야지
#슈퍼문
어제 밤에 달이 이렇게 크게 떴었구나! 와 일찍 자서 몰랐다
병자덕분에 알게됐다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