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GXbNENEpwM

 

작사 BOBBY

작곡 BOBBY, The Proof

편곡 The Proof

 

찌질이가 예상외로 잘 나가니
배가 아파 뒤지겠지
아마 너네 반 이상이 돈만 쳐다볼 때
한심하다 생각했지
너네 자랑할 때
부러운 적 단 한 번도 없어
사실 정이 떨어지고 질릴 때에
꼬우면 나도 하란 식의 조언
엿 바꿔 먹고 침 퉤

 

Don't ever tryna fight my crew
Or even tryna wanna be my team
Don't ever ever tryna be real
너무 틀려 머리 쓰는 방식
너네가 볼 때는 사료 먹고
배 채워서 행복해도
그게 사람이냐 가축아
미련한 건 병도 아냐
엉덩이로 나이 먹어 사랑할 줄 몰라

 

누굴 가르친대 멍청아
제발 관심 꺼라 변태야
신고하기 전에 경찰에
너넨 입 다물고 화장실 가
머리 숙인 모습 자연스러워
그대로 박고 있어 혹시 홍학이시냐고
나는 그리 안 살란다
체 게바라처럼 Imma loving realest

 

Why you mad son
에에에 쟤네 운대요
Why you mad son
에에에 화가 났대요
Why you mad son
에에에 쟤네 운대요
Why you mad
아무것도 못 하죠 야 우냐

 

Why you mad son
덤벼들어(덤벼들어)
손 까딱 아무것도 못 해서
Why you mad son
덤벼들어(덤벼들어)
손 까딱 아무것도 못 해서

 

Drop it down to the floor
Drop it down to the floor
Drop it down to the floor
Drop it like it's hot
Drop it like it's hot
Drop it like it's hot
Drop it down to the floor
Drop it down to the floor
Drop it down to the floor
Drop it like it's hot
Drop it like it's hot
Drop it like it's hot

 

멋진 친구들 내 멋진 시간 들여
놀러 다녀 너넨 눈을 돌려
꼴 보기가 싫어
네가 제일 좋아라 하는
가게에서 추방시켜
내 머리 위 인간은 둘 수 없지
고집불통 이상주의
난 죽어도 자존심이 주요 부위
Imma freak u up
If u ever tryna test me

 

어 정신이 혼미해
홍대 길거리에
Too much shots on my 머리에
멍청한 패거리 언제나 재밌지
현명함 따윈 다 빼먹지
적들이 사방에 I love my enemies
얘네들 때문에 또 난 내가 되곤 해
Feeling adrenaline
느껴지는 에너지
저지르지 Felony

 

강북 대표 Playboy
Ladies love cool boys
훔쳐 여친들 마음
필요 없어도
강북 대표 Playboy
Ladies love cool boys
훔쳐 여친들 마음
필요 없어도

야 우냐


Why you mad son
덤벼들어(덤벼들어)
손 까딱 아무것도 못 해서
Why you mad son
덤벼들어(덤벼들어)
손 까딱 아무것도 못 해서

Why you mad son
에에에 쟤네 운대요
Why you mad son
에에에 화가 났대요
Why you mad son
에에에 쟤네 운대요
Why you mad
아무것도 못 하죠 야 우냐

 

#야우냐 #review #리뷰맛집 #김밥집 #luckyman

  • ㅇㅇ 2021.02.11 21:02

    드디어 리뷰 시작인가! 

  • ㅇㅇ 2021.02.11 21:13 Files첨부 (1)

    본격적인 리뷰를 하기 앞서 야우냐에 대한 곡설명을 올려본다

     

    곡설명.jpg

     

     

  • ㅇㅇ 2021.02.11 21:18

    곡설명은 이렇게 되있긴 한데 라됴에 나와서 뜨뚜가 한 얘기

     

    바비는 타이틀곡 '야 우냐'에 대해 "제가 되게 약해졌었을 때가 있었다"라며 "우울하고 다운됐을 때가 있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이러면 안 돼, 파이팅하자'라고 나를 약간 놀리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런걸 보면 곡설명의 물질만능주의와 기회주의에 찌든 이들에 대한 비웃음 이 부분에 대해 병자들이 꽤 많이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는데

    이것도 자기 자신을 말했던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 ㅇㅇ 2021.02.11 21:35

    쇼미때부터 등장하는 적에 대한 사랑

    근데 그때는 패기어린 하룻개로 보였다면

    이제는 커서 왕이 될 아기 사자쯤은 되어보인다

     

