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모닝

아 저기가 그럼 강릉인건가  그 얘기도 듣고 싶다 ㅋㅋ

강릉 그냥 작은 해변이었다 카페 하나 없는 

커피 고파 죽는줄 ㅋㅋㅋ

거기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그런곳은 아니었나보구나 ㅋ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호젓하게 잘 즐기고 왔을거 같다

사진만 봐도 딱 그 병자가 느꼈을 분위기가 전해져 

나 병자는 밖엘 잘 나가지를 않아서 이렇게 여행 잘다니는 사람들 보면 넘 부럽더라 

맞아맞아 

올려다보는 뜨뚜 느낌 난다!!

실제로 저런 바다를 볼수 있음 넘 좋을텐데 여행가고 싶어진다

폰배경 하기 좋아보인다

정말 딱이다 자연유료테마감이다

 바다물결봐 바위결도 다 보이고 넘 멋있다 

막 바다가 에메랄드 빛이다

여기 개강추임 부채길 편도 한시간 왕복 두시간 코스 계단압박 조금 있으나 나머지 레일 잘 깔려있고 왕복을 한다면 심곡에서 출발해서 정동쪽을 500미터쯤 남긴 지점에 노란색떡칠이 된 계단이 나타나면 돌아서면 됨 편도라면 정동->심곡 코스 추천

네

나도 홀씨 봤다! 뭔가 하얀게 날라다닌다 싶었는데 그게 민들레였구나 

나도 오늘 시장 다녀왔는데 하얀게 계속 날아다니던데 민들레였군

근데 그거 막 만지고 그러면 안되더라 

그 손으로 눈 만지거나 그러면 꽃가루 알레르기 그런거땜에 눈병 생기고 그런다고 하더라

 그렇구나! 진짜 그런거 때문에라도 손 뽀득 씻고와야겠다! 근데 오늘 진짜 덥지 않았냐 나도 밖에 나갔다가 더워서 뒤질뻔 

아니 자연이 다했다 진짜 누군들 다 저리 찍힐듯

 아니다 저런 순간을 포착해서 찍는게 대단한거야 

아니 쟤 계속 저래 

 그러냐 멋진 곳이로구만! 사진은 훔쳐간다 

나도 보자마자 했었다

은근 해뜨기 직전 일출의 풍경은 노을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인것 같아

나병자는 대개 절대로 일찍 못일어나서 일출을 거의 못보는데

가끔 피치 못할 상황에 따라 해뜨기도 전에 밖에 나가서 해가 막 떠오르기 직전 하늘을 보면 뭔가 하늘이 되게 색도 다양하고 이쁘더라

병자는 그러면 일출보려고 일찍 일어났던거냐

ㅇㅇ 일출보고 다시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럼 해가 뜬걸 직접 본거냐 낭만적이다 

아니 해가 안 보였어 

그 뭐지 하와이에서 뜨뚜네가 본 일출에서 보슬비 빼면 될 듯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때도 뜨뚜가 그 분위기 너무 멋있다고 좋아했는데 

나 병자도 ㅋㅋㅋㅋ 해뜨는 광경 여태껏 살아오며 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못볼거 같다 ㅋㅋㅋㅋㅋ

나는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없는 오랜 지병이 있어... 

그래서 이렇게 병자들이 올려주는 짤로만 랜선 일출구경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