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0.03.03 09:34

밥모닝 - 김밥이야기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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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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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0.03.03 09:35

    004.jpg 밥집 들락날락...

    언제나 지켜복오있다 뜨뚜 떡밥 언제뜰까 

  • ㅇㅇ 2020.03.03 10:11

    밥모닝026.gif

    난 이제 일어나서 커피 한잔 하려고 

    오늘 삼겹살데이라는데 삼겹살 구워서 김밥 만들어 먹어야지

     

     

  • ㅇㅇ 2020.03.03 10:20

    055.jpg 오늘이 그런 중요한 날이었단 말이냐!

    삼겹데이라니 019.gif 근데 삼겹살을 구워서 그걸 김밥을 만드냐 ㅋㅋㅋㅋㅋㅋ 뭔가 좀 아까운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그 김밥 나 병자한테도 보여줘라! 023.jpg

  • ㅇㅇ 2020.03.03 10:52

    김밥 싸려고 보니까 김이 없어서ㅋㅋ 걍 양파 마늘넣고 굽굽해서 먹고있다  삼겹살을 길게 구워서 , 김 위에 밥 깔고 그 위에 상추한장 깔고 삼겹살 올리고 쌈장을 바르고 그위에 오이고추 세로로 반자른거 올리면 끝! 

    삼겹살 쌈싸서 먹는맛 나고 존맛

  • ㅇㅇ 2020.03.03 11:06

    나 같은 병자 또 있구나

    난 결국 오밤중에 김 사냥 나갔다왔드랬지 

  • ㅇㅇ 2020.03.03 11:26

    오밤중에 김사냥 ㅋㅋㅋㅋ 김밥을 먹겠다는 의지가  ㅋㅋ

  • ㅇㅇ 2020.03.03 11:45

    김밥싸는 김밥용김 여유분으로 쟁겨두고 사는 병자가 바로 나야나 

  • ㅇㅇ 2020.03.03 11:43 Files첨부 (1)

    김밥에 제일 중요한 김이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드김밥으로 싸먹어보지 그랬냐

    이불.jpg

    계란이불 슬쩍 덮어주면 김밥 보기도 좋고 022.jpg

     

  • ㅇㅇ 2020.03.03 11:53

    먹는 김밥이고 뭐고 이 김밥이가 최고네 지단이불 덮은거냐고 ㅋㅋㅋㅋㅋ

  • ㅇㅇ 2020.03.03 11:56

    근데 누드라도 김에 밥 붙여서 뒤집어야 쫀쫀하다고 

    그냥 말면 후드득 비빔밥 먹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0.03.03 12:03

    020.gif 오오 진짜냐 누드김밥 싸는 요령이 따로 있었구나

    어쩐지 어떻게 그렇게 모양이 가지런하게 밥알이 싸지나 늘 궁금했는데 ㅋㅋㅋ

  • ㅇㅇ 2020.03.03 11:09

    원댓 병자 아닌데 나도 뭐든 말면 김밥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서

    집에 굴러다니는건 다 구워서 튀겨서 말아먹는다

     

    근데 매번 허무하게 젤 손 덜 간거 넣은게 젤 마시쒀

    협찬들어온 멸치뽀끔이나 오징어채 꼬추장 비벼둔거 이런거 넣으면 그냥 끝나더라 

    세상 허무

     

  • ㅇㅇ 2020.03.03 11:28

    아 인정 ㅋㅋㅋ 대충먹자 싶어서 멸치볶음에 매운고추만 넣었는데 겁나 맛있어

  • ㅇㅇ 2020.03.03 11:44

    055.jpg 김밥에 멸치볶음을 넣는다고? 