    뭔가 생각했던걸 다 털어놓기엔 조금은 무거운 주제인지라 

    리뷰로 수위 조절하기가 좀 힘드네 ㅋㅋㅋ

     

    내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뜨뚜를 지켜보며 답답했던 마음

    그게 이번 앨범에 다 담겨있어 시원하기도 하고

    다 알면서도 바위처럼 묵묵하게 잘 버텨온 이 놈한테 고맙기도 하고 

  • ㅇㅇ 2021.02.11 21:37

    나도 지금 그렇다 ㅋㅋㅋ

    이거 무거운 주제라 수위조절이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1 21:39 Files첨부 (1)

    전체 리뷰에 앞서 일단 이 곡에 대해선 할말이 꽤 많은 관계로 부분 부분 짤라서 내가 생각했던걸 한번 써보겠다

    먼저 

     

    나는 그리 안 살란다
    체 게바라처럼 Imma loving realest

     

    나 병자 사실은 야우냐에서 뜨뚜가 음방에서는 안하고 넘어가는 저 체게바라 부분이 젤 궁금했다 ㅋㅋ

    그래서 먼저 1단계로 영어를 검색해보았다.

    왜냐면 나 병자는 영어를 1도 모르는 영알못이기 때문이다 

     

    검색결과 : 나는 사랑스런 진짜를 좋아한다.

     

    뭔가 이상한데 싶어서 Imma 뜻 이라고 국글 검색을 다시 함

     

    imma.jpg

     

     아하! 그렇구나 몰랐다

    뜨뚜 덕분에 이렇게 영어지식+1을 획득함 🎇

     

    검색결과 : 나는 진짜를 사랑할꺼야

     

    체게바라처럼 나는 진짜를 사랑할꺼야? 이게 무슨 말이지

    나 병자는 한참을 생각해보았다

    일단 체게바라가 뭔 사랑을 했는지를 알아봐야겠다

    체게바라 사랑으로 검색해본 나 병자

     

     

    여기 이 부분을 봤다

    진짜 위대한 혁명가는 위대한 사랑에 의해 인도된다 인간에의 사랑 정의에의 사랑 진실에의 사랑 <- 이 부분을 보는데 앞에 검색했던 체게바라처럼 나는 진짜를 사랑할꺼야?

    이 부분이 떠오른 것이다.

     

    여기서부턴 그냥 어렴풋이 느낀것이다.

    그러니까 그 앞에 가사들은 

     

    누굴 가르친대 멍청아
    제발 관심 꺼라 변태야
    신고하기 전에 경찰에
    너넨 입 다물고 화장실 가
    머리 숙인 모습 자연스러워
    그대로 박고 있어 혹시 홍학이시냐고

     

    가르치는것 입 다물고 머리 숙인 <- 이 가사들이 대부분 비슷하다 느낌이

    그러니까 좀 눌려지는 그런 상황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더 그 앞을 가보면 엉덩이로 나이 먹어 사랑할 줄 몰라 이 부분이 나온단 말이다

    그리고 체게바라처럼 진짜 사랑을 할꺼야 하는거니까 뭔가 앞 가사랑 대비되게 쓴거 같긴 하다.

    너네는 사랑을 할줄 모르는 그런 영혼의 존재들이지만 나는 그런 여러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진짜 사람에 대한 사랑을 할줄 아는 사람이다 

    뭐... 이런 심오한 뜻인가

    그러니까 기본적인 인류에의 사랑? 사람이 날 화나게 해도 말이지.. 그런 사랑의 감정을 계속 가지고 살겠다 뭐 그런??

    그러고보면 뜨뚜가 사랑둥이긴 하다

    말이 정리가 안되냐 왜  

    병자들은 대충 뭘 말하려고 하는지 이해할꺼라 믿는다 ㅋㅋㅋㅋㅋ

    국어 실력이 안좋아서 깔끔하게 리뷰가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체게바라는 이름만 들었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는데 일대기를 공부하게 되었다

    역시 뜨뚜덕질하면 지식이 생긴다 

  • ㅇㅇ 2021.02.11 21:48

    imma loving realist 이 가사 진짜 좋지

    딱 뜨뚜놈임 ㅋㅋㅋㅋ

     

    realist 현실주의자는 어느 정도의 비관적인 시선이 있을 수 밖에 없어

    현실은 원래 더러운거니까

    근데 사랑하는 현실주의자래

     

