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계속 맘에 남아 맴돌아
저렇게 말해주는 뜨뚜라는 사실에 참 감사하지만
우리가 뜨뚜에게 해줄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이 안 와서 맥주깠다
이 말이 계속 맘에 남아 맴돌아
저렇게 말해주는 뜨뚜라는 사실에 참 감사하지만
우리가 뜨뚜에게 해줄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이 안 와서 맥주깠다
맞아 예전엔 말로 잘 안해줬는데 요즘은 속 얘기도 좀 해주고 ㅋㅋ
어쩌면 우리가 뜨뚜랑 좀더 가까워진걸수도 있다
근데 가슴벅차는 일이 뭐가 있을까
뜨뚜한테 롤링페이퍼라도 제작해서 선물해줄까 ㅋㅋㅋㅋ
예전엔 공항에서라도 편지들 접수했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긴 하네
뜨뚜가 팬들 편지 읽는거 좋아하는데 조만간 기념일(?)도 있으니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해보는건 어떠냐 ㅋㅋㅋ
9월에 그룹이랑 뜨뚜 솔로 기념일이 있는데 그때 맞춰서 준비해봐도 좋고
전보다 많이 왔다 (방점)
뭘 해주고 싶은데 뭘 해줄수 있는지 모르겠다
이말처럼 그 자리 그대로 여기서 묵묵히 응원하는것밖에 없는건가 싶고
우리가 더 주접을 많이 떨면서 주책맞게 놀아보자
뜨뚜가 우울해질때마다 우리가 노는거 보고 빵터질수 있게
병자들 노는건 자신있잖아 ㅋㅋㅋ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잘 하는거 하면서 재밌게 지내자
뜨뚜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웃을수 있으면 더 좋고 ㅋㅋㅋ
뜨뚜가 솔직하게 우울할수도 있다는걸 말해줘서 난 더 좋았다 ㅋㅋ
그럼에도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는거에 뭔가 안심했고
나는 담아두는거보다 이렇게 말로 표현할수 있는게 더 낫다고 해야하나 무게가 가볍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오히려 뜨뚜가 저 말을 했을때 더 다행이다 생각 ㅋㅋㅋ
마자
뜨뚜는 항상 행복하다고 괜찮다고 자기는 잘 지내고 있다는 긍정의 말만 해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거 병자들은 다 알기에 나병자 뜨뚜가 그런 말 할때마다 가끔씩 맘이 너무 아팠다
정말 행복해서 그런게 아니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거 같아서
그래서 이번에 뜨뚜가 첨으로 우울해질수밖에 없다는 말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조금은 아픈말이지만
뜨뚜편인 우리들에게 조금이나마 뱉어내준게 너무 좋았다
더 심한 투정이든 땡깡이든 부려도 좋지만 뜨뚜는 그정도가 적정선이라는거 너무 잘 알아서 더이상 털어내주지는 않을거 같지만서도
이정도라도 뜨뚜가 얘기해주고 그거로 만족한다
뜨뚜가 비오는 날만큼 매일 행복했음 좋겠고 불꽃놀이처럼 팡팡팡 해피한 기분 들게 해주고 싶은데
뭘해줘야 가능할까?
병자들도 우울해질때가 있잖아 ㅋㅋㅋ 그냥 그정도로 생각하고 받아들여주길 뜨뚜는 바랄지도 몰라 ㅋㅋㅋ
어쨌든 행복해지자 행복이 제일 중요해! 세잎클로버보다는 네잎클로버!
행복이 젤 중요하다면서 왜 클로버는 네잎이야?! ㅋㅋㅋㅋㅋ
(오타인거 안다 ㅋㅋ)
네잎클로버가 바로 토끼풀이라고! 그래서 네잎클로버로한게 아니라 난 이개 행복상징인지 알았다 행운의 상징이었군 ㅋㅋㅋ
이달의 솔직상을 드립니다 ㅋㅋㅋ
나였으면 오타라고하면서 박박 우겼을듯 ㅋㅋㅋㅋㅋ
소소하게 매일 행복한게 중요해 맞아!
그런데 토끼풀이 행운의 상징이라니 역시 뜨뚜는 병자들에게 행운의 상징이로군
나는 근데 병자들이 말해주는 이런 뜨슷한 글들도 뜨뚜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어
우린 그냥 우리가 하던거를 더 하는게
저번에 어떤 병자가 댓글에 적었던데
결국 팬인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묵묵히 응원해주고 따뜻한 말 많이 해주는정도고 뜨뚜 본인이 마음을 잘 돌보고 다독이길 바랄뿐
이런 글귀 같은거 모아서 주고 싶은 마음에 하나하나 모으고 있는데
도통 모이질 않네 ㅋㅋㅋㅋ 책 좀 읽어야겠다
나도 그렇다 ㅋㅋㅋ 나도 막 좋은 말 감동적인 얘기 해주고 싶은데 할줄 아는건 드립치는거 밖에는
병자들 진짜 문학병자들 많아 어쩜 그렇게 심금을 울리는 글들을 잘쓰냐
ㅁㅈ 문학병자들글은 늘 심금을 울린다
하지만 드립도 완전 중요하다나처럼 짹에서 밥집 드립글보고 링크타고 들어온 병자도 있다고
드립글을 보고? ㅋㅋㅋ 어떤거 말이냐? 예전에 얘기했었나 혹시
예전에 한번 얘기했던거 같기도하고? 그 가방을 잘 모시는 바비? 그거 ㅋㅋㅋ 그거보고 여기 왔잖아
아 그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뚜야 심심하고 무료할때 밥집 메세지북을 읽는다면 재밌을거다
마자 병자도 종종 읽는데 넘 재밌더라고 시간가는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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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정말 몰랐는데 안 알려주니까
근데 이렇게 알려주고 노력하고있다고까지 말해주니
전보다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말로 하니 진짜 괜찮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정말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
가슴 벅차는 일 뭐 없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