  • ㅇㅇ 2020.03.03 11:52

    어 다른재료 아무것도 안 넣고 잔멸치볶음에 청양고추 씨 빼서 넣어서 먹으니까 살짝 매콤하면서 맛있더라고 ㅋㅋ 

  • ㅇㅇ 2020.03.03 12:08

    그러면 김밥을 썰때 멸치가 삐져나오는거 아니냐? 그럼 어떻하냐 

  • ㅇㅇ 2020.03.03 12:23

    난 멸치가 작아서 그런지 삐져나온진 않던데 

  • ㅇㅇ 2020.03.03 12:36

    055.jpg 작은 멸치로 싸면 더 많이 삐져나올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나도 다음번엔 멸치 사서 김밥싸봐야지 019.gif

    물론 그 멸치는 간장같은거에 충분히 볶은 후에 싸야하는거겠지 035.jpg

  • ㅇㅇ 2020.03.03 12:47

    멸치볶음은 반찬가게에서 산거라 아마 만드신분이 충분히 잘 볶으셨지 않을까 싶지만 ㅋㅋㅋ 딱딱하지 않고 살짝 촉촉한편이었고 간장맛, 고추장맛 둘다 넣어서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었어 

  • ㅇㅇ 2020.03.03 12:56

    아하 병자는 그럼 반찬가게에서 파는 그 멸치볶음 사서 넣어서 먹는거구나 그거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딱이겠군 

  • ㅇㅇ 2020.03.03 13:19

    멸치뽀끔은 

    기름 두어큰술 두른 팬에 멸치 볶볶

    희멀건한 요즘 음방 뜨뚜 피부톤이 솔앨 미국 촬영때 정도로 태닝이 되면 불에서 내리고 팬 한번 닦아내고 견과류 넣을거면 이 팬에 견과류도 한번 볶볶 해서 건져둠

     

    간장 찌끔 미림 그 두세배 다진마늘찌끔 아까 그 팬에 주륵 부어서 바그르르르르르르르르르 끓어오르면 멸치 투하 이미 다 볶은거니 그냥 비벼주는 기분으로 볶볶 

    불에서 내린 후 올리고당 투하 듸적뒤적 코팅하며 간 맞추면 됨

     

    기본적으로 멸치는 짜니까 간장은 가능한 적게 하지만 안 넣으면 그 불맛 입은 간장 특유의 감칠맛이 없음 대신 올리고당으로 단짠 발란스 맞춰주면 된다 멸치가 짜질수록 얼리고당도 많이 드감

     

    깨 뿌릿뿌릿 완성 

     

     

    근데 나처럼 그냥 협찬받아서 먹거나 사다먹어 

     

    업글된 멸볶을 원하면 중간단계에 잘게 다진 양파 볶은 것 섞기 나 파기름으로 볶기 청량고추 넣기 등등이 가능하지만 

     

    그냥 사다먹어 

  • ㅇㅇ 2020.03.03 13:27

    020.gif 전문적인 병자의 댓글!  멸치는 뜨뚜 피부 태닝... 017.gif018.gif

  • ㅇㅇ 2020.03.03 13:38

    와아 이 병자 요리실력이 020.gif 

    그와중에 색깔비유ㅋㅋㅋ 솔앨 미국 촬영갔을때 뜨뚜 피부색 ㅋㅋㅋ021.gif  하와이 갔다왔을때는 안되는거지? 017.gif023.jpg

     

  • ㅇㅇ 2020.03.03 13:50

    016.gif하와이 갔다온 직후의 뜨뚜도 노릿하니 건강해보이긴 했는데 그건 안되는건가

  • ㅇㅇ 2020.03.03 13:57

    그때는 노릿을 넘어서 좀 탄밥 아니었나?   

  • ㅇㅇ 2020.03.03 14:21

    탄밥 ㅋㅋㅋㅋㅋㅋㅋ 현미밥쯤 됐던건 같은데 022.jpg

  • ㅇㅇ 2020.03.03 14:30

    현미밥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0.03.03 14:23

    이 병자 비유봐028.gif

  • ㅇㅇ 2020.03.05 00:56

    병자의 레시피를 짤로 만들어봤다

     

    http://kimbobby.net/xe/board/2136181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 022.jpg

  • ㅇㅇ 2020.03.03 11:37

    헐 구워서 넣는다고? 아니 그럼 병자들 햄도 구워서 김밥에 싸는거냐?

