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19.05.12 01:27

나도 팬미팅 후기

조회 수 174 추천 수 8 댓글 24

 

글을 쓰다보면 어떤 목적으로 써야 할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 후기라고 하면 보통 정보성 후기가 많은데 일단 다녀온 병자들이 많고 돌고있는 자료들도 많아서 정보성 후기는 그닥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후기,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후기도 좋은 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대체 좋은 후기가 되지 않으면 어쩌란 말인가 좋든 어쨌든 엉망진창이든 후기를 쓰고 기록을 남기는 것은 나병자 차원에서의 어떤 기록이 아니라 밥집 차원에서, 코닉씨와 뜨뚜씨의 관계 형성 차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엉망진창 후기를 남기기로 했다.

 

2시 팬미팅

자리는 맨 오른쪽 플로어 살짝 앞쪽이었다. 어쩌다보니 취소표 잡아서 좋은지도 몰랐는데 뜨뚜가 가끔 오른쪽 사이드로 오더라. 얼굴 감상 잘 했다. 이건 다음 팬미팅 때도 했던 얼굴감상이지만 뜨뚜 의외로 되게 곱게 생겼다 피부도 곱고 쫀쫀하고 탄력있을 것 같은데 신체도 그렇다. 우락부락한 근육몸도 아니고 마르기만한 몸도 아니고 적당한 근육과 지방이 쫀쫀하게 잡혀 있는 탄력있는 몸매 같았다 뭔가 되게 하루하루 건강히 산 것 같은 인상이었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정신도 건강하고 그러면 나올 그럴 몸이었다. 운동한다는 어떤 병자가 이야기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타고난 뼈대도 곧고 단단하고 예뻤다. 하지만 멀리서 볼 땐 약간 체구가 작아보이기도 하더라. 이런 신체 관련 얼굴 관련한 것은 당장 모니터로 봐도 제대로 나오지가 않더라. 모니터 화질이 너무 좋았는지 몰라도 어느 정도의 왜곡이 있어 보였다. 특히 피부 같은 건 모니터 화질 올리려고 무슨장치를 한 건지 제대로 그 곱고 쫀쫀한 피부결이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씬나는 곡 두 개 정도를 하고 팬미팅 재롱잔치를 하기 위해 팀을 짰고 뜨뚜는 신기하게도 원년멤버 팀이 되어서 팀명을 "잘잘못"으로 하였다 뜻은 "잘생긴애 잘생긴애 못생긴애" 라고 하니 뜨뚜가 요즘에는 남자나 여자나 잘생긴거보다도 매력이라고 어필을 하려고 했는데 어필이 잘 되지 않았다. 다들 게임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하지만 나는 뜨뚜가 미는 "잘생긴거 보단 매력!!" 캐치프라이즈를 좋아한다. 자기객관화가 잘 되기도 했고 자존감도 높아보이고 인간의 매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무서운 것인지 인지한 상태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좋다. 솔직히 뜨뚜도 졸라 잘생겼지만 그걸 상회하는 매력들이 놀부 마누라 주걱의 밥풀처럼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그걸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후려쳐서 볼따구에 뜨뚜의매력 밥풀을 붙이고 김밥집으로 흘러들어 오기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뜨뚜의 천만금 억만금짜리 매력을 지지합니다 코닉씨는 그걸 아주 좋아해요 

 

어쨌든 저 "잘잘못"팀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온 상황을 재현하는 미션을 성공시켜야 했다. 얘네들한테 주어진 미션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주 유명한 김/영철의 "사딸라" 장면이었다 김/영철을 급식들한테까지 그 유명세를 떨치게 했던 장면이며 그에 따라 버거왕에서 사딸라 광고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김/영철이 분한 김두한이 노동자들 파업 후 입금 협상 과정에서 하루 1달러에서 4달러로 올려달라는 막무가내 우격다짐을 하는 장면인데 미국인을 대상으로 four dollars가 아니라 "사딸라" 라고 하는 그 근엄함과 어이없음에 사로잡혔던 경험이 있다. 우리 뜨뚜가 이렇개 개재밌는 장면을 하게 되었다는 것에 천지신명께 감사한다. 나는 이제 사딸라 드립을 보면 다섯배로 더 웃게 되었어 최근에 배가 나와서 복근운동을 겁내 하는데 얘네 사딸라 보면서 배가 갈라지는 줄 알아써 분명히 적어도 십일짜복근은 생겼을거야 