    그게 가능해? 싶은데 바비란 놈한텐 가능한 듯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realist는 매우 쉬워

    관조적으로 틱틱 내뱉으며 널부러지면 되거든

     

    근데 사랑을 아는 현실주의자는 끝없이 내면에서 부대낀다

    말도 안 되는 모순 덩어리인거거든

  • ㅇㅇ 2021.02.11 21:50

    왠만큼의 뾰족한 가시나 칼날쯤은 심장으로 씹어먹을 줄 알아야 가능한게 loving realist 아닐까 

  • ㅇㅇ 2021.02.11 21:57

    오 맞다맞아 그 표현이 딱이다! 

    어지간히 단단하지 않으면 진짜 사랑을 할수가 없지 ㅋㅋ

  • ㅇㅇ 2021.02.11 21:55

    그러게 말이다 그게 바로 뜨뚜가 리스펙스러운 부분이다 

    엉덩이로 나이먹고 사랑할줄도 모르는 쿨병걸린 사람들은 많지만 사랑을 할줄 아는 현실주의자는 별로 없지 ㅋㅋ

    그래서 괴로운 부분도 있을텐데도 그럼에도 자기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사랑둥이로 살려고 하는게 멋있다 ㅋㅋㅋ

    어쩌면 그래서 뜨뚜가 진국처럼 느껴지는걸수도...

  • ㅇㅇ 2021.02.11 22:35

    적들이 사방에 있어도 나는 적들을 사랑한대자나 ㅋㅋ

    얘네들 때문에 또 난 내가 된다고 

    멘탈봐라 ㅋㅋㅋㅋ

  • ㅇㅇ 2021.02.11 22:41

    그러게 진짜 멋있다

  • ㅇㅇ 2021.02.11 21:43

    고지식하게 스스로의 속내를 지키던 뜨뚜놈이 가끔은 답답하기도 했었던거 사실이고 왜 좀 더 얍실하게 남들처럼 영리하게 안 사냐고 속 터진 적도 솔직히 말하면 없지 않았음

     

    그런 나에게 하는 소리인가 꼴리면 너도 하란 식의 조언 엿바꿔 먹으라고 ㅋㅋㅋㅋ

     

    스스로를 지키며 산다는건 쉽지 않지

    타협하는게 백배쯤 편하고 이득도 많아

     

    그러지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답답함

    그리고 가끔은 조금쯤은 그런 편한 길을 택한 적도 있었을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

     

    그게 다 나한테도 돌아오는 기분

     

     

    그냥 순간순간 영악하게 사는 것이 똑똑한게 아니라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키고 살아야지 란 힘을 나에게 준 건

     

    지금껏 보여준 김지원이란 사람이 살아오는 모습이었다 그걸 이 곡에서 시원하게 내뱉어주었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좋음 속 시원하고 ㅋㅋ

     

  • ㅇㅇ 2021.02.11 22:00

    병자가 쓴 리뷰중에 조금 편한 길을 선택하는 부분을 보는데 뒤에 내려놔 가사 

     

    나도 알아 네가 왜 그토록 헤매는지
    옳은 일 맞는 길일 때가 편안할 테니

     

    이 부분이 생각난다 

    그런거보면 뜨뚜의 앨범은 유기적으로 다 이어져있다 

  • ㅇㅇ 2021.02.11 21:45

    앗 근데 야우냐가 리뷰 첫번째ㄴㅑ?ㅋㅋㅋ 난 데빌이랑 묶어서 마지막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갑자기 등장하니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나중에 데빌까지 곱씹어보고 다시 돌아와서 마무리해도 되겠지? 

  • ㅇㅇ 2021.02.11 21:48

    나도 계속 생각나는 말을 추가해볼 생각이다 ㅋㅋㅋ

  • ㅇㅇ 2021.02.11 21:49

    ㅇㅇ 한바퀴 돌고 돌아오면 다시 한판 해야하는 주제인듯 ㅋㅋㅋ

  • ㅇㅇ 2021.02.11 21:59

    기회주의자로 사는 것은 말 그대로 철새처럼 이득만 노리면 된다

    뜨뚜에게 머리굴려서 영리하게 하라고 많이들 첨언을 했겠지

    하지만 뜨뚜가 그런 놈이 아니어서 나는 좋아하는 것이다

    바비라는 사람은 사실 굉장히 똑똑한 사람인걸 안다

    결국 진짜는 진짜를 알아볼 것이다

     