    후라이팬 쓰는건 계란밖에 없고 다 날것으로 김밥싸는거 아니었어???? 051.gif

  • ㅇㅇ 2020.03.03 11:55

    정통 김밥 만들면 기본 적으로 냄비 1 후라이팬 1 (중간 간이 설거지 2회) 총 3회 사용 기본

     

    냄비엔 시금치 데쳐야하고 

    후라이팬엔 1차로 당근채 볶고 2차로 육류 (햄이나 고기) 볶고 3차로 계란

     

    그래서 그냥 오징어채랑 멸치뽀끔 말아먹엌ㅋㅋㅋ

  • ㅇㅇ 2020.03.03 12:05

    오징어채도 김밥에 넣는다니 오오 나 병자 오늘 그동안 몰랐던 김밥세계를 알게됐다 028.gif

  • ㅇㅇ 2020.03.03 11:56

    나는 단무지빼고는 다 굽거나 익혀서 넣는데  

  • ㅇㅇ 2020.03.03 12:04

    051.gif 그럼 병자는 맛살이랑 어묵도 구워서넣는거냐 

  • ㅇㅇ 2020.03.03 12:22

    아! 맛살은 생ㅋㅋ 어묵은 구워서 넣지 

  • ㅇㅇ 2020.03.03 12:36

    맛살 그냥 통으로 하나 넣으면 존맛이더라고 ㅋㅋㅋㅋ 어묵도 구워서 넣는거였군 016.gif

  • ㅇㅇ 2020.03.03 13:08

    그러고보니 오늘이 뜨뚜가좋아하는 숫자 333은 아니더라도 3월 3일인데 오늘도 뜨뚜떡밥 안뜨냐033.jpg

     

  • ㅇㅇ 2020.03.03 13:14

    006.jpg 3월의 텅빈 스케줄표를 보는 내 마음도 텅빈것만 같다... 

  • ㅇㅇ 2020.03.03 11:44

    병자들의 김밥레시피 궁금하네 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그냥 재료들 다 생으로 김밥말아넣고 했는데 ㅋㅋㅋㅋ

    알고보니 다들 꽤나 고난이도의 요리를 거쳐서 김밥을 말고 있었구만 020.gif

  • ㅇㅇ 2020.03.03 11:54

    재료를 다 생으로 넣는다고?? 햄도 생으로? 

  • ㅇㅇ 2020.03.03 12:05

    017.gif 햄도 생으로 소세지도 생으로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0.03.03 11:53

    김밥집 아니랄까봐 아침부터 리얼김밥이야기 ㅋㅋㅋㅋ

  • ㅇㅇ 2020.03.03 12:08

    병자들이 특히 김밥을 꽤 좋아하는 편인거 같아 ㅋㅋㅋㅋ 그래서 김밥팬인건가 022.jpg

  • ㅇㅇ 2020.03.03 12:01

    배고프지만 게으르고 졸린 병자는 배만 꼬륵 꼬르륵 박자타고 있고

    밥집에서는 맛있는 김밥 냄새가 폴폴 011.jpg

     

     

  • ㅇㅇ 2020.03.03 12:07

    오늘 아침부터 밥집에 김밥냄새가 아주 고소하다 ㅋㅋㅋㅋㅋ 

    병자도 얼른 배달앱 콕콕 찍어서 뭐라도 시켜먹어라 034.jpg

     

  • ㅇㅇ 2020.03.03 12:43

    017.gif결국 계란김밥 주문하고 말았다 ㅋㅋ이런 김밥집 같으니라고 ㅋ

  • ㅇㅇ 2020.03.03 12:57

    ㅋㅋㅋㅋㅋ 김밥집의 김밥 영업력 025.gif

  • 제목이랑 짤 수정한거 ㅋㅋㅋ 글쓴병자 센스 ㅋㅋㅋㅋ

     

    2B7B0324-2D4F-4CBA-8760-AC521C82A171.gif

     

    이거 팬아트도 엄청 코여운거 있었던거 같은데 

  • ㅇㅇ 2020.03.03 12:58

    039.gif 나도 봤던거 같다 ㅋㅋㅋㅋ 코여웠어 ㅋㅋㅋㅋ 뜨뚜 김밥인거 신의 한수다 진짜 0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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