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1.10.25 01:10

진짜 짜증나는건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8

전멤이나 지어니나 음악은 또 왜 그렇게 잘해서 .. 자꾸 어디서 너네 노래 들려오고 내 플리에 이ㅆ던 노랜 다 없어지고 근데 듣기 싫은데 듣고싶고 흥얼거리고 그러잖아 짜증나 지ㅉㅈ짜

  • ㅇㅇ 2021.10.25 10:38

    넌 도대체 눈치는 어디에 팔아먹었냐

  • ㅇㅇ 2021.10.30 15:51

    일단 미안하다. 시간이 꽤 지난 시점에 이런 글 보게 해서 

    두 달 이상 지난만큼 이걸 털어놓을 곳이 여기밖에 없다 생각했다

    정말로.. 이 이야기를 꺼낼 곳이 없었다

    고민하다가 글 쓴 건데 불편할거랑 생각을 못했다 미안하다

     

  • ㅇㅇ 2021.10.26 20:47

    난 그냥 음악 잘해서 좋다

    지금도 계속 듣는중 

  • ㅇㅇ 2021.10.26 21:41

    좀고민했는데 댓쓴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여러 병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밥집이 바비 팬페이지고, 결국엔 이놈의 자슥을 계속 응원할 사람들이 있어야할 공간아닌가.

    뭐 모든거에 오구오구할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응원해온 아티스트의 음악에 '듣기싫은데 들려서 근데 노래는 좋으니 짜증난다'정도의 마음이면 그닥 애정도 남아있지 않은거 같아보임. 맘떴는데 지독히 취향이라 음악만 좋게 듣는걸로 결론을 내리던지 걍 안듣던지 결정을 해야하지 않겠나. 이런 글들을 굳이 팬페이지에서 계속 보는건 난 솔직히 불편할거같다. 다른 익명 커뮤를 이용해주길 바람..두달정도 지났으니 이제 떠날 사람들은 마음 정리하고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 ㅇㅇ 2021.10.30 15:48

    일단 미안함. 두 달 이상 지난만큼 이걸 털어놓을 곳이 여기밖에 없다 생각했음 그래서 글 쓴 건데 불편할거랑 생각을 못했다 미안

    근데 그 뭐랄까 듣기 싫은데 들려서 짜증나는게 아니라 듣고싶은데 안듣고싶은 그런.. 마음이 짜증난다는거였음

    이번일로 떠난 사람 되게 많은데 나도 솔직히 처음엔 떠날 맘이었고 마음으론 안되는데 머리로 탈덕해야지 오지게 생각했음 

    근데 그게 안되더라 이런 말을 하고싶었어..

    미운데 좋고 어디 사진 뜨면 아무생각없이 귀엽다 이러고 있고 근데 다른 어디든에선 지금 김밥을 좋다고 말할 수가 없는 분위기잖아.. 그래서 신세한탄?하듯 쓴 글이었어..

    애정이 너무 남아있어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안남았으면 그냥 깔끔하게 정리했겠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그날 이후로 엄청 조용하고 관련 글이나 그런것도 아직 있고 하길래 다들 어떤 마음인가 해서 쓴 글이야

    진짜로 애정이 깊었으니까 두 달이 지난 지금도 깔끔하게 끊고 못떠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나는... 그냥 음악이 좀 좋고 가볍던 마음이면 오히려 당일에 싹다 정리했겠지....... 심란하네

     

    그래도 좀 더 생각하고 올려야 했는데 미안하다

     

     

     

  • ㅇㅇ 2021.10.30 19:53

    그런 의미였냐. 무슨 마음인지 이해한다. 아무래도 원글은 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어.

    나도 이번 일로 많이 실망했고 처음엔 화나고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내가 오랫동안 지켜봤던 김지원이라는 사람과 걔가 살아온 삶과 지금껏 덮쳐왔던 많은 상황들을 생각해보자면 이해 못할것도 없다 싶고...그렇다.

    진짜 내새끼도 아닌데 애때부터 너무 오래도록 마음으로 품어 그런가 다른병자가 말했듯이 자식못이기는 부모의 심정이네. 등짝 오지게 치고 싶은.

     

    병자도 억지로 탈덕을 노력안해도 된다. 정리하고싶은데 좋아서 짜증내지말구 그냥 좋은채로 냅둬봐라. 김지원이란 사람도, 아티스트 바비의 음악도.

    정리될거라면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래 조금씩 멀어지겠지...마음은 원래 그렇게 천천히 정리되는거라 생각한다 쏟았던 정이 크면 클수록 더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좋다면, 그냥 좋아하고 응원하면 된다. 억지로가 아니라 그냥 흐르는대로 둬봐

    그리고 좋다고 말할 수 없는 분위기 아니다. 밥집에서 만큼은 좋으면 좋다고 해도 된다고 생각해.

    넘 맘고생하지말고 편한 밤되라

     

     

     

  • ㅇㅇ 2021.10.30 20:08

    ㅈㄴㄱㄷ 지나가다가 은근하게 위로받고 간다... 병자들은 정말 바비를 애정하는 것 같다

  • ㅇㅇ 2021.10.31 02:06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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