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산만하게 짤들이 저장되어있어서 사진을 정리했다.

맨처음엔 부끄러워하면서 휴대폰 바탕화면 설정해놓고

핸드폰 락 풀때마다 책상 밑이나 고개 밑에 숨겼던 기억이 난다 ㅋㅋ 

 

 

P20161112_212228000_6BA6F9F1-579B-4740-9BEC-AB99B081B7CF.JPG

 

 

 

 

맨처음엔 이 사진이었다. 

#치아구조 에 빠져있던 때라 저렇게 치아가 막 나와있고 그것만 보여서 좋았다.

 

 

 

 

P20170110_014115000_75898800-B8B7-4684-8720-B34F37F7FDE8.JPG

 

 

 

 

그 다음에는 이 사진. 

#무릎 및 #골격 에 빠져있던 떄였다.

 

P20161210_210638000_65AFE26B-6BF6-4083-A2D2-D63DF1FA9D49.PNG

 

 

 

 

그 다음으로는 이 사진. 

저 대사에 완전 무너져서 입덕하게 됐는데

자꾸 귀에 맴돌아서 그냥 대놓고 보려고 깔아보았다.

이때는 뜨뚜의 #인성 에 몰입하던 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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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이 사진. 

이날의 착장과 그 모든 것이 좋았다.

밥집에서 #밥똥구리 댓글을 접하고 나서

암일에 대한 새로운 눈을 떠서 

매일 밤마다 #암일암일 거리면서 잠에 들던 나날들이었다.

이때부터 뜨뚜의 랩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게 되면서

다시 뜨뚜의 #구강구조 에 몰입하게 되었다. 

 

 

 

 

 

P20170524_221030882_4C5FC4A9-2ECC-47E4-89B7-BEB4D2A61909.JPG

 

 

 

 

다음에는 이 사진. 

금빛으로 빛나는 모든 것이 좋았다.

#반반머리 가 공개되던 첫날,

진짜 우울해서 현실 짜증을 있는대로 내고 우울하기까지 했는데

금방 뜨뚜의 설득력에 굴복하여 이 머리에 풍덩 빠져 지내던 때였다.

저 긴 눈매와, 객석을 바라보는 시선과, 살짝 보이는 #토낑니 와, 

자기주장 강한 #턱선 까지, 

 

 

여기서 핸드폰 #배경화면 은 멈췄지만

최근에 이런 짤을 줍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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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먹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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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요로케 됐다. 

게다가 앞머리가 눈썹 위에 살포시 앉아

눈썹을 붙인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뜨뚜의 세계는 영원하다. 

 

 

 

(사진들은 밥집 및 ㅂㄱ에서 줍줍한 것 같으나 잘 모르겠다 무의식중에 줍해서)

  • ㅇㅇ 2017.07.05 19:13
    ㅋㅋㅋㅋㅋㅋㅋ 구구절절 공감한다 반반머리 굴복빼고 ㅋㅋㅋㅋㅋㅋㅋ2, 4짤 완전 좋아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30

    저 클림트가 그려놓은 것 같은 화려함에 어떻게 안 굴복할 수가 있냐

    ㅈㄴ 신기하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32
    싸우기싫다 난 ㅋㅋㅋㅋ 여전히 저 모든것에 지금머리면 더 이쁠거라 생각하므로 ㅋㅋ
    저때 바로 앞에서 봤지만 밥살개로 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37

    헐 은근 자랑이다 ㅋㅋㅋ

    나병자도 저머리"도" 멋지다 생각하는거지 

    저머리"만" 멋지다는 건 아니다 ㅋㅋㅋ 

  • ㅇㅇ 2017.07.05 19:41
    ㅋㅋㅋㅋㅋㅋ하긴 그래도 저놈이니까 저머리 저정도 소화했다는 밥부심은 있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43

    그래 병자들 다 한마음 한뜻 맞다 ㅋㅋ 

  • ㅇㅇ 2017.07.05 19:16
    밥똥구리가 우는 계절이 왔나
    퍼킹 쓰르르르르 퍼킹 쓰르르르
  • ㅇㅇ 2017.07.05 19:17
    ㅋㅋㅋㅋㅋㅋㅋㅋ 치료하는 침대에 누워서 퍼킹쓰르르르땜에 실실웃었다던 병자 떠올라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18
    헐 ㅅㅂ 그게 나여
  • ㅇㅇ 2017.07.05 19:19
    아니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저격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계속 함께였군 고맙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22
    그때 너무 강하게 뇌리에 박혀서 밥똥구리만 보면 절로 시 한구절이 떠오르게 된다고
  • ㅇㅇ 2017.07.05 22:58

    퍼킹 쓰르르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글 보고 생각하며 지금 암일 복습하고 오는 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07.04 10:45

