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1.08.21 02:49

나는 속상한거는

조회 수 384 추천 수 1 댓글 84

아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쓴다

 

나는 제일 속상하는거는 이 밥집이 이제 이제 아니라는게

너무 속상하다 

나는 솔직히 바비 보는것도 재밌었지만 밥집에서 병자들이랑 수다떨고 공감하고 위로하고 위로받고 이런게 진짜 좋았거든?

취미도 취향도 비슷비슷한 병자들이라서 말도 잘통하고 정말 좋았거든?

그리고 솔직히 디너쇼도 엄청 기대하고 상상하고 했는데

 

그거 시발 이제 다 없잖아 나 진짜 그거 슬프다

솔직히 이렇게 된 마당에 운영되도 옛날처럼 절때 안되고 그냥 이게 다 개같아

 

그냥 나는 그게 슬프고 이미 바비흔적 지우려고 하는 마당에 여기 못떠나는 것도 다 병자들 때문이고 병자들이랑 같이 했던 것들이고 이것도 다 바비가 이어준거라는 것도 개같아

 

 

야 바비야 너 진짜 이 밥집의 존재 몰랐다면 진짜 너는 구제불능이고 눈이 있다면 여기와서 바라 여기 병자들이 진짜 널 얼마나 사람으로써 존중하고 사랑했는지 진짜 몇시간 전까지 올라왔던 글의 제목만 봐도 알겠어

 

너는 그러면 안됬던거야 어느 병자가 말했듯 지금와서 이렇게 말하면 안됬다고 우리를 조금만 생각했더라면

 

  • ㅇㅇ 2021.08.21 03:43

    나도 정말 뜨뚜는 다른 줄 알았어

    뜨뚜의 성품도 너무너무 사랑했고 너무나도 내게 자랑스러운 연예인

    내가 너무나도 지켜주고싶고 평생을 응원하고픈 연예인

    너의 팬이 된게 내인생의 행운이라고 다음생에 태어나도 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사실 다 알고 과거 14년도로 돌아가면 팬안해

  • ㅇㅇ 2021.08.21 03:44

    ㅅㅂ 내가 댓쓰면서도 눈물나

  • ㅇㅇ 2021.08.21 15:37

    하나같이 다 공감.. 다른 병자들도 다 이런 마음이겠지ㅠㅜ

  • ㅇㅇ 2021.08.21 03:42

    병자들아 그런데 초록창 아이디는 못 바꾸지..?

  • ㅇㅇ 2021.08.21 03:43

    응... 설마 바비냐 그것도

  • ㅇㅇ 2021.08.21 03:44 (*.*.31.*)

    이건 다행히 나 아니다 .. 

  • ㅇㅇ 2021.08.21 0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병자들 개웃겨ㅠㅠㅠㅠ 와중에 왤케 웃기냐 니네

  • ㅇㅇ 2021.08.21 03:46

    그냥 다.. 다 그거야 그냥..

  • ㅇㅇ 2021.08.21 03:46

    ㅠㅠ

  • ㅇㅇ 2021.08.21 03:47

    병자 리얼 찐팬이네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이런 날이 올 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그랬을 게 다 보여서 내 마음이 다 아프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8.21 03:50

    그땐 아무것도 모를 나이였고 바비기사에 댓글이나 쓰려고 만든 아이디가 메인 아이디가 될 줄 몰랐다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모르는거구나ㅋㅋㅋ시바

  • ㅇㅇ 2021.08.21 03:5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되다니 결말이 진짜 ㅋㅋㅋㅋㅋ

  • ㅇㅇ 2021.08.21 03:47

    뚜루마불..애기랑 하겠지... 돌려받고싶어..그냥 말이 그렇다고..

  • ㅇㅇ 2021.08.21 03:50

    뚜루마불 게임 해본긴 했을까ㅜㅜ

  • ㅇㅇ 2021.08.21 03:51

    그럼 더더욱 돌려받고싶네...ㅜ? 근데 실제로 하기보단 기념품이긴 하니까 근데 이제와서 이런말 무슨 소용이야 정신차릴게

  • ㅇㅇ 2021.08.21 03:50

    우와 네시가 다돼간다 아주 뜨거운 불금을 보내고 있네

    나병자 진짜 술 마신다고 해도 막걸리 반병이나 맥주 작은병 하나정도밖에 못마시는(배불러서) 인간인데 오늘 지금

    과일소주이긴 하지만 두병째 까고있다 그런데도 병자들 댓글 읽으면서 너무 정신이 또렷해

    내가 좋아한 긴 시간을 감히 되돌려 보지도 못하고 있어

    바비 본다고 처음으로 여권도 만들고 다른 나라에 가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귀중하고 특별하게 행복한 경험도 많이 했네 지금도 상상하면 느껴지는 공기와 새벽과 공연장과 타국의 길거리 맛있는거 관람차 놀이기구 관광지 빛나던 너의 무대

