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근 3달만에 나병자 꿈에 뜨뚜 나왔다 활동 끝나고 공백기동안 뭐 하나도 없으니까 꿈에 안나오더니 간만에 나왔음 뜨뚜만 나온 건 아니고 그룹 동갑멤이랑 윗집에서 밥해먹고 놀고 있었는데 뜨뚜가 동갑멤한테 전화를 함
근데 갑자기 (뜨뚜가 동갑멤한테) 나병자 있냐고 물어봄
동갑멤이 있다고 대답했더니 뜨뚜가 바로 전화를 끊었음 이 표정으로 동갑멤이랑 나랑 있었는데 뜨뚜가 윗집으로 올라온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나병자 빌려간다 이러고 나병자 끌고 나갔다.. 어디가냐고 물어보는데 대답도 안해줬음
근데 도착하고 보니깐 작업실이었던 것이다 헐 뭐야 나 녹음 시키려고? 이생각하고 있는데 아니였다.. 노래 쓴 거 들려주는 거였다
총 3개 들려줬는데 하나는 단체곡이었고, 2개는 뜨뚜 솔로곡
솔로곡 얘기만 하자면 두개 곡 분위기가 완전 달랐다 하나는 레유본 느낌이었는데 거의 다 한글 가사였다 막 Yeah 같은 거 아니면 진짜 죄다 한글가사였음 그리고 하나는 진짜 힙합곡 느낌 기존 뜨뚜곡에 비유하자면 업이랑 엘포엘 섞은 느낌이었다 진짜 완전 신나는 노래였음.. 내가 듣고서는 노래 미쳤다고 발광하는데 뜨뚜는 그냥 동물원에 있는 동물 보고 웃듯이 웃었음
뜨뚜꿈 꾸고 말할 데가 없어서 혼자 멍하니 있다가 밥집 생각나서 들어와 봤다 병자들 잘 지내냐? 마스크 꼭 끼고 건강 잘 챙겨라
병자도 꾼거냐 최근 어떤 병자도 꿈꿨다고 했는데!
이거 나도 뜨뚜꿈 이제 슬슬 기대해봐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