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고 니네 진짜 다 사랑해
우리가 열렬하게 누군가한테 사랑을 준 만큼 우리도 돌려받는 인생 살거다
진짜 다 응원하구 사랑해 화이팅이야
됐고 니네 진짜 다 사랑해
우리가 열렬하게 누군가한테 사랑을 준 만큼 우리도 돌려받는 인생 살거다
진짜 다 응원하구 사랑해 화이팅이야
그래 병자들아 니네 진짜 좋은 사람들이야 나 어디서 이렇게게대단한 사람들 본적 없어 그니까 조금 힘들더라도 툭툭 털고 빛나는 너의 인생을 살아 나는 이제 멀리서 병자들을 응원할테니까
고마워 진짜... 그동안 시간 낭비한 거 같아서 화가 많이 나지만 우리가 이렇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그런 만큼 우리도 그렇게 꼭 돌려 받을 사람들인 거야
병자들 다 자러 갔냐... 나 이제 잘게
병자 잘거냐 잘자라 진짜 잘자고 일어나야돼!!
난 아직 잠이 안온다 진짜 대박이지 난 원래 늦게자도 4시안에는 폰끄고 자서 밤새운적이 많이 없고 최근에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왠지 오늘이 그럴거같다..
병자야 잘자
고맙고 다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응원한다
아무런 대가 없이 늘 놀아줘서 고마워
코끝이 찡해진다 ㅠㅠ
다들 잘지내... 행복하자!!!!
나는 그냥 지난 7-8년 정도 시간이 아깝다기 보다는
그 시간 동안 행복했던것들 말야.. 그냥 바비가 좋아서,
바비 일거수 일투족 다 찾아보고 랩 가사 분석하고 행동 하나하나 짤 만들고 병자들하고 바비얘기로 수다떨고 이런 소소하지만 걍 내 인생 일부분이던 즐거움이 이제 없다는게 넘 허탈하고 황망해..
그냥 약간 습관 같았던 덕질인데 ㅋㅋㅋ 늙어도 바비덕질은 디너쇼까지 당연히 계속 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상도 못해본 ㅋㅋ 군대도 기다려보기 전에 혼전임신 결혼 소식으로ㅋㅋㅋㅋㅋ 하 진짜 실화냐 ㅋㅋㅋㅋ
시발 그니깐 ㅋㅋㅋㅋ 갑자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아 그래도 다들 밥집에서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면 슬플것 같다
그냥 소소하게 뭐먹었는지 그런거나 말하자
재밌는취미 공유를 한다거나
나도 그렇다 물론 분위기는 예전같지않고 떠나간 병자들도있어서 동접자는 줄겠지만 난 이대로 오늘로써 밥집이 이렇게 끝나고 아무도없게된다면 다시 바로잡고있던 마음이 더 힘들어질거같다..
나도.... 그 무엇보다도 이게 가장 슬퍼.... 마음 정리할 시간을 좀 줘 함께한 시간이 얼마인데 하루 아침에 바로 떠난다는 게 마음처럼 되겠냐...
나 같은 병자들 있으면 계속 남아줘 정리될 때까지... 내가 칼 같고 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너무 슬퍼 에휴
그럼 우리같이 좀더 있으면서 생각하고 얘기하고 하자
물론 떠나가는 병자들을 잡을수는 없겠지만 남아있을 병자들은 남아서 그냥 우리끼리 소소한 얘기라도 하면 마음이 그래도 지금보다는 낫지않을까 싶다
난 아까는 갈피를 못잡았었는데 지금은 병자들이랑 좀더 있는쪽이 나은거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래 마음 같은 병자들끼리 그렇게라도 하면서 이겨내는 걸로 하자 남아주는 병자 있다니까 마음이 한결 놓인다 같이 버텨주는 병자 있으니까 마지막 순간에도 외롭지 않고 힘이 되네 항상 고마워
나도 고마워 병자가 먼저 마음내서 댓써줘서 나도 댓달수있었다
사실 나 병자들한테 같이 남아있을 병자 있냐고 물어보고싶은 생각있었는데 병자들 다들 맘정리하는거같아서 말을 못꺼내고있었는데 고맙다병자야
언제까지 밥집에있을지는 몰라도 끝까지 함께하자
칼같이 돌아설 수 있는 병자들은 그렇게 하는 걸로 하고 나는 맘 정리가 빨리 안 되는 타입이라...
바비한테는 정 털려도 밥집 병자들은 너무너무 아깝고 소중해... 그래서 떠나기 쉽지 않은 마음이야... 공감하는 사람 있으면 그렇게 하자ㅠㅠ
맞아 나도 바비에대한 마음은 어느정도 정리됐다
근데 밥집과 병자들에대한 마음이 남아있어서 그런거같다..
만약에 내가 밥집에 안왔으면 나혼자 덕질하다가 아 뭐야 이제끝이네..이러고 돌아설수있었을거같은데 나한텐 밥집이 있어서 병자들이 있어서 여기에 추억이 있어서 못 떠나고있는거같다 너병자 나병자도 그렇고..같이 있을병자들 혹시 더 있다면 함께하자
맞다.. 나도 딱 그건 거 같다. 함께 해 온 시간들 추억들이 있기에 쉽지 않다...
나와 같은 마움인 병자들 있다고 하니까 이 모든게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게 아니라고 하니까 마음이 놓인다 이제야 드디어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병자도 일단 잘 자고 또 보자..
그래 마음 잘 잡고 일단 잘자라 잘자고 일어나야돼! 잘자 병자야 그리고 낼보자..
