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을 기다리며 밥모닝

뜨뚜 모해 보고시퍼 오늘 모해 

뜨뚜 지금 꿈나라일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짜 저 부적이 효력이 있나보다! 첨에 밥집에 저 부적을 올려준 병자에게 나도 감사를 

그러게 뜨뚜 밥별댓도 뜨고말야

간만에 밥집에 꿈얘기 좀 써볼까

요즘 심심한데 병자 꿈 얘기 듣고 싶다 

꿈얘기 방금 쓰고왔다

 뜨뚜 보다니 부럽다 ㅋㅋㅋㅋ 나는 꿈속에서 호러영화를 한편 찍었는데 

악몽꾼거냐

내 얘기도 아니고 심지어 다른 누군가의 얘기였다 거의 영화 한편이었다 

지금은 잘 기억 안나는데 어느 집에서 귀신이 나오는데 그걸 피해 도망가는걸 지켜보는 그런 이상한 개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병자가 도망가는게 아니라 도망가는걸 지켜보는거라서 다행이다

왜 공포영화보면 초반에 순삭당하는 캐릭터 있잖냐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주로 그런 타입이다 ㅋㅋㅋㅋ

게을러서 잘 도망도 못가고 눈치도 못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나도 그런 타입일거다.

오랫동안 살아서 공포에 질리느니 일찌감치 제거당하는게 나은것 같다

병자는 공포영화 잘보냐 나는 살면서 딱 한번 봤었는데 보는 내내 너무 무서워서 그 이후로는 공포영화 몬본다

나는 절대 못본다 심지어 잘때 생각날까봐 자기 전 4시간 전에는 공포관련된것 일절 안본다

맞아맞아 낮에도 무서운데 밤에 잘때 갑자기 무서운 생각들면 무서워서 잠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