    어디선가 이 노래를 그냥 센척하는 노래로 생각하고 전혀 공감이 안간다는 글을 봤다

    그 사람은 아마 독해능력이 빵점이거나 뜨뚜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많은 생각과 사실들을 축약한 단어들인데 그걸 파악하지 못하니까 헛소리를 하겠지 

    나도 그간 오랫동안 뜨뚜 팬으로 있으면서 답답하고 억울할 때가 있었다 말로 다 어떻게 하겠냐

    이번 음반을 통해 뜨뚜가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으로 다가와서 좋다

  • ㅇㅇ 2021.02.11 22:03

    단순히 센척만하는 노래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이 가사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그냥 글자만 본거다

    잘 모르는 나도 이 노래에서 가사를 보며 하고싶은 말이 이렇게 많고 그 숨은 뜻이 이렇게 보이는데 

    심지어 단어 하나 문장 하나도 생각해서 쓴게 느껴지는데 무슨 수박겉핥기 해놓고 그딴 평을 내놓냐 ㅋㅋ

  • ㅇㅇ 2021.02.11 22:11

    뮤비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사실 뮤비 칭찬은 오조오억번 해도 부족하지 않아 ㅋㅋ

    노래에 맞게 정말 뮤비 커퍼런스를 잘 정한거 같다

     

    어떻게 착한 바비 나쁜 바비를 생각해내고 여기에 액션까지 할 생각을 했냐 ㅋㅋ

    액션은 자기가 해보겠다고 했다는거 같았는데 바쁜 와중에 3일동안 연습해서 안무보다 25배나 힘든 액션연기도 하고 ㅋㅋ

    자기 결과물에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보여주려고 하는 뜨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감탄감동했다

  • ㅇㅇ 2021.02.11 23:01

    뜨뚜가 라됴 나가서 이 얘기할때의 변천사

    처음엔 10배더힘들다->15배더힘들다->25배 더힘들다ㅋㅋㅋ

  • ㅇㅇ 2021.02.11 23:46

    그거 너무 코여웠다 ㅋㅋㅋㅋ

    처음엔 10배 힘들었다더니 ㅋㅋㅋㅋㅋㅋ

    새록새록 시간이 지나며 그때의 힘든 감정이 떠올랐던건가 

  • ㅇㅇ 2021.02.12 00:21

    brrrr 라됴에서도 말들 했지만 

    그 팍 뛰어내리는 장면

     

    어케 거기서 글케 개구쟁이처럼 웃으면서 청량감이 팍 터지냐고 지짜 

    표현하는 능력이 타고 났다 

  • 뜨뚜가 작곡가형이 굉장히 화나는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공감이 가서 야우냐 타이틀곡에 조금 녹아낸적이 있었다고 했었는데

     

    공감이 가서.jpg

     

    그 부분이 뭘까도 넘 궁금해서 게속 가사 곱씹으며 생각해봤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더라 화난 일...

    어떤 상황을 말하는건가 

    나만 이런거 궁금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하나하나 다 궁금해 ㅋㅋㅋㅋ

     

  • ㅇㅇ 2021.02.11 22:51

    처음에 자동차 소리 나면서 인트로 들어가는거 이거 꼭 시작을 알리는거 같지 않냐

    자동차 시동걸고 시작해서 빵빵거리자나 ㅋㅋㅋㅋ

    이거 뭔가 멈춰있다가 운전하려고 할때 그 느낌 

    바로 이제 시작이다 이거지  

    그래서 야우냐가 제일 첫번째 트랙이 된거 같다 뜨뚜는 타이틀로 새벽에 생각했었다고 하긴 했었지만 ㅋㅋㅋ

    나는 야우냐가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들었을땐 다른 노래가 더 귀에 들어오고 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인거 같아 야우냐도 ㅋㅋ

     

     

  • ㅇㅇ 2021.02.12 00:22

    나는 아마도 곡들을 전체적으로 나열하고 스킷을 넣으면서 그런 장치들을 앨범 구성을 하면서 많이 도입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시동을 걸면서 앨범을 시작하고 스킷1에서 돌아다니다가 전화를 받고 길을 틀고 음식을 주문하고 파티에 가서 쎈척 뿜뿜거리고 ㅋㅋㅋㅋ

    그 작은 장치 하나하나를 넣으면서 뜨뚜가 얼마나 신이 났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앨범을 첨부터 끝까지 쭈욱 듣는게 너무 행복함

