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 끝났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세상 서운하고 아쉽고 슬프다
그냥 매일 이런떡밥 저런떡밥 많던 적던 먹어와서 앞으로도 그렇게 떨어질줄 알았는데 꼬박꼬밥 챙겨먹다가 하루 배 곯으니까 괜시리 서글프고 그런다
원래 굶어버릇 하면 위가 줄어서 조금만 먹어도 허기가 가시는데 많이 먹어버릇하면 한끼만 놓쳐도 당떨어지고 힘들다고
앞으로 브앱이며 뭐며 꾸준히 해줄걸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그냥 5월 22일로부터 한달 반 가까이 지났다는게 안믿기고 앞으로 뭐가 있을지 모른다는게 막막하고 그르네
잘 버틸 수 있겠지?
병자들 옆에 찰싹 붙어서 누워있음 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