 

근데 뜨뚜 이샛기는ㅋㅋㅋㅋ미군모자를 득템하고 미군역할을 할 뻔 했는데 (미군은 투 달러스..댓츠 더블 떠블!!)이런 대사를 찰지게 해야 했고..근자기가 영어 대사를 치는 것이 식상하고 별로 안 웃기다고 생각을 했나보다. 한국군을 맡은 멤버와 역할을 바꾼 뜨뚜는 전대미문의 발연기를 펼치게 된다. 어떻게 "어떠게 1달러 임금을 4배나 올린단 말이오 1.5달러 합시다" 라는 대사를 저렇게 웅얼대고 버벅댈 수가 있지? 대본에는 일단 4라고 써 있었을 텐데 둘을 곱하는 의미를 뜻하는 "배"는 일배 이배 삼배가 아니라 두배 세배 네배와 같이 읽는다 라는 규칙을 일단 머리론 알고 있는데 그냥 눈으로 따라 읽으면 4는 "사"란 말이야 그래서  사, 사....하고 버벅거리게 되는게 우리 뜨뚜야 시발 얼마나 코엽냐 읽는게 힘들대 어쩜 좋냐고 저거 저 대사도 읽는게 힘들어서 옆에 미군이 따지더라?ㅋㅋㅋㅋ그러려면 그냥 미군모자 쓰시든가요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이봐 김두한 3배야, 3배까지 올라갔어, 이건 말도 안 되는 인상이야" 이건 나름 잘 하더라.....아니 앞에 비해섴ㅋㅋㅋㅋㅋ그리고 미친듯이 웃긴 포인트는 지가 웃겨보려고 한국군 모자 쓰고 한국어 대사 치려고 했는데 더 총체적 난국을 만들고 말았다는 점....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코엽냐고 시발??내 전두엽에 이상이 생긴게 분명해 그리고 난 저 사딸라 밈을 보게 되면 다시 복근이 쪼개지도록 웃게 될거야 운동 안 해도 촤컬릿복근 되겠네 시발

 

뭐 이건 돼써 그냥 넘어가 내가 사딸라드립을 너무 좋아해서 그랬어 하..... 아무튼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멤버들끼리 개인무대 하는거 나왔잖아 어 그래 파이어워크랑 서프 나왔잖아. 나는 항상 파이어워크를 라이브로 듣고 싶어서 달도 뜨지 않은 어두운 밤 먼지한톨 떨어지지 않은 깨끗한 물을 떠놓고 빌었어 비나이다 비나이다 파이어워크를 들을 수 있게 천지신명께비나이다.... 했는데 부처님오신날 바로 전날인 오늘 나의 기도가 먹힌 것 같아 비록 타멤이 오프닝도 하고 같이 꾸미긴 했지만 상반되는 다른 보컬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평소 불꽃놀이와 다른 모습을 보아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비록 나의 뜨뚜 혼자 파이어워크좀요 엉어엉엉 하는 기도는 들어주지 않았지만 왠지 언젠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들어서 존좋이었다. 파이어워크 너무 좋아 파이어워크로 누가 나 때리면 아 씨발 왜때려요 하면서도 아 이거였구나~ 하면서 손에손잡고 벽을 넘어서~ 하면서 같이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문제는 서프였지 미쳤어 이 노래는 말해뭐해 이 노래 나는 사실 약간 짜증이 나 있던 상태였어 가끔 간간이 방송에서 나오고 다른 매체에서 나오고 뭐 완성되지 않은 곡을 들으면서 리버브 겁나 맥인 씨원한 곡이겠군 하고 말았지 그냥 사실 난 존나 리버브에 집중해서 분위기뻘쭘하게 만드는거 너무 싫고요 물론 우리 뜨뚜가 그렇게 하지는않고 사운드를 적절히 잘 채우고 멜로디도 랩도 잘 할 것 같은데 걍 내가 듣던 부분은 뭐 똥싸다 만 것 같은 부분들이고 아 진짜 제가 항문기를 제대로 못 나와서 그런거 정말 싫어해요 암튼 그랬는데 실제로 라이브로 사운드 빵빵하게 들으니까 시원한 신디에 쿡쿡 박힌 베이스가 진짜 예술이고 막 나 저 뻥뻥거리는 베이스로 니 몸에 아홉개의 구멍을 내서 죽이겠다라고 하면 그러라고 할 거 같아 시발 구멍 상관없어 내 모공이 얼마나 큰데....가 문제가 아니라 약간 예상은 했었지 리버브먹인 공간감 같은 건 더운 나라에서 예를들면 자메이카에서 그 스타일을 가져온 댄스홀에서 많이 했던건데 와아 저 내 막힌 코를 뚫어주는 미친 베이스와 저 리듬감 저 스므스한 리듬감 때문에 파도에 쓸려서 시원한 남국의 뜨거운 햇빛 아래 시원한 바다에서 설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 수영 못하는데 시발 근데 숨이 탁 트인다 심장이 쿵쿵 울린다 사실 나 저 설프 녹음했는데 절대 담아낼 수 없어 저 미친 베이스와 온몸을 배배꼬게 만드는 리듬감 너무 좋아 왜 나는 여기 있을까 작곡자님이 여기 오셨다는데 그분 보쌈을 한다음에 이분을 무사히 군대에 보내고 싶으면 서프 음원을 내라고 하고싶다 극혐하는 7층인지 8층인지 사는 그 아저씨 인별에 매이램일 우쭈쭈하는 글도 달 수 있어 그럴 때마다 내 수명이 줄어들겠지만 서프를 들으면 다시 원상복귀 될 것 같아 설프시발......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저런걸 라이브로만 들어야 하고 음원 없이 누구한테 자랑도 못 하고 시발 ㅠㅠㅠ대체 어떻게 굴러가는 회사야 저 정도 완성도라면 아까워서라도 음원으로 내겠다 아니 씨발 누가 뭐 다음 타이틀곡 하쟤요? 그런거 아니잖아 그냥 좀 듣게 해달라고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