  • ㅇㅇ 2021.02.12 00:26

    와 진짜 그렇다 생각해보니 

    곡들마다 다 스토리 라인이 연결되어 있어 ㅋㅋㅋㅋ

    그리고 가사들도 관통하는 비슷한 가사가 있고 ㅋㅋㅋㅋㅋ

    뜨뚜가 이번 앨범을 위해 만든 곡도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이런 스토리 라인에서 생각해서 만든거겠지

    어떤 곡일지 그것도 궁금하다 

  • ㅇㅇ 2021.02.12 00:27

    나도 그게 엄청나게 궁금한데

     

    라일락이 아닐까 라고 한 표 던져봄 ㅋㅋㅋ

    뜨뚜 곡 답지 않게 너무 꽃밭이야 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00:27

    그럴수도 있겠다 ㅋㅋㅋㅋㅋ

    뭣보다 다우니는 최근의 발견(?) 아니냐 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03:03

    나는 야우냐에대해 구체적인 리뷰는 못 쓸것같다

    그냥 뭉뚱그린 느낌 정도만 말해보자면

    음악적인 부분은 도입부가 취저였고 다양한 톤으로 화려한 래핑을 들려줘서 좋았다

    다만 나병자의 심박이 느려서인지 듣는 중에 숨이 가빠 전체적인 강약과 완급이 조금 조절된다면 더 편하게 들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뜨뚜의 심박이 인간계 평균보다 훨씬 빨리 뛰는건 아닐까 조금 의심하는건 사실이다

     

    뭐라고 말을 못하는건 사실 야우냐 가사때문인데

    그나마 할 수 있는 얘기는 뜨뚜가 꽤 고집있는 놈인거 같다는거

    그리고 묘사가 구체적일때는 그 진술이 직접 겪은 경험적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더라 그런 정도다

     

    뜨뚜가 감성적으로 섬세한거 병자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뜨뚜를 툭툭 건드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걸 다 알지는 못하겠지

     

    지켜볼수록 뜨뚜는 강하게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혼자가 되는 시간에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큰 소리로 다짐을 말하며 스스로를 추스려 여기까지 온 사람 같다

    뜨뚜는 에너지를 받으라고 말했지만 내 경우는 들을수록 가사들이 자꾸 마음을 어지럽히더라

    그래서 뜨뚜를 만나면 그냥 등을 토닥여 주고 싶어졌다

    뜨뚜가 두려움을 이기려 자신에게 응원가를 불러줄때

    우리가 항상 너의 치어리더가 되어줄게

    말해주고 싶어진다

  • ㅇㅇ 2021.02.12 12:33

    병자의 리뷰 동감이다

    야우냐가 세세한 리뷰가 들어가기 힘든게 나도 좀 그래서 전체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ㅋㅋㅋ

    그냥 뜨뚜가 힘들었고 그 상황을 극복하려 노력했고 그런거가 느껴져서 꽤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들 다 응원해주고 싶다 ㅋㅋ

  • ㅇㅇ 2021.02.12 14:18

    리뷰 너무 깊다.. 잘 읽었다..

     

    그리고 '묘사가 구체적일 때는 그 진술이 직접 겪은 경험적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더라' 하 이부분 특히 공감되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뜨뚜의 경험이 아니길 바라는 (야우냐 말고 다른 러브러브한 노래들) 생각이 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 욕심을 앞세우는 나는 아직 멀었어.....

     

    반면 병자 리뷰에는 진정으로 바비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마음의 울림이 생겼다..

     

  • ㅇㅇ 2021.02.12 12:39

    나는 야우냐 노래가 진심으로 내 취향에 맞았다 ㅋㅋ

    뭔가 익숙하지 않은 리듬이 오히려 그래서 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고 새롭게 느껴지더라고 ㅋㅋㅋ

    처음 들었을때 바로 받아들여지는 곡은 그만큼 익숙해지기 쉬워서 오히려 나중엔 잘 안듣게 되는데 (그냥 나는 그랬다) 이렇게 처음 듣자마자 이게 뭐지 싶은 노래는 그래서 자꾸 챙겨듣게 되는거 같다

    하지만 이것도 다 뜨뚜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뜨뚜가 그르릉하고 랩톤을 높였다 낮췄다 넘나들고 중간에 야우냐는 어찌나 찰지게도 하는지 ㅋㅋㅋㅋ

