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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목표를 이루고자 했을때 

그게 안 될 수도 있고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기간을 정해요


이 기간 내에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를 하자

근데 그 반대로 그 기간 안에는

내가 누군가한테 무슨 소리를 듣던간에

귀 막고 눈 감고 그것만 했었어요





---------


고민 상담 시간에 자연스럽게 나온 뜨뚜 말인데 말이다. 그냥 저런 자세 자체가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가의 모범 답안 같지 않냐?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 우선 나의 구체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스스로가 알아야 하고, 내 현재의 위치와 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노력의 양을 가늠해보고, 달성에 필요한 적절한 기간을 설정해서 그때까지는 절대 후회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보는거.


그리고 그렇게 해봐도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아,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하고 내 한계를 직시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은것도 많으니 수고했고 잘했다고 나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래야 다시 다음 목표를 찾아 나아갈 힘이 생기니-


암튼 난 내 스스로도 내가 발전하려면 이런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 뜨뚜 말을 보니 이 놈도 그걸 이미 잘 하고 있는 놈이구나 하는게 보여서 대견하고 멋있었다. 


겉으로는 허허 웃고 세상 허술해보이는 놈이 저렇게 강단있고 영리하게 자길 찾아나갈 줄 안다는 것도 기특하고 쓰담쓰담 해주고 싶고 코엽고 10알....




역시 뜨뚜 걱정은 하는게 아닌가보다

매일 말하는거지만 참 멋진 놈이야. 





  • ㅇㅇ 2017.07.03 23:01
    이제서야 보고 이제 발리다니
    난 저 말에 굉장히 공감했다 살면서 후회하지 않을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듯
    인생살면서 후회안하기 쉽지 않은데 저 방법 쓰면 정말
    스스로 벌인일 기간안에 성공한다면 굉장히 나한테 좋고
    만약 실패한다면 뒤끝없이 마음을 깔끔하게 접을 수 있음
    책임있는 모습이 멋지고 순간순간 열정있게 사는 모습이 참 멋지다 뜨뚜야
  • ㅇㅇ 2017.07.03 23:07

    저렇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지

    나병자는 아직도 이렇게 뭘해야할지도 모르고 방황하고 있는데

    저 나이에, 아니 더 어린 나이에 자기가 뭘 해야할지, 뭘 하고 싶은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기간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게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 

  • ㅇㅇ 2017.07.03 23:14
    아 글에다 쓸려다가 까먹었는데 그 목표가 뭐였을지 너무 궁금하다 뭘 이루고 싶었을까 뭐가 될까말까했을까
  • ㅇㅇ 2017.07.03 23:15
    매 순간순간 아니겠냐
  • ㅇㅇ 2017.07.03 23:21

    잘생긴 사람 되기 

  • ㅇㅇ 2017.07.03 23:26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3 23:29

    사실 드립이었는데 ㅋㅋㅋ

    생각해보면 본인 매력 살리는 것도 노력한 거니까

    그리고 사실 뜨뚜 어꺠뼈가 넓은 골격이 아닌 것 같은데

    근육으로 떡 벌어진 어깨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볶은도 만들기 ㅈㄴ 힘든데 그것도 다 노력이고

    간지나게 태어난 것 같지만 ㅈㄴ 연습벌레. 

  • ㅇㅇ 2017.07.03 23:36
    ㅁㅈㅁㅈ 인정~ 어깨는 원래 좁은 골격인가?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어깨 와우.....
  • ㅇㅇ 2017.07.04 00:11
    이미 잘생겼는데 ㅋㅋㅋㅋ 그나저나 뜨뚜 요새는 자기 잘생겼다고도 잘하고 ㅋㅋㅋㅋ 예전에 그런 말하면 버릇 나빠진다고 하더니 이젠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냐 ㅋㅋㅋㅋ 외모적 자신감이 많이 상승해서 이 병자 뿌듯허다 ㅋㅋㅋ
  • ㅇㅇ 2017.07.04 00:15
    병자도 기간을 정해놓고 뜨뚜가 뭐라하든 최선을 다해 잘생겼음을 설득해보자. 될때까지 해보고 아님 그때 깨끗이 포기한다
  • ㅇㅇ 2017.07.04 00:16
    우리 뜨뚜 잘생김 찬양하는 불판이라도 언제 한번 만들까 ㅋㅋㅋ 정기적으로 ㅋㅋㅋ
  • ㅇㅇ 2017.07.04 00:23
    http://kimbobby.net/xe/674911

    엄청난 화제를 몰고왔던 글 생각나서 물어왔다
    ㅋㅋㅋ 추천수 아마 밥집 역대급일것
  • ㅇㅇ 2017.07.04 00:34
    http://kimbobby.net/xe/board/123047

    추천수 역대급이라기에 추천수 높은 글 궁금해서 좀 보고왔는데 상위권 중에 너무나 이 글 내용이랑 통하는 옛날글이 있어서 가져왔다.

