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김밥집 생겼을 무렵부터 혼자 곰곰히 추억을 더듬어 보자니 진짜 지금 나를 포함한 병자들 많이 발전(?)한것 같다 ㅋㅋㅋ
아니 진화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처음엔 덕질같은거 해본적도 없어서 무슨 소식통도 없고 병자들끼리 한풀이하고 노닥거리고 실없는거에 빵빵터지고 노숙자 비슷한 행색을 못벗었는데
이제는 좀 거친 세계에서 놀아봤다고 짹이니 얼굴책이니 그런것도 하나둘 배우고 스밍 유튜브 그런것도 배우더니
댓글도 빠르게 달러 다니고 조공이란것도 나름 뿌듯하게 해내고 악개라는 말도 안되는 오명 쓰던 시절이 무색하게
정말 코어 뭐시기 비슷하게 나름 팬이 한다는것 다 하고 그러는게 참 재밌고 신기하고 그렇네 ㅋㅋㅋㅋㅋ
움짤도 병자들끼리 찌고 거기에 김밥집 이름도 달고 잡지도 하나둘 사고 디비디 안의 포토북 걱정까지 ㅋㅋㅋㅋㅋ
아이도르 팬질인가 싶을때마다 한번씩 김밥이 나 래퍼야! 하는듯이 개운하게 속 뚫어주고 힙잘알 병자들이 개안도 한번씩 해주고
힙합에 힙도 모르던 내가 여기와서 종류도 다양한 병자들 속에서 주워들어가면서
힙합하는 래퍼바비이자 아이도르바비이기도 한 녀석의 팬으로써 성장하는게 느껴진다
아이도르 세계가 무언지 아직은 완전히는 모르지만 김밥집이 존재하고 병자들이 있는한 무지랭이 티를 완전히 벗는 날도 언젠가는 오겠지
그리고 나중에 어떤날이 오면 바비의 솔로콘서트 소식에 환호하고 병자들끼리 힘을 모아 솔로음반을 공구하자고 난동난리를 피우는 날도 올꺼라 생각한다 ㅋㅋㅋ
하루하루 김밥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바비의 멘탈을 알아갈수록 나의 팬심은 견고해진다
찻내나냐? 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감성이 쩐다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맛에 추억팔이 하는건가벼