    진짜로 야우냐고 놀림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 

    처음에 야우냐라는 제목 봤을땐 이게 분명 훅으로 나올텐데 어떻게 느낌이 나올까 싶었는데 노래 들으니까 야우냐 와유맨썹? <- 요 라인이 아주 중독성 있는거 같아 ㅋㅋㅋ

    계속 귓가에 남는 

  • ㅇㅇ 2021.02.12 14:22

    진지한 리뷰는 어제 썼으니까 나 웃긴거 써도 되냐?ㅋㅋ

    강북플레이보이(ㅋㅋ)는 여친들 마음 다 훔치지만 필요는 없다고 해서 왠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지나가버리는 느낌이라 왠지 말이지 ㅋㅋㅋㅋ 맘에 들음

  • ㅇㅇ 2021.02.12 14:3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북플레이보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나병자는 내가 아는/생각하는 진솔(?)한 뜨뚜의 모습과 매치가 잘 안 되서 좀 헷갈렸다

    야우냐에도 그렇고 곡 전반적으로 플레이boy 가사가 많이 등장하는데 ...

    예를 들어 rockstar에는 사랑이 많은 난 이해 못해 그녀의 원러브라든지..

     

    이거 해맑은 뜨뚜와 어떻게 매치시켜야 되는거냐?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나 너무 과몰입이냐 

  • ㅇㅇ 2021.02.12 14:34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아는 뜨뚜의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그 표현 솔직히 낯가린다 강북대표플레이보이라니 존나 안그렇게 보이는데요 바비야...ㅋㅋㅋㅋㅋㅋㅋㅋ 과몰입 아니고 나도 그런생각 했어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4:38

    앜ㅋㅋㅋㅋㅋ존나 그렇게 안 보인대 ㅋㅋㅋㅋㅋㅋㅋ진짜 현웃터짐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난 설마 바비가 토끼의 탈을 쓴 늑대일까 혼자 궁예하며 걱정도 해봤다고... 바비야 플레이보이는 안 된다...

    그냥 되고 싶은 마음만 알아줄게

  • ㅇㅇ 2021.02.12 14:50

    스토리에 그만큼 집중해서 쓴거라고 생각하자 ㅋㅋㅋ

    앨범 만들떄 주변의 얘기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했으니 어쩌면 그런 사연들을 들었던걸수도 있고 ㅋㅋㅋ

  • ㅇㅇ 2021.02.12 14:58

    근데 진짜 강북 플레이보이씨 맞냐 스킷3보면 연락이 안되던거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 : 바비야 우냐? ㅋㅎㅋㅎ

  • ㅇㅇ 2021.02.12 23:33

    나 병자 댓글 이제서야 봤는데 뒤늦게 빵터졌다 ㅋㅋㅋㅋㅋ진짜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4:34

    강북 플레이보이 ㅋㅋㅋㅋ 이거 라됴에 나와서 왜 이렇게 했냐고 했더니 멋있잖아요 그랬자나 ㅋㅋㅋㅋ

    뜨뚜 생각에는 그게 멋있어 보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오래된 곡은 3년도 된 곡도 있다고 했는데 이번에 앨범 만들면서 스토리 맞추려고 가사도 좀 비슷하게 맞췄나봐 

    강북 플레이보이가 바람순이 만나서 차임 당하는게 쭉 이어지는데 계속 뒷 노래에도 강북 플레이보이 가사 나오는데 ㅋㅋㅋ

    노래 들으면서 찾아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 ㅇㅇ 2021.02.12 14:35

    바람순이도 솔직히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4:40

    바비: 멋있짜나여~ 바람둥이가 바람순이를 만나서 어쩌구저쩌구

    나: 바람순이(풉) 

  • ㅇㅇ 2021.02.12 1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나다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4:51

    아 병자들 다 한마음이야 ㅋㅋㅋㅋㅋㅋ 넘 좋다

  • ㅇㅇ 2021.02.12 14:48 Files첨부 (1)

     : 멋있짜나여~ 바람둥이가 바람순이를 만나서 어쩌구저쩌구

     : 바람순이(풉)

     

    귀여워.jpg

  • ㅇㅇ 2021.02.12 14:49

    밥티콘 싱크로율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5: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에 뜨뚜 놀리는거 제일 좋아하는 병자들ㅋㅋㅋㅋ

  • ㅇㅇ 2021.02.12 14:42

    바람순이 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표현을 하지 하여간에 기엽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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