    밥똥구리의 계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19:24
    사진정리를 밥집에다 했구나 ㅋㅋㅋ 아주 좋다ㅋㅋㅋ
  • ㅇㅇ 2017.07.05 19:47

    정리하다보니 지나온 시간들이 떠오르며

    이런 타임라인은 밥집에 공유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 

  • ㅇㅇ 2017.07.05 19:59
    좋다 ㅋㅋㅋ 나도 나중에 이런거 함 해봐야겠네 ㅋㅋ
  • ㅇㅇ 2017.07.05 19:25
    막짤 존나코엽네 ㅋㅋㅋㅋ볼에 바람넣은거봐라 ㅋㅋㅋ
  • ㅇㅇ 2017.07.05 19:48

    물을 저렇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볼바람 넣은 걸수도 있겠다 

    저렇게 하고 있을 때 입 다물고 푹, 누르면 보리차맛 나는거 뜨뚜는 알까? 

    나만그런건가 

  • ㅇㅇ 2017.07.05 19:57
    보리차를 마시고 볼을 찌르면 당연히 보리차맛이나지 하고 생각했더니 그냥 물이 그렇다고?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몰랐다 이따 해봐야지
  • ㅇㅇ 2017.07.05 19:59
    아니 그건 아닐거 같다 ㅋㅋㅋ 말도 안된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20:29

    아니 물 안 머금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볼빵빵 한다음

    입을 다문 상태에서 손으로 공을 푹 누르면 공기가 목안으로 들어오잖아

    그러면 그 맛이 보리차 맛이라고 

    진짜 나만 그런가 한 두세명 시켜봤는데 그렇다고 했는데 ㅋㅋ 

  • ㅇㅇ 2017.07.05 20:33
    정말 그런거 같은???
  • ㅇㅇ 2017.07.05 20:35

    이게 뭐라고 동의해주니까 안심 등심이다 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20:36
    ㅋㅋㅋㅋㅋㅋ 고기짤 생각나넼ㅋㅋㅋ
  • ㅇㅇ 2017.07.05 20:40 Files첨부 (1)

    안심했냐 ㅋㅋㅋ

    맛있게 먹어라 ㅋㅋㅋ


    IMG_8316.JPG


  • ㅇㅇ 2017.07.05 20:42
    어휴 진짜 왜케 코엽고 난리냐 십알십알
  • ㅇㅇ 2017.07.05 20:42

    한 점만 먹어야되냐 ㅋㅋ 

    뜨뚜랑 같이 있으니 완전 먹음직스럽네 ㅋㅋ 


  • ㅇㅇ 2017.07.05 20:44
    한 점 갖고 되겠냐 ㅋㅋㅋ
  • ㅇㅇ 2017.07.05 20:49
    안심을 얼마나 했길래 이걸로 배채우려드냐 ㅋㅋㅋㅋㅋ 한점갖고는 안되냐 ㅋㅋㅋ 너무 안심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20:53
    기분이 소고기라 소고기를 먹고싶다
  • ㅇㅇ 2017.07.05 19:56
    사진정리 가끔해줘라 병자야 ㅋㅋㅋㅋㅋ
    예전 사진도 이렇게 보면 기분이 또 색다르고 좋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뜨뚜 많이컸다 ㅋㅋ 잘컸다
  • ㅇㅇ 2017.07.05 20:34

    진짜 그렇다 잘컸다 앞으로도 잘 자라라..?

  • ㅇㅇ 2017.07.05 20:37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럭무럭 자라라
  • ㅇㅇ 2017.07.05 19:58
    뭔가 사진 정리가 아니고 입덬부정기부터 지금까지 과정 설명인거 같다 ㅋㅋㅋㅋ 이거 보는데 재밌다 ㅋㅋㅋㅋ 구강구조가 시작이라니 ㅋㅋㅋㅋ
  • ㅇㅇ 2017.07.05 20:34

    맨첨엔 정말 저 앞니밖에 안보였다 말하는데 하도 저기만 보이고 자꾸 떠오르고 그러더라 ㅋㅋ 

  • ㅇㅇ 2017.07.05 20:50
    ㅋㅋㅋㅋ아 코여워 ㅋㅋㅋㅋ 다른 입덕스토리도 듣고싶다 ㅋㅋ
  • ㅇㅇ 2018.11.13 23:53

    밤마다 암일암일 거리면서 잠들었대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18 11:03

    해묵은 글에 어인일이냐 ㅋㅋㅋㅋ 

    암일은 자려고 눈감으면 아직도 이명처럼 들리곤 하지 

    퍼킹 쓰르르르

  • ㅇㅇ 2018.11.18 11:44

     

     

    http://kimbobby.net/xe/board/1493323

    이글에서 암일병자가 오늘도 암일했다는 표현을 보고 웃겨서 암일을 검색하다가 예전글을 보고 댓을 남겼다 ㅋㅋㅋㅋ 처음 보는 글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봐도 재밌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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