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얘기한 적 있지만
쟤는 에너지가 좋아 긍정의 에너지 밝은 에너지
어디에 있든 자기만의 존재감으로 빛나는 이유가 거기서 오는거같음
남을 굳이 신경쓰거나 남한테 기준 잣대를 맞추기보다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려고 하는 애인게 보여서
그게 참좋다.
팬질은 처음이지만 예전엔 관심만 있던 모델이나 배우 혹은 가수가 인터뷰 할때마다 호감도가 내려가고 차라리 말을 하지말지.. 란 생각도 많이했었는데 (특정인 지칭 노노. 제너럴한 경우 말한거)
바비는 솔직히 걱정이 안된다.
뭐 원래 독단적으로 맹목적인 사랑을 줄만한 위인이 못되는 나 병자는 바비가 조금이라도 내 기준 비호감에 들어서면 절대 쉴드는 커녕 병동탈출할 거지만 지금까지는 출구가 보이지않는다는 게 참 고맙긴하다
너 병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머냐?
밤인데 나처럼 좀 감성적이고 오글거리는 이유 함 적어봐봐
찻내 풍기란건 아니고..ㅋ 내글도 찻내나냐? 디씨 하도 오래해서 할배느낌 나는 진지성이 보기시르면 수정요청해
뭐 그냥 일단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랩으로 빨기 시작했으니
무대위에선 존나 이미 슈스포스나는 간지와 몇몇 포인트 있는 특유의 래핑이고
그러다가 얼빠도 됐다가 춤빠도 됐다가 인성빠도 됐다가
근데 무대 위에서 이미 슈스처럼 여유부릴 수 있는 근원이 이새끼의 타고난 자만하지 않은 자존감 같았는데
인텁보니 확실해졌고 객관화도 잘 됐고
빨요소 투탑은 랩+멘탈
그리고 거기에 양념으로 스웩춤하고 얼굴(존잘은 아닌데 뮤비하나로 김밥집에 얼그레이티향 날뻔하게 만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