나도 그렇다 병자야 난 그냥 여기서 응원할려고..
아 잘지내라는 거 너무 슬퍼 씨
그런말 안하고 싶은데 할수있는 말이 이것뿐이야
진짜 잘지내 진짜 끝인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씨
여기 그냥 진짜 참치김밥집으로 바꿔버ㄹ 농담이고 병자들 행복하자
아니 이와중에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병자들ㅇㅏ 계속 밥집에서 놀 사람은 놀면 안 되냐 ?ㅜㅜ
너무 슬프잖냐 이렇게 다 하루 아침에 떠나는 거ㅋㅋㅋㅋㅋ시발 존나 슬프네
나도 그냥 병자들끼리 얘기하면서 좀더 놀고싶다..
지금 동접 몇명이야? 핑프 미안
34네 지금 이시간에
황망하다는 표현이 딱이네 솜씻너 그런거 아니냐
병자들이 슬퍼하니 맘이 안좋다 위로할 방법도 모르겠고
내 덕질은 받은게 너무 많아서 병자들 하나하나 다 위로 해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다
너도 슬플 텐데 위로라니 ,,,괜찮아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생각할 정신이 없었어 아까는
너무 충격이어서
근데 내 안식처와도 같았던 밥집이 이대로 끝이라니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지내기란 불가능 할 것 같고
몰라 그냥 너무 화난다 이 상황이
마음이 허하다.. 시간이 또 빠르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나는 사실 아직도 바비를 응원하고 덕질한거를 후회하지 않는다. 사람으로써 바비를 존경했던 만큼 많이 배우고 덕분에 여러경험을 하면서 덕질을 안했다면 한번도 느껴보지 못 할 감정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바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드는것같다. 나병자도 이게 분명 이렇게만 끝날 문제가 아니고 바비가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잘못했다는 건 알지만 사람들이 조롱을 하고 심지어 바비팬들도 등을 돌릴 때 나도 같이 상처받고 나만큼은 응원해줘야돼!!하는 생각이 부담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시점에 응원하고 있는게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어디서가서 말 못할 이야기들이지만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들이 다 당연한거라고 누가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ㅜ.. 내가 잘못된생각을 가진게 아니니까 죄책감 갖지말라고 해줄 사람이ㅠㅠ.. 짧게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ㅋㅋㅋ바비만나면 줄 선물하고 편지하고 어떻게 할지 매일 생각하면서 잠들었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못할 수 있겠다..병자들 잘자라 역시 김밥집에서 마무리하고 자는게 최고다
병자 나랑 비슷하다.. 나는 좋아하면서 내가 너무 좋은 쪽으로 바뀌고 돈 주고도 못 배우고 받는 걸 많이 받아서 후회할 수가 없다. 한없이 고마웠던 사람이라 뭐든 계속 좋아하는 거 하면서 웃었으면 좋겠고. 나 병자도 편지 쓰고 있었는데 계속 내가 간직하고 있을 것 같네ㅋㅋㅋㅋㅎㅎ 병자도 꼭 푹 자라
나병자도 받은게 너무 많아서 바비가 그 이상으로 다 돌려받았으면 하고 항상 생각했었다 지금 당장은 마음이 안좋지만 항상 시간이 다 해결해줬던 것 같아서 완전히 무너지지않고 버틸 수 있는 것같다 ..덕질하면서 이런 내공만 쌓이고 ㅋㅋㅋ... 병자야 공감해줘서 고맙다 푹자라!!
당연히 그런 생각도 정상인 거야 나도 말로는 화나고 시간아깝다고는 하지만 또 다른 마음 한켠으로는 그 시간동안 행복했어 나....
이런 생각도 저런 생각도 다 틀린 게 아니야 오랫동안 바비를 좋아해온 사람으로서 너의 생각이니까 존중해
내 생각을 존중한다는 말이 꼭 듣고 싶었다 ㅜ 공감해줘서 정말고맙다 ..덕분에 좀 더 잘 수 있겠다 ㅋㅋㅋ 병자도 잘자라!!
나도 이제 진짜 잔다 말로만 잔다 했는데 내일 현업인데 밤 새서 쿤일이다ㅠㅠㅠㅠㅠ 병자 잘 자
집에 혼자와서 자는게 무서워서 지금
집에 왔는데 잘자라는 병자들 말 보고 그래도 위안 얻고 잔다다이런 날에 병자들 마저 없었으면 진짜 힘들었을꺼 같아
잠이 안오네 진짜
벌써 날이 밝았고 눈은 뻑뻑하고 생각을 비워야하는데
이제 자고싶다. 이 와중에 모기샛기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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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좀 울컥한다
아니네 좀이 아니라 좀 많이인가보다. 사실 처음 소식 접한 직후의 상태가 제일 괜찮았는데 이곳저곳에서 소식들 더 알게 되고 반응들 보면서 무서워졌다. 그러다가 지금 서서히 슬퍼졌다. 좋아했던 거 전혀 후회 안 해서 슬픈 느낌? 더 좋아하고 싶었는데 뭔가 많은 게 바뀔 것 같은 느낌이 스쳤다. 사실 아직도 응원하고 싶고 오래 보고 싶은 마음이라.
그러다가 딱 병자 글 보니 온 마음 다해 좋아했던 마음들이 생각나서 댓글 단다. 사실 힘들었을 때 여기 와서 위로 받고 갔는데, 따뜻한 온기 줘서 고맙다 병자들 다....!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