    그래서 후회는 안한다만

    어떤 병자가 말한대로 이런 결말을 미리 14년에 알았다면

    죽을 힘을 다해서 팬이 되지 않았을거야

  • ㅇㅇ 2021.08.21 03:52

    나 그병잔데 웃기는 말이지만 머글로써 노래는 들었을 것 같다

    모르겠다 나는 뜨뚜가 노래내면 찾아 들어보긴 할 것 같아

  • ㅇㅇ 2021.08.21 15:41

    죽을 힘을 다해 팬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왜렇게 슬프게 들리냐..

     

    나병자는 말이야 불과 24시간도 안 되었는데 기분이 업앤다운을 반복하면서(대부분의 병자들이 그렇겠지만)

    언젠간 이 모든 게 추억이 될 날이 올까 상상을 해봤어.

    불행히도 아마 그럴 거 같더라고

    나중엔 지금의 슬픈 감정들 고통스러움 다 날아가고 추억이 될 거 같아..

    그걸 잊는 내가 바보 같아서 벌써 싫지만 왠지 그럴 거 같아

     

  • ㅇㅇ 2021.08.21 15:45

    나도 진짜 업앤다운 ㅋㅋㅋㅋ 나 그냥 모른척하고 계속 팬하고 싶은데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애아빠는 아니잖아 애아빠라는게 너무 지워자지않을거같아서 그게 나는 ㅓㅁㅜ 힘들어서 그만두고싶어 

  • ㅇㅇ 2021.08.21 16:06

    그니까 애아빠라는 게 너뭌ㅋㅋㅋㅋㅋㅋ 나 연애하고 결혼해도 계속 좋아하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애아빠는 좀 아니자나

  • ㅇㅇ 2021.08.21 03:51

    진짜 9월의남자구나

    9월에 우승 9월에 데뷔 9월에 솔로 9월에 아빠

  • ㅇㅇ 2021.08.21 03:52

    시발 서사 완벽이네

  • ㅇㅇ 2021.08.21 03:52

    아 

  • ㅇㅇ 2021.08.21 03:54

    와 대박 ㅋㅋㅋㅋ

  • ㅇㅇ 2021.08.21 03:58

    헐 진짜냐 진짜네...와 대박이다.....

  • ㅇㅇ 2021.08.21 03:58

    하 이런 ㅅ.....ㅂ...

  • ㅇㅇ 2021.08.21 15:42

    아주 9의 남자네

    나한테도 이제 구-돌이야 안녕 바비 

  • 다운로드파일-19.jpg

  • ㅇㅇ 2021.08.21 16:05

    미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구-돌 쓴 병자인데

    원래 되게 아련했다가 병자 댓글 보고 빵터졌다고 ㅋㅋㅋㅋㅋ

    슬픔을 개그로 승화하는 이 강한 멘탈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병자들 떄문에 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8.21 16:08

    하필 이 드립이 쇼미라 괜히 또 마음 아파 ㅋㅋㅋㅋㅋㅋㅋ시발

  • ㅇㅇ 2021.08.21 16:09

    라임 오졌다 ㅋㅋㅋㅋ병자들 개웃겨 이런 상황에서도....하 더 떠나기 힘들게

  • ㅇㅇ 2021.08.21 03:52

    나 연옌들 사고 칠 때마다 팬덤 붕괴되고 충격먹고 탈덕하고 이러는 거 실시간으로 관전한 적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되게 여유로웠고 내 일이 될 거라곤 상상을 못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비는 워낙 몇 년ㅉㅐ 굳건히 바른 인성으로 팬들에게 큰 믿음을 줬기 때문에...

     

    그래서 이 사실이 더 믿기지 않고 놀랍다 그게 내 일이 됐네? 밥집도 망했네 ? 개 같아 이게 뭐야

  • ㅇㅇ 2021.08.21 14:12

    나도 그래 그래서 더 지금 괴롭다

    이제 누구한테 일어났다고 인사하고 나 자고 있다고 수다떨고 하냐.. 그래서 계속 밥집 하고 싶은데 뜨뚜는 못 앓겠어서 힘들어

     

  • ㅇㅇ 2021.08.21 14:14

    와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병자글 보고나니 눈물난다 ㅋㅋㅋ

    김지원 이 개자식아 니가 무슨 짓 한건지 알아?

    너는 정말 그러면 안됐어 어떻게 널 누구보다 아껴준 사람들 가슴에 이렇게 대못을 박아? 그래놓고 너 혼자만 행복하면 다인거야?

    아 ㅋㅋ 행복은 하냐 지금 난 이렇게 불행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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