    시발 글 존나 찰지고 2년 지난 지금도 가슴에 박히네
    뜨뚜야 진짜 내가 응원한다 이놈시키
  • ㅇㅇ 2017.07.04 00:40
    ㄱㄹㅎㄷ
    아오 술생각나네
  • ㅇㅇ 2017.07.04 00:47
    밥집글은 정말 아무때나 복습해도 존좋이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7.03 23:46
    나는 저 말을 듣고 평소에 보는 실실거리는 뜨뚜 말고 다른 사람으로 확 느껴져서(물론 본질이 실실거리는 사람이 아닌것은 알고있음) 소름이 돋았다
    왠지 나에게 해주는 말 같이 느껴졌다
    무언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거의 정답이라 할 수 있는 돌직구를 날려준 기분이었다
    그래서 새삼 아 저런 놈이었으니 우승하고 그 이후 더욱 험난한 인생 살아오면서도 멘탈 나가지 않고 잘 해나가고 있구나 싶었다
    이건 정말 나이와 상관없이 너무 대단한 생각이었다고 본다
  • ㅇㅇ 2017.07.03 23:52
    그치그치 그러니 지금까지 왔지 잘하고 있다 뜨뚜 
    나도 최선을 다해 살거다
  • ㅇㅇ 2017.07.04 00:20
    난 진심 뜨뚜 멘탈 걱정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ㅋㅋㅋ 저렇게 또렷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도 잘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0:26
    난 그래도 뜨뚜도 사람인지라 뭔가 쇼돈이후 엄청나게 탄탄대로일것만 같던 길이 난항을 겪고있다고 보여져서(그래서 연어노래의 그러한 가사에서 울컥했는지도)그것때문에 걱정을 했다
    근데 너무나 잘하고 있어서 대견스러움
  • ㅇㅇ 2017.07.04 00:08
    맞아 그렇다 갑자기 지식인 상담 해줬던거 생각난다 주위에서 가수 하지 말란 소리 많이 들었다고... 그래도 뜨뚜는 고3때까지였나까지 노력해본다고 했잖냐 ㅋㅋㅋ 그때 뜨뚜가 주위의 만류에 미리 포기했으면 이 밥집은 없었을꺼고 내 인생은 어떻겠냐

    뭐든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노력하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후회는 없다 그게 어쨌든 내 선택이니까 그래서 내가 점괘를 너무 잘 믿어서 점을 안본다 그냥 내 선택은 내 판단으로만 하고 싶어서 ㅋㅋㅋ
  • ㅇㅇ 2017.07.04 00:11

    내인생은 어떻겠냐에 빵 터졌다 미안하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0:12
    ㅋㅋㅋㅋ 지금 내 삶의 활력소가 뜨뚜다ㅋㅋㅋㅋ 뜨뚜가 가수 안하면 일단 내가 큰일이야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0:43
    뜨뚜가 가수 안하면 나도 큰일이다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0:58
    난 봤다 고4 라고 썼던거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1:02
    앜ㅋㅋㅋㅋ 나는 못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고 4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폰은 오타나는게 어쩔 수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빨리 수정했는데 보다니 ㅋㅋㅋㅋㅋ 박제는 왜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1:42

    내가 못볼정도면 진짜 빨리 수정한걸텐데 볼 사람은 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7:56
    아무래도 알람이 의심된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4 07:18
    난 "내가 누군가한테 무슨 소리를 듣던간에 귀 막고 눈 감고 그것만 했었어요" 이거 너무 신경쓰이더라 귀막고 눈감을 그런 소리 얼마나 들었던 건지ㅋㅋ 아무리 목표가 확고해도 주변에서 흔들어대면 힘들기 마련인데 꿋꿋하게 앞만 보고 간 거 진짜 리스펙트다
  • ㅇㅇ 2017.07.04 08:00
    뜨뚜는 진짜 그랬을거 같다 저번에 오이지에서 쫓겨날뻔 했다는 것도 그렇고 주위에서 가수하지 말랬단것도 그렇고... 랩 스타일 바꾸라고도 말도 들었고 그런 얼마나 주위에서 많은 말들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럴까 그럴때마다 나는 뜨뚜가 내가하는게 음악이고 이게 정답이지 하는 (복가 평 참조 ㅋㅋㅋㅋ) 이런 마인드가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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