 

팬써비스 기억 조또 안 나고 나랑 존나 다른 방향에서 나타나서 다른 곳으로 갔다가 다른 곳으로 갔다 옴 차라리 난 화면을 보면서 아 쟤가 뭔가 하고 있구나 했음. 

 

 

 

6시팬미팅

 

그 뭐냐 할 말은 앞에서 다했고 딱히 이야기할 게 없네 영화재연도 내가 잘 모르는 걸 너무 잘 해서 약간 아쉬웠다 흑흑 그리고 뜨뚜는 줄넘기를 겁나 잘 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하더라도 겁나 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뜨뚜 못 하는게 뭐야? 날 못 가진 거? 미안 계속 가지지 마..... 

6시팬미팅은 2층에 있었는데 뜨뚜가 2층 올라와서 팬써비스 하는거 볼 수 있었다. 뜨뚜 웃는 거 너무 좋아 해맑고 쫀쫀하고 쵸크쵸크한 이미지. 좋은 뜻입니다. 근데 가끔 어떤 공연이었는지는 생각이 안 나는데 무표정으로 옆을 바라보는 얼굴 너무 무서웠다. 뜨뚜 이 형님 무서운 형님이네 이마에서 떨어지는 눈썹뻐때문인지 쌍커풀 없는 동양잉 눈 치고 아이홀이 깊어 그 뼈에서 뼈로 이어지는 곧은 코와 단단한 광대와 빌딩을 부숴버릴 것 같다던 하악각 라인 보고 있으면 진짜 무섭다. 근데 뜨뚜가 무서운게 이런 부분만은 아니고..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으면서 서프 같은 곡을 겨우 우리에게 들려줬다는 점. 세상에 나갈 곡이 아니었다는데 팬들 덕분에 들려줄 수 있었다고 하네.  그 전에 저 서프라는 곡을 만드는 인간이라는 점 리듬과 멜로디의 완벽한 조화에 아니 저 랩은 어떻게 한 걸까 가사 궁금해 심심하면 서핑하러 놀러와 뭐 이런거라도 쟤가 쓰면 존나 어이없는 느낌과 센스로 썼겠지. 그게 궁금해. 

 

무대 가까이서 활짝 웃고 다니던 모습과 무대 위에서 팬들을 바라보면서 살짝 센티멘탈해지는 모습과 평소 모습인지 돌처럼 단단하고 큰 나무처럼 단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할 때 나 쟤 너무 무서운데 화난 것 같지는 않고....뭘 바라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 뜨뚜는 궁금한 인간이다. 이번 팬미팅의 결말은 이걸로 하자. 이제 너무 졸리니까 그만함. 

