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써프!!!!!!!를 본걸로 팬미 목적은 달성하고도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뜨뚜의 진심마냥 뭐 좀 하려고하면 벌써 끝나버리고 무대 갈증 채우기도 모자란데 게임같은거 하는시간 좀 아깝단 생각도 하고 이래저래 콘서트 하면 좋겠다 이럼서 병무룩 하고 나왔는데 말이지
2부에서 그 아쉬움이 진짜 싸악 씻겨내려가버렸어ㅋㅋㅋㅋ 뜨뚜도 1부에못다태운 에너지 맘껏 쏟아 붓는거 같아서 신났고 자긴 콘서트가 더 좋다그러는데 시발 내 말이 그말이야!!!!! 소리지를뻔 했다고ㅋㅋㅋㅋ
다음 날이 없는 것처럼 신나게 뛰어놀고 나오니까 속도 후련하고 아까 봤던 파이어웤 설프 무대가 점점 더 실감되기 시작하면서 감동이 막 밀려오고 그래 내가 이 놈 빠는 이유가 이거였지 내 안목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ㅋㅋㅋㅋ
거기에 밤 늦도록 나랑 같은 맘인 병자들이 잔뜩인걸 밥집에서 확인하고 나니까 맘이 그 어느때보다 풍요롭고 충족된 느낌이 든다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나도 2부때 무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뛰어놀았어 좌석이여서 뛰다가 넘어질거같아서 살살 뛰긴했어도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