 

자 모두 안녕~190313012.gif

 

뻐렁치는 맘 잘 아는데 글쓴 병자들 190313045.jpg190313045.jpg190313045.jpg

#surf 태그 #후기 #20190511 #surf순산소취 #SUrFwith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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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9.05.12 01:36

    아니 글이 너무 재밌다 ㅋㅋㅋ 추천!

    그리고 SUrF 가사 야하다 ㅎㅎ 몇개 받아적어봤는데 이놈짜식 므흣 하는 매력이 있다 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01:47

    허억 적은 부분 공유좀

  • ㅇㅇ 2019.05.12 02:01

    일단 내가 아는 부분만 올려보았다 ㅋㅋ 보고 비웃지 마라.. ㅋㅋ

  • ㅇㅇ 2019.05.12 01:37

    퇴장까지 존나 깔끔 ㅋㅋㅋㅋㅋㅋ마니 웃었다 병자 후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가끔 그래 무표정하게 관객석 응시하고 빠져있는 듯한 뜨뚜 볼때 지금 대체 무슨 생각할까? 귓가에 알짱이는모기샛기처럼 뜨뚜 앞에서 알짱거려보고싶어짐 ㅋ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01:48

    나도나도 귓가에 알짱이는모기샛기처럼 알짱거려보고싶어져 ㅋㅋㅋㅋㅋㅋ 무슨생각을 할까, 무슨생각을 하길래 저런 표정일까 싶어서

  • ㅇㅇ 2019.05.12 01:47

    야 시발 글 존나 찰지다 개추먹어라

  • ㅇㅇ 2019.05.12 01:48

    이런 찰진글 개좋지 않냐 ㅋㅋㅋ 실실대면서 읽음 ㅋㅋ

  • ㅇㅇ 2019.05.12 01:49

    그렇다 완전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개잼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01:50

    무조건 추천이야 190313001.gif 

    오늘 병자들 후기는 다 넘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후기 많이 올려줘서 더 좋아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01:52

    후기 다들 씬나서 남기는거 같아서 흥난다 ㅋㅋㅋㅋ

  • ㅇㅇ 2019.05.12 01:53

    못간 병자도 같이 덩달아 씬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내가 간거같고 그렇다 ㅋㅋㅋ

  • ㅇㅇ 2019.05.12 01:59

    오늘 후기 대박터진듯 ㄹㅇ

    후기쓰는 병자들이 많아진거 같아!!! 

  • ㅇㅇ 2019.05.12 02:00

    병자들더러 후기쓰라고 몇일전부터 닥달하길 잘했다! 190313019.jpg

  • ㅇㅇ 2019.05.29 19:25

    정말 필력 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11.21 14:39

    돌처럼 단단하고 큰 나무처럼 단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할 때

     

    그냥 이 부분이 좋아서 써보고 싶었다

  • 윗병자 따라왔다가 첨 봤는데 필력무엇?! 소설책 한권 읽은 느낌이다

    A63D9877-A10C-424C-B8C4-3B137AA16EFD.jpeg

    이부분 참 좋다

  • ㅇㅇ 2019.11.21 14:57

    진짜 병자들 글 넘 좋아서 백과사전 만들어도 포기가 안돼 012.gif

  • ㅇㅇ 2019.11.21 15:03

     나도 한 병자가 쓴 글 덕분에 덕태기 이겨내고 지금 여기 있다는  병자들글은 뭔가 달라 

  • ㅇㅇ 2019.11.21 15:04

    오 그 글이 뭐냐 갑자기 그 사연도 듣고 싶다 034.gif

    병자의 덕태기 극복기 글로 써주면 안되냐 

  • ㅇㅇ 2019.11.21 15:14

    사연? 이라고 할만큼 거창한 뭔가가 없어서 글쓰기 솜씨도 없고  

  • ㅇㅇ 2019.11.21 16:11

    아니다 그래도 궁금해 014.gif 이런 얘기 병자들 환장하고 좋아한다고 ㅋㅋㅋ

  • ㅇㅇ 2019.11.21 16:26

    알겠다 그럼 내 없는 필력을 쥐어짜내서 함 적어볼게

  • ㅇㅇ 2019.11.21 17:48

    없는 필력이 뭐야 그짓말마라! 040.jpg

    병자글 읽고 나병자 눈에서 콧물났다고!!

  • ㅇㅇ 2019.11.21 18:00

    눈에서 